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촛불'을 사용하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밤 11시35분경 제주시 현모(81) 할머니의 집에서 촛불 사용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현 할머니가 화상을 입고 건물 내부 43m²가 불에 탔다.
경찰은 현 할머니가 "전기요금을 아끼려고 촛불을 켰으며, 촛불을 켜놓은 상태로 잠이 들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촛불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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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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