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 지역은 22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서귀포시 지역은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청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 참여와 50인 이내 사전 선정된 인원이 제한적으로 참여하는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도민들은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의견을 개진하거나 질문하면 된다.

공청회에는 국토연구원 조판기 선임연구위원으로부터 종합계획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 후 초청 전문가 9명의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후 25일 최종보고회와 30일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7월 도의회 임시회에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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