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 내 ‘버디프렌즈 플래닛’에서 진행된 (주)아시아홀딩스 ·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 상명대학교 업무협약식. 사진은 (주)아시아홀딩스 박설희(오른쪽) 대표와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양종훈 이사장  ⓒ제주의소리
1월 16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 내 ‘버디프렌즈 플래닛’에서 진행된 (주)아시아홀딩스 ·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 상명대학교 업무협약식. 사진은 (주)아시아홀딩스 박설희(오른쪽) 대표와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양종훈 이사장  ⓒ제주의소리

㈜아시아홀딩스(대표 박설희)와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이사장 양종훈),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유훈)이 1월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버디프렌즈 플래닛에서 제주생태문화 및 제주해녀문화 연구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이 제주 문화예술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기관별로 특화된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공동 홍보 마케팅과 인력, 기술, 정보, 시설, 문화 예술 공동  연구를 통한 협력 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세 기관의 ▲인력 교류 및 양성 관련 공동협력 ▲학술·기술·정보 교환 및 공유 ▲현장실습, 인턴쉽 등 공동진행 ▲공동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시설·장비 등의 공동 활용 ▲문화예술 공동연구 협력 ▲기타 세 기관의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협약식을 주관한 세 기관 관계자 외에 김진성 서귀포시 공보실장, 김경희 보도팀장, 서귀포시문화도시 이광준 센터장, 고희송 부센터장, 김남윤 주무관, ㈜탐라는숲 정병호 대표이사, 천승현 서귀포 켄싱턴리조트 총지배인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홀딩스 박설희 대표는 “제주의 청정 자연과 독특한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이를 발전 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세 곳의 대표 기관이 협력하게 되었다.”며, “제주도 대표 생태 캐릭터 ‘버디프렌즈’와 지역의 문화유산이자 문화재인 ‘해녀’,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생산 전문가들이 모여 국, 내외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홀딩스는 제주도 자연에서 태어난 다섯 새를 모티브로 한 ‘버디프렌즈’의 원작사로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 생태문화전시관 ‘버디프렌즈 플래닛’을 운영 중이며, 현재 KBS 2TV를 통해 26부작 애니메이션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를 방영 중이다. 이 작품은 제주도 곶자왈을 모티브로 한 아름다운 세계관과 세븐틴 디에잇, 세븐, god 김태우, 나태주, 제이유, 김소율 등 역대급 OST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는 사라져가는 해녀문화를 보전하고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는 기관으로 해녀에 대한 학술연구와 교육훈련, 환경정화 등 캠페인 활동을 운영 중이며,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디지털이미지연구소는 콘텐츠의 디지털화에 따른 창의적 사고 능력 배양과 신문, 잡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며, 국내 유수 언론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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