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카지노바 업주와 이용자 7명이 추가 입건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30일 업주 H씨(45)와 K씨(35), 이용자 O씨(49) 등 7명을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0월14일 구속된 제주시 연동 L카지노바 업주 H씨의 은행계좌에서 폰뱅킹을 통해 4400만원이 입금된 내역을 확인했다.

O씨 등 이용자들은 업주에게 폰뱅킹으로 100~1000만원을 송금해 게임칩을 제공받아 도박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