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국제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일부 항공편이 결항.지연 운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전 7시22분을 기해 1차 저시정경보를 내려렸다가 오전 9시40분에 해제했다.

이후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오전 10시32분 2차 저시정경보를 내렸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오후 4시 45분 현재 항공기 13편이 결항, 71편이 지연되는 등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탑승객들은 개별 항공사별로 결항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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