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 달 중으로 정보통신실과 본관, 보조건물 등에 구축 돼 있는 백본스위치 8대를 초고속 대용량 10G급 장비로 교체, 정보통신장비 고도화로 고품질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백본이란 네트워크 중심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해 신속히 전송할 수 있는 대규모 전송장비를 말한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에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정보통신실에 메인 백본스위치 2대를 이중화하고, 본관 방송실 및 5개 보조건물에 보조백본스위치를 1대씩 설치함으로서 안정된 네트워크망 운영뿐만 아니라 향후 인터넷 주소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될 차세대인터넷프로토콜(IPv6:IP Version 6)도 차질 없이 준비하게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민원행정 업무 처리속도를 향상시키고 업무 환경을 개선을 위해 본청 정보통신실↔본관, 6개 보조 건물간 광케이블 포설 공사와 실과간 구내 LAN망 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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