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회장 송상섭)와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20일 4차산업혁명 시대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전문인력양성 등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제주상의 청년부회는 1992년에 설립된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청년기업인 조직으로 8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전국에서 가장 산학협력 성과가 뛰어난 사업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송상섭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지역의 청년기업과 대학이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협조
그림책은 나이가 어릴수록 원색을 많이 사용하고 단순해야 하는 것일까. 내용을 축약하고 자극적이어야 하는가.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그림책의 편견을 깨뜨리는 강연이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19 부모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우리 가족 책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날 강연은 '우리나라 그림책 30년'이라는 주제로 헤이리동화나라 대표인 정병규 어린이책예술센터 공동대표가 나선다.정 대표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처리기한이 다가오는 민원을 사전에 예고하는 '민원사무처리기한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민원 사전예고제는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는 각종 진정 민원과 처리기간 7일 이상인 인·허가 민원 25종에 대해 마감기한이 다다르기 전 처리해야 할 사항을 민원처리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는 제도다.담당공무원의 착오나 누락 등으로 인해 민원처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3일전, 1일전, 당일 등 기한 마감 전 3번에 걸쳐 알림문자를 발송하게 된다. 지연 발생 시에는 담당자 및 관리 감독자인 소관 부서장에게 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주교육국제심포지엄'의 기조강연자로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시바 쿠마리(Siva Kumari) IBO 회장이 나선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혁신교육을 넘어 미래교육으로'라는 주제를 내걸고 '2019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IB 한국어화가 확정된 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IB를 통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와 혁신의 가능성을 전망한다. 오세정 총장은 22일 개막식이 끝난 후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일자로 단행되는 지방공무원 승진·전보 인사를 24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5급 4명, 6급 이하 34명 등 총 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주도내 유일하게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던 제주고등학교가 야구부 해체 방침을 밝히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24일 "학생수가 줄어드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며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제주고 야구부 폐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이 교육감은 "엘리트체육의 공통된 고민이다. 시기적으로 인력풀이 점점 비좁아져서 선수들을 계속 유지하게 만들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 봉착해 있다"며 "보고받기에는
'제주 제2공항 관련 도민 공론화 등을 요구하는 청원'의 건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4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의회의 제2공항 공론화 해결 의지와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비상도민회의는 "제주도의 미래와 도민을 위해 의미 있는 결단을 내려준 환도위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로써 국토교통부와 원희룡 도정의 제2공항 강행으로 인한 도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이어 "오늘 본
24일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낮 기온은 24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에 의해 지표면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5~7도로 크겠다.내일(2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모레(26일)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모레 오후에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내일부터 천문조에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제주를 강타하면서 각종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이틀새 총 1898건에 달하는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소방은 강풍·폭우를 뚫고 300여곳에 달하는 현장을 누비며 맹활약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태풍 타파가 제주지역에 영향을 미친 지난 21일부터 제주119종합상황실에는 총 189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특히 태풍이 가장 근접한 22일에는 119 신고건수가 1288건으로 폭주했다. 전날인 21일 신고건수도 539건에 달했다.태풍특보가 발효된 21일부터 긴급구조 대응체제로 돌입한
제주도내 11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자체 확보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 용역의 과업지시서 초안과 관련, "도민은 안중에도 없이 제2공항 건설을 기정사실화 한 일방적 계획"이라고 규탄했다.비상도민회의는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법정계획이 누구를 위한 종합계획인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단어는 '메가트렌드'였다. 4차산업 혁명과 기후변화 가속화라는 통속적인 수식을 달았지만 이는 곧 제2공항을 말하는 것"이라며 "온갖 미사여구에도 불구하고 기존 1차 농수축산업 등은 전혀 변화와 개혁내용이
제주지역 야구부 학부모들이 도내 유일하게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던 제주고등학교가 야구부 폐부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제주남초, 신광초, 제주제일중, 제주고 등 제주지역 야구부 학부모들은 2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고등학교의 야구부 폐부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제주고는 현재 재학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기생 전형에서 야구부는 빠져있고, 올해 전학생들도 이 명분 저 명분 내세우면서 전학을 받지 않고 있다"며 "현재 야구부 재학생은 7명에 불과하다. 남아있는 학생들은 무엇인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엄습하면서 제주도내 각 급 학교의 피해도 속출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태풍 타파로 인해 각 급 학교에서 총 27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인해 교실 내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함은 물론, 외부 시설의 파손도 잇따랐다.종달초등학교는 현수막 게시대가 뽑히고 태양광 가로등이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다. 트렘플린 기구가 바람에 날아가고 이동식 농구대도 파손됐다.광령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에 빗물이 새면서 내부 복도와 교실 등에 물이 흥건하
제주대학교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단(단장 김인중)은 지난 20일 대학 친횐경농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2019 변리사 양성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전공 특성을 살린 변리사 양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교육과정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특강 형식으로 10주에 걸쳐 진행된다.입학식에는 김인중 생명공학부장, 이광만 전자공학과 교수, 이동철 경상대 학장, 김희필 초등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해 강좌의 개요와 활용 방법, 변리사 업계 상황 등을 설명했다.교육과정에 신청한 학생들의 학과는 바이오소재 5명, 경영정
태풍이 휩쓸고 간 제주지역이 당분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23일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북부·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낮 기온은 23~26도로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내일(2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모레(25일)는 서서히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오늘까지 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제주를 할퀴고 지나가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태풍 타파는 서귀포 남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을 시속 35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북상 속도가 빨라 오후 5시 현재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분위기지만, 이날 밤까지는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직간접적인 영향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의, 강풍반경 350km인 태풍 타파는 강도 '강'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제주 남쪽 해상에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태풍이 다다르기도 전에 6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며 초비상이 걸렸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태풍 타파는 서귀포 남쪽 약 170km 부근 해상을 시속 29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중심기압 970hPa에 최대풍속 초속 35m인 태풍 차바는 강풍반경 350km로 강도 '강'의 중형 태풍이다.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남동쪽 약 90km 해상까지 접근하고 오후 6시에는 여수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제주 방면으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타파와 꼭 닮은꼴인 2016년 태풍 '차바(CHABA)', 2018년 태풍 '콩레이(KONG-REY)'의 피해가 재현될 우려가 제기된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타파는 서귀포 남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70hPa에 최대풍속 초속 35m인 태풍 타파는 강풍반경 350km, 강도 '강'의 중형 태풍이다. 오늘 오후 3시께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은 오후 3시께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타파는 서귀포 남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중심기압 970hPa에 최대풍속 초속 35m인 태풍 타파는 강풍반경 350km, 강도 '강'의 중형 태풍이다. 당초 예상보다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다.오늘 오후 3시께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초근접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한반도 방면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곳곳에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태풍이 제주에 가장 근접한 오후 3시께는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전 8시 기준 급·배수지원 7건, 안전조치 27건의 출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오전 4시 2분께 제주시 용담이동의 한 주차장에 물이 차 배수가 이뤄졌고, 다호마을과 애월읍 하귀2리 주택이 침수되는 신고도 접수됐다.21일 오후 11시 23분께는 화북동 삼화단지 LH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는 신호등
21일 오후 8시 28분께 서귀포시 상예동 인근 도로에서 갤로퍼와 스포티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스포티지에 타고 있던 노모(50)씨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