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현 제주공항 확충 58.2%-제2공항 건설 34.6%
제주도민, 현 제주공항 확충 58.2%-제2공항 건설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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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도민회의, 도민 1015명 '성산 제2공항 여론조사' 발표...청와대-국회-정부 정책방향 전환 촉구

제주도민들은 제2공항 건설보다 '현 제주공항' 확장을 더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가 추진하는 도민의견수렴에 대해서도 76%가 찬성하고, 반대는 12.4%에 불과했다. 도의회가 제2공항 건설갈등 해소를 위한 도민의견 수렴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제주도내외 11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 조사연구소'에 의뢰한 '제주 성산 제2공항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민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 제주의 공항시설 인프라 확충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80.3%로, '필요하지 않다'는 17.6%에 비해 4배 이상 높았다.

공항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현 제주공항 확장'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72.3%로, 반대한다 '24.8%, 잘 모르겠다 2.9%와 비교해 현 공항 확장 응답이 앞도적으로 높았다. 

ⓒ제주의소리
비상도민회의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표=최윤정 기자. ⓒ제주의소리

특히 지역별로는 제주시 동(洞)지역과 한경면을 제외한 제주시 서부지역에서 제주공항 확장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성산 제2공항 건설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41.4%, '반대한다'는 55.9%, 잘 모르겠다 2.8%로 나타났다. 오차범위를 벗어나 반대한다는 응답이 14.5%p 더 높았다.

남성은 제2공항 건설에 찬성(47.9%)과 반대(49.9%)로 오차범위 내에 있지만 여성의 경우 찬성(34.7%)에 비해 반대(61.9%)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제주공항 시설을 확충하는 대안'으로 '현 제주공항 확장'해야 한다는 응답이 58.2%로 제2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응답 34.6% 보다 23.6%p나 더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2%였다. 

ⓒ제주의소리
비상도민회의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표=최윤정 기자. ⓒ제주의소리
비상도민회의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표=최윤정 기자. ⓒ제주의소리
비상도민회의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표=최윤정 기자. ⓒ제주의소리

제주시 지역의 경우 현 공항확장(62.1%)이 제2공항 건설(30.3%)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반면 서귀포시의 경우 현 공항확장(48.4%)과 제2공항 건설(45.3%)이 오차범위에 있었다.

제주도의회가 추진하는 도민의견 수렴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76.0%, '반대한다'는 응답은 12.4%, 잘 모르겠다 11.6%를 기록했다.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해 도의회가 추진하는 도민의견수렴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반대한다는 응답보다 6배 이상 높은 결과다.

비상도민회의는 "2020년 첫 여론조사 결과를 정부와 국회, 청와대에 제2공항 건설 계획의 수정과 새로운 대안 모색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제주도의회의 도민의견수렴 과정에 적극 협조해 제2공항 갈등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 조사연구소'에 의뢰해 1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101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유선 312명, 무선 703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4.7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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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 2020-01-29 06:00:00
Gatwick은 2015 년에 연간 4 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처리하는 최초의 단일 활주로 공항이되었습니다. 2016 년까지 EasyJet 은 개트윅 총 승객의 40 %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개트윅은 전 세계 승객 수에 따라 세계에서 35 번째로 붐비고 유럽에서 8 번째로 바쁜 공항입니다. 개트윅은 세계 최고의 저비용 공항 이며, 2017 년 3 월까지 세계에서 가장 바쁜 일회용 활주로 를 사용하여 시간당 최대 55 대의 항공기 이동을 수행했습니다.
2018년 기준 공항이용객은 4,600만명입니다. 2018 년 10 월, 공항은 "기존 활주로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있는 가능성을 포함하여 기존 활주로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이상 Wikipedia 위키피디아 백과 인용.
14.***.***.51

제주시민 2020-01-29 05:25:14
국제선 대합실 국내선으로 통합 확대, 국제선대합실 신축.
현재 1층 입국, 2층 출국으로 돼 있는 것을 3층까지 출입국통로로 사용하고 4층 신축필요.
자동출입국시스템 스마트폰, 모바일, KIOSK 수속 대폭확대, 생체보안시스템부터 자동화물처리시스템 등 출입국통과절차 자동으로 간소화.
인천공항처럼 항공기 지상관제시스템과 지상관제탑 구축, 차세대 정밀감시시스템(MLAT)을 도입, A- DMAN(출도착자동관리시스템) 도입.
스위스 쮜리히공항처럼 네트워크 여객관리 통합시스템으로 ATFM(항공교통흐름관리) 감소, 비행기지연감소.
두바이공항처럼 셀프 체크인, 셀프 백 드롭, 전자 등록, 전자 게이트, 셀프 탑승. 도심 곳곳에 체크인시설운영.
이상은 모두 한국공항공사에서 언급했던 계획. 그러나 현재 방치 중.
14.***.***.51

제주동네형님 2020-01-28 22:31:53
공항가면 성수기때 정말 비행기타기 힘들긴하다. 성수기때 올라가는비행기표를 구해서 올라가는 제주도민이라도 내려오는 비행기표가 없어서 못내려오는경우도있고, 다음날 내려오는경우도있는걸로 알고있다.
다만 제 2 공항을 만들고나서 어떻게 운영될것인가는 논의를 해봐야하지 않을까? 정말 눈가리고 군사공항으로 만들것인가? 아니면 제주공항은 국내선 제2공항은 국제선으로 이용을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를 할수있을지도,,,, 답은없지만 도민투표로 한번 진행해서 도민의 의견을 듣고 진행을 하자!!! 예전에 남제주군 북제주군 통합할때처럼 도민들이 투표하면되지!
118.***.***.245

도민 2020-01-27 12:37:49
부동산투기꾼들하고 자한당쓰레기들, 원희룡하수인들만 제2공항 적자공항 공군기지 만들려고 발악하고 있구나. 도민들은 속지 않는다.
220.***.***.89

자빠졌다 2020-01-27 10:28:17
정초부터...뒷북치고 자뻐졌네.... 현공항 안된다고 수백번 검토한것을 .... 대정이나 성산 ... 둘중 하나다
1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