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품 활동 중인 미술작가 오민수는 7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 뮤지엄B에서 개인전 ‘제주에서 구만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오민수 작가는 제주의 산수풍광을 담은 대형 작품 포함 7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제주 현무암의 에너지를 수묵의 초묵법을 이용해 거칠면서도 담담하게 그려 넣은 제주 풍광에서, 자연이 주는 자유로움과 마음의 여유를 관객과 소통하고자 했다”면서 “도심 속에서 바쁘게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산수 공간을 선보임으로써, 무더운 여름 마음으로의 휴가를 떠나보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전시장 전경. 사진=오민수. ⓒ제주의소리
전시장 전경. 사진=오민수. ⓒ제주의소리
전시장 전경. 사진=오민수. ⓒ제주의소리
전시장 전경. 사진=오민수.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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