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법’과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도당은 9일 논평을 내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된 제주특별법과 가족관계 특례 등 내용이 담기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오늘(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가 가능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주는 본격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진정한 도민주권시대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됐다. 또 4.3 광풍에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는 4.3특별법 개정은 4.3이 정의로운 해결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당은 “한마음으로 힘쓴 도민사회와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등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도당은 도민 염원을 해결하고 제주의 오랜 숙제를 푸는 일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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