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6일 ‘제3차 NH고치가게마씸 포럼’을 개최해 친환경 농업 및 귀농을 통한 자활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토양과 수자원을 오염시키는 농약과 농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을 통한 소득증대, 안전한 먹거리 생산, 소비자 공감대 형성 등이 논의됐다. 또 제주농협은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생자구를 유도하고, 부채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고석만 본부장은 “친환경 귀농을 통한 자활방안을 제시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일반
이동건 기자
2018.06.27 11:37
-
-
제주 금융기관 여신은 늘고, 수신은 줄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18일 발표한 ‘2018 3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조금 커진 1675억원을 기록했다. 수신은 -2680억원으로(전월 2999억원) 큰 폭으로 감소 전환됐다. 예금은행 예대율은 수신 잔액이 줄어 149.4%를 기록했고, 비은행 금융기관 예대율은 수신이 늘어 83.2%를 기록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거래 감소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109억원으로 전월(201억원)보다 줄었다. 다만, 토지 등 주택외담...
경제일반
이동건 기자
2018.05.18 13:49
-
제민신협 신제주지점(지점장 박연희)은 14일부터 제주시 노연로 142-1(연동)으로 장소를 옮겨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금융기관과 북카페가 함께 있는 복합문화점포로 개편했다. 신제주지점은 앞으로 기존 금융업무와 더불어 방문고객 대상으로 북카페, 소규모 문화센터, 휴식 공간 등의 편의를 제공해 나간다. 당장 6월부터 산모 교실, 켈리그라피 교실을 운영한다. 업무 시간이 끝난 뒤에는 일부 공간을 조합원, 일반 주민들에게 상시 개방한다.
금융
한형진 기자
2018.05.14 14:33
-
-
-
-
금융권 채용비리 의혹 조사를 진두지휘했던 최흥식 금융감독위원장이 전격 사퇴한 가운데, 당초 금감원 채용 비리 의혹 명단에 ‘제주은행’이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면서 도민사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결과적으로 제주은행은 채용비리 의혹을 벗게 됐다. 지난 12일 최흥식 위원장이 하나은행 채용비리 연루 의혹으로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튿날인 13일까지 각종 언론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제주은행’이 금감원의 채용 비리 의혹 은행 1~2차 명단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전국 은행을 대상으로 ...
금융
이동건 기자
2018.03.13 19:07
-
-
-
한 달 사이 1966억원 증가...금리 인상 시 타격 우려 제주지역 각종 부동산 지표의 둔화세가 뚜렷한 상황에서도 가계대출 규모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19일 발표한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중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13조5485억원으로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월 한 달 사이 1966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전월 증가액(1639억원)보다 규모가 크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한 증가율은 23.2%를 기록했다. 한 달 사이 주택담보대출이 439억원 늘었는데 전월(6...
금융
문준영 기자
2018.01.19 16:35
-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장한철)가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한국은행 지원기준)의 특별운전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앞둬 도내 금융기관을 통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2018년 1월 22일부터 2월14일까지 도내 금융기관이 제주 소재의 중소기업에 신규 대출하는 일반운전자금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원대상에서 ‘한국은행 제주본부 중소기업 운용기준’ 상의 신용등급 우량업체 및 부동산업, 금융관련...
경제
김봉현 기자
2018.01.19 11:25
-
제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문화, 이하 제민신협)은 자산 5000억원 달성 기념으로 정기예탁금 한정 특판을 진행 중이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1년 정기예탁금 금리를 최대 2.9%(출자우대금리적용)까지 한시 판매한다. 제민신협은 11월 20일자로 자산 규모 5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1975년 조합원 37명과 출자금 124명으로 시작한지 42년 만이다. 2002년부터 종합경영평가, 공제사업평가 부분에서 다년간 수상해왔고, 올해 11월 기준 경영평가 1등급을 기록했다. 고문화 이사장은 “제민신협은 단순히 금융공급 역할에 한정되지 ...
금융
한형진 기자
2017.12.27 18:07
-
-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 광장지점(지점장 김동조)이 5일 확장·이전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개점 34년만의 이전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상순 서귀포시장과 윤충광 도의원 등 외빈과 이동대 은행장 및 임원 등 내빈들도 참석한 가운데 광장지점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지난 1983년 10월, 서귀포시 서문로 2번지에 개점한 광장지점은 서귀포 1호광장 인근 소상공인 및 관광객 등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지원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이번 이전한 곳은 제주시 일주동로 8670번지(대표전화 064-732-603...
경제
김봉현 기자
2017.12.05 16:33
-
제주지역 가계대출 러시가 작년 정점을 찍은 뒤 올해 들어 주춤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2일 발표한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1438억원 늘어난 13조1880억원을 기록했다. 총 대출 규모의 최고치는 계속 경신되고 있지만 상승세는 한 풀 꺾였다. 지난 8월 증가액은 1935억원이었지만 9월 증가액은 이보다 497억원 줄어들었다. 전월대비 증가율(1.5%→1.1%),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한 증가율(28.2%→27.2%) 모두 하락했다. 토지 등 주택외담보대출을 중심으로 ...
금융
문준영 기자
2017.11.22 16:57
-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제주교통복지카드에 음식물쓰레기 비용 납부가 가능하도록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현 무임 교통카드 인식과 신용·체크카드 기능에 더해 제주지역 음식물 쓰레기 RFID 결제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현재 음식물쓰레기 비용 납부가 가능한 제주교통복지카드는 선불형으로, 후불교통복지카드는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27일 현재 선불형 교통복지카드 보유고객이 전체 발급자의 97% 수준인 5만3467명인 만큼 대부분의 고객들은 불편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
금융
문준영 기자
2017.10.31 15:42
-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창립 48주년 기념 ‘저축할樂(락)’ 이벤트 가입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저축할樂(락)은 3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제주은행 영업점 창구를 방문해 ‘매일모아부금’을 가입하거나 스마트폰 또는 전화로 ‘사이버우대매일부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3.21%까지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30일까지 이 상품에 가입하게 되면, 기본금리 연 1.75%(세전)에 창립 기념 특별금리 0.48%를 얹어주고, 가입 당시에 적금을 가지고 있지 않은 고객에게는 0.48%를 추가로...
금융
문준영 기자
2017.10.25 16:18
-
-
제주지역 가계대출 증가세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3일 발표한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중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13조4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1935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7월 증가폭(1285억원)보다 650억원 가량 늘어났지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한 증가율은 28.2%를 기록해 2015년 10월(27.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한 제주지역 가계대출 증감율은 2016년 말 정점을 찍은 뒤 점점 낮아지고 있다. 8월중 주택담보대...
금융
문준영 기자
2017.10.23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