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2일 제주 전역에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강풍경보가 내려진 제주 서부와 북부지방의 피해가 심했다. 이 날 한명면 고산은 최대풍속 32.1m/s을 기록했다.

강풍에 간판이 쓰러지거나 가로수와 가로등이 부러지는 등 이 날 오후 1시까지 접수된 강풍피해만 2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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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도두동에서는 가건물이 바람에 날려 차량들을 덮쳤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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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등이 부러진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 <사진=독자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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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종합경기장 인근에 신축되고 있는 제주복합체육관의 천장이 강풍에 파손돼 날아갔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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