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제주시을당협위원장을 공모한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서병수)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사고당협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모 방침을 결정했다.

제1차 조직위원장 공모는 제주시을 당원협의회를 포함하여 전국 8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공모하고 19일부터 20일 2일간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 교부는 직접 배부 없이 새누리당 홈페이지에서 교부되며 접수는 중앙당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편이나 기타의 방법으로의 접수가 안된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도민의 신뢰는 물론 도덕적이며 지역발전과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전문적 식견을 갖춘 인재가 공모에 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여 도민과 당원들의 뜻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시을당협은 부상일 전 위원장이 이끌었지만 4.11 총선에서 부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했다. 

공석 중인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는 현재 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이연봉 변호사와 김수남 전 제주도의원 등 2명 정도가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