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관광지 지난해 비해 8.1% 관람객 증가

서귀포시가 직영하는 관광지의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6개 관광지 관람객이 27일 기준으로 지난해의 463만 여명 보다 8.1% 늘어난 501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연폭포가 지난해에 비해 18만 여명(12.5%)이 더 방문한 162만 여명으로 나타나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주상절리대에도 11.3%가 증가한 144만 여명이 다녀갔다.

제주시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지명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갔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편의시설 확충, 수목 배수로 호안 등에 대한 만전과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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