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주서 이긴 후보 최종 승리...햇빛·바람연금 기본소득 실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를 이틀 앞두고 제주를 찾아 "제주에서 이긴 후보가 언제나 승리했다. 제주에서 확실하게 이재명을 선택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7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 앞 탐라문화광장에서 총력 유세를 가졌다. 특히 자신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 정책 시범 실시 등 제주 특화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 후보는 "제주는 비록 작은 섬이지만 당당한 대한민국 17개 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원과 학생으로 이뤄진 교육 공동체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차이를 인정하고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인간은 나 혼자만의 행복이 아닌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등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며 “학교는 물론 사회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즉 인권 존중에 대한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인권이 존중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른 것과 틀린 것의 구분이 필요하다. 우리는 종종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하는 실수를 하게 된
제주도민 1만1111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시 오승희씨와 서귀포시 박옥희씨 등은 6일 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지지 선언 자리에는 송재호, 문대림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캠프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오승희씨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36.9%라는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의 뜨거운 열기만큼 국민은 간절하다”면서“그 어느 때보다 파도가 높고 거센 시기, 때문에 노련한 뱃사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옥희씨는 “이재명은 약속을 지키며, 실력으로 얘기하고 결과로 평가받아 왔다. 국민의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열기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로 나타나는 등 뜨거운 가운데 제주에서도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이 잇따르면서 중앙선관위가 공식 사과문을 내놨다.지난 5일 제주시 연동 도의회 사전투표소에서는 사전투표를 마친 코로나19 확진·격리자들이 기표한 투표지를 봉투에 담아 직접 투표함에 넣는 것이 아닌 직원에게 건네거나 다른 가방에 넣으면서 부실 관리 의혹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6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논란은 선거관리위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 수신자 동의 없이 무차별적으로 임명장을 전송한 것과 관련해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든 대응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경고하고 나섰다.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강성의, 고태순, 김태석, 김희현, 송창권, 안창남, 이상봉 의원 등 7명은 6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후보 측의 윤석열 임명장이 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 7명에게까지 막가파식으로 살포됐다”고 강하게 반발했다.강성의, 송창권 의원 등은 지난 2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제주선대위의 중책을 맡은 자신들에게까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6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우리가 살고있는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전통적으로 제주인의 삶과 함께해온 ‘돌담’의 특별한 의미를 살리는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돌담은 친환경이다.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을 내세우는 추세 속에 주변에 흔히 있는 재료로 건축 일부와 생활 환경의 경계로서 오랫동안 제주도민의 삶 속에 녹아든 현무암이야말로 앞으로 미래 교육의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높이가 낮지만 위압적이지 않고 하나하나 서로 기대가며 차근차근 올리며 지어야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남은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제주를 방문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제주홀대 지적이 제기된다.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6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후보가 제주 유세를 갖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원희룡 정책본부장은 "당초 윤석열 후보는 내일(7일) 제주시 오일장에서 유세가 예정돼 있었다"며 "하지만 수도권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제주 방문이) 확실치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원 정책본부장
이틀간 이어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최종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3.78%로 집계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치러진 대선 사전투표에서 제주 선거인수 56만4353명 중 19만626명이 투표해 33.78%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사전투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비율로, 제주 사전투표율 30% 돌파 자체가 처음이다. 다만 전국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에선 경기도에 이어 2번째로 낮은 투표율이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제20대 대통령선거 막바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시 갑 선거대책위원회가 주말 총력 유세에 나섰다. 5일 국민의힘은 제주시 노형동 근린공원과 백록초등학교 등에서 총력유세를 벌였다. 김철웅 도당 선대위 공보단장이 유세 사회를 맡아 김채규 직능총괄본부장과 노형 을 선대본부 고민수·김승하 공동본부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 선대위는 전과와 형수 욕설 파문, 법인카드 유용 등을 거론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비판했다. 이날 선대위는 “이 후보는 전과 4범이며, 법인카드로 소고기와 초밥 등을 시켜 먹었다. 