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부서성과관리 담당자 합동 워크숍을 오는 26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과관리시스템과 온나라 시스템과의 연계 등 통합 성과관리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른 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2010년 성과관리 운영방향 및 지표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성과관리 표준모델 확산사업 수석 컨설턴트 김종락 팀장이 초청돼 △개선되는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전설명 △사업예산제도와 성과지표와의 효율적인 연계방안 △성과지표 추진에 있어 개인별로 이행해야 되는 개인별 이행과제 등록 △지표성격평가 방법 개선 등 2010년 새롭게 적용되는 성과관리 운영계획에 대한 전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게 된다.

또 BSC 성과관리 및 직무성과계약제 운영에 따른 성과측정 기준인 2010년 부서별 지표개발 방향에 대하여 본청단위 부서와 읍면동 부서별 분임토론을 실시, 부서별 핵심업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향후 성과관리 실무협의회 회의 및 자체 워크숍을 추가로 개최해 내년도 제주시 성과관리운영이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 제주시 전 직원이 성과창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