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산업발전포럼 '협업'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 총집결

IMG_0022.JPG
▲ 제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열린 2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 왼쪽은 김성태 융합산업연합회 회장, 오른쪽은 방기성 제주도 행정부지사. ⓒ 제주의소리

제주도가 ICT융합 선도 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협업, 제주의 가치를 깨우다'를 주제로 '제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2일 오후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것. 산·학·연·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장이다.

시작은 새로운 네트워크의 탄생이 알렸다.

포럼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와 SW·ICT융합산업연합회가 제주만의 특화된 ICT융합산업을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이 날 김성태 융합산업연합회 회장은 “지금 시대는 스마트 빅뱅에 기반한 제3의 물결을 맞고 있다”며 “스마트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융합산업이 앞으로의 큰 변화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MG_0005.JPG
▲ 제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열린 2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 ⓒ 제주의소리

또 “오늘 협약식을 통해 융합산업연합회가 제주도의 특화된 사업을 위주로 융합산업을 일으키는 출발점이 되 것”이라며 “이런 변화가 제주의 새로운 융합혁신경계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뒤에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한 협업전략', '바이오산업의 창의적 기술개발을 이끌다', 'CT기술중심의 산업간 협업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우수 사례 발표와 제주대 LINC사업단의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사업평가원, 제주대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바이오포럼, 제주바이오기업협회, 제주IT협회, 제주화장품기업협회,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가 후원했다.

IMG_0025.JPG
▲ 제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열린 2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 협약체결 후 융합산업연합회와 제주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의소리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