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장동훈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승복하고 '출마'를 포기했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이제는 멈추려 한다"고 국민의힘 공관위 결정을 승복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6일 공천 부적격자 29명을 추려,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했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도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길을 이제는 멈추려 한다"며 "그동안 저에게 주신 과분한 사랑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제 부덕의 소치로 끝까지 길을 함께 하지 못함에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국민을 섬기며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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