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보궐] 민주당 주자 2명으로 "지역-제주도 위해 헌신"
13일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경철(49) 대정읍 장애인지원협의회장이 전날 입당과 함께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입당 직전 이 씨는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5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도당을 찾았다.
이 씨 보다 앞서 같은 당 이태봉씨(49)는 지난10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경철 예비후보는 "80년대 전두환 군사정권에 항거했던 소신과 의지는 지금도 변함 없다"면서 "도의원 입후보는 국민과 제주도민의 삶을 파탄에 내모는 MB정권을 심판하는 유일한 기회일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정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지역과 제주도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정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제주도 농산어촌지역발전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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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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