국가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5일 제주 출신 부종배 성악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 상임위원장인 부 성악가는 최근 제주에 입도, 5일 신제주로터리 일대에서 거리 인사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이 후보 지지 연설에 나섰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인 부 성악가는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해 2002년 5월 독일로 떠나 독일과 폴란드 등 국가에서 오페라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부 성악가는 “제주와 비슷한 규모의 해외 도시에서 예술가로 활동하면서 예술인 노동자가 창작활동에 지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 풍향계’ 제주를 찾는다. 5일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에 따르면 오는 7일 이재명 후보가 직접 제주를 찾아 대선 막판 도민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월요일인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동문시장을 찾아 대권 바로미터인 제주도민들을 만나게 된다. 민주당 제주선대위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이 후보는 무능·무지·무책임의 초보운전자가 아니라 능력이 검증된 자신을 선택해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우리나라의 위기를 극복, 대전환의 새시대를 함께 열 것을 도민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이
아직 사전투표 시간이 남았음에도 제주 유권자들이 역대 사전투표율을 경신했다.지난 4일부터 이틀째 이어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5일 오후 1시 기준 제주 선거인수 56만4353명 중 무려 14만118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율 25.02%를 기록했다. 전국은 26.89%로 집계됐으며, 전남이 40.24%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 사전투표율은 2014년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이후 제주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제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은 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사전투표 행렬이 이어지면서 초박빙의 선거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제주지역 정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4일 제주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동에 마련된 43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첫 사전투표가 시작됐다.제주는 이날 오전 사전투표 개시와 동시에 1시간 만에 2800여명의 시민들이 투표에 나서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5년 전 대선 동시간대 1300여명과 비교하면 갑절 이상 많은 수치다.오전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좌남수 도의회 의장, 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제주를 찾아 팽팽한 표심 대결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4일 하루 온전히 제주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민심 공략에 매진했다.특히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까지 일컬어지는 이번 대선의 특성상 상대 후보를 겨냥하는 치열한 내거티브 공방이 벌어졌다.주요 일정도 유사했다. 두 대표 모두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때마침 장이 들어선 서귀포오일장을 찾아 유세를 이어갔다. 양 당의 유세전은 불과 2시간 간격으로 똑같은 장소에서 전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 제주를 찾아 "국민들을 대신할 능력있는 일꾼, 이재명을 적극 지지해달라"며 민심 공략에 나섰다.송 대표는 4일 오전 제주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오후 3시에는 서귀포민속오일시장에서 유세전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위성곤 국회의원이 동석했다.송 대표는 "이제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가 필요한 때"라며 "이재명과 민주당은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양당제 중심을 다당제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민주평화당 제주도당 당직자 출신 25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혹독한 검증을 받아 성남시장, 경기도지사에 당선돼 선출직으로 활동하며 격이 없는 소통과 능력을 키우며 위기에 강한 준비된 경제대통령으로서 자질을 갖췄다”고 추켜세우며 지지를 선언했다.양윤녕 전 제주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민주평화당 제주도당 당직자 출신들은 4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민 끝에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함께 했던 당원과 제주도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민주평화당은 지난
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제주 서귀포지역 유세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의 공론화 절차를 뒤엎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원 본부장은 4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이 참석해 서귀포민속오일시장에서 진행된 유세에 등장해 제2공항 반대 여론을 겨냥해 “국가에서 만들려고 하는 것까지(반대하면서) 제주를 반으로 잘라놓고 한 발자국도 못 나가게 하려는 것은 안된다”고 공세를 가했다.이어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걱정하는 게 있으면 잘 받아들이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제주를 찾아 "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눈치보지 않고 열심히 수사하던 윤석열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데 이어 오후 1시에는 서귀포민속오일시장에서 유세전을 벌이며 시장 민심을 공략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도 참석했다.이 대표는 "윤 후보는 정치신인이기 때문에 기존 정치인이 가졌던 문법과 다른 방법으로 정치를 한다"며 "과거 보수
제주 3.9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10%를 돌파했다. 지난 19대 대선 첫날 최종 사전투표율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14.11%로, 제주 지역 사전투표율은 13.52%로 집계됐다. 제주 선거인수 56만4354명 중 7만6280명이 사전투표에 임했다. 지역별로 제주시 사전투표율은 12.87%, 서귀포시는 15.2% 등이다. 지난 제19대 대선 당시 제주 선거인수 51만8000명 중 5만4822명이 사전투표 첫날 투표에 임해 사전투표율 10.58%를 기록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