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경라이온스클럽(조영기 회장)이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포구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경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7일 회원과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구내포구에서 엉알해안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와 조류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조영기 회장은 “한경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자구내포구 일원에서 몸소 봉사를 실천하면서 보람을 쌓고 있다”며 “후손들에게 더욱 깨끗한 자연과 환경을 전해주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청년회(회장 고봉찬)와 부녀회(회장 문은자)가 한경면 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명선, 백여심)가 사랑나눔 지원 협약을 맺고 공동 나눔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세 단체는 지난 7일 한경면사무소에서 협약식을 열고 한경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눔으로써 소외계층의 복지를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저지리 청년회와 부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날 감귤 3kg 30박스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소외이웃에 전달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청년회(고봉찬 회장)와 부녀회(문은자 회장)가 마을 농로 정비 및 곶자왈 탐방로 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14일 저지리청년회와 부녀회는 마을 일대의 안전한 농로 환경 조성을 위해 풀베기와 잡목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벌였다. 또한 마을내 곶자왈 탐방로를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 환경 숲길로 꾸준히 가꿔나가기 위한 정비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고봉찬 저지리 청년회장은 “한경면 저지리 곶자왈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평소 이용이 잦은 농로도 정비활동을 벌여 주민과 마을 탐방객
한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순간에 섬 전체를 긴장 속으로 몰아넣었던 제주 추자도에 코로나 방역을 위한 마스크 4000장이 기부돼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마스크 기부자가 다름아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추자주민 A씨 부부여서 주민들 사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추자주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자섬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틀 후 24일에는 A씨의 아내마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 사이 부부와 접촉한 다수의 추자주민들 사이에 n차 감염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섬 전체가 한순
제주시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은 초대 사외이사로 김계춘 전 제주매일 주필을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2월1일부터 2022년 11월30일까지다. 신창중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김 전 주필은 한라일보 논설실장, 제주매일 주필 등을 역임했다. 김 전 주필은 “조합원이 행복한 선진농협 구현을 위해 조합원 중심의 미래전략사업 발굴 등 신경영체계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 포구가 한치특화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제주시는 2억원을 투입해 서부지역 관광명소인 자구내 포구에 111.69㎡ 규모 한치 판매시설 17동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수십년째 한치 건조대와 한치·오징어 등 판매장이 무질서하게 설치돼 운영됐던 곳이다. 이에따라 도로 조망권 저해와 함께 보행·차량 운행에 방해가 됐다. 제주시는 지역구 제주도의원과 고산1리마을회, 지역상인과 수차례 협의해 통합 부스 운영을 합의했고, 한치특화 어촌관광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도로에 무질서하게 조성된 판매시설
제주시 추자면(도)과 부속 유인섬을 오가는 행정선 추자호가 노후화돼 새로 건조된다. 제주시는 도서낙도(횡간도, 추포도)를 운항하는 추자호가 노후화됨에 따라 대체 건조를 위해 2021년도 국비 12억원을 확보하고, 공유재산 심의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건조된지 25년이 지난 추자호는 선박 노후화로 주기관 고장 등이 자주 발생, 사실상 운항이 어려운 상황이다. 도서낙도 주민 생필품 수송 등을 위해 임차한 어선이 활용되고 있다. 제주시는 새로운 행정선 건조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에 나섰고, 2021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
제주시는 한경면 조수1리 위험한 도로 구조를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도 15호선(총 연장 10.6km) 중 조수1리를 지나는 연장 750m의 경우 도로선형 불량, 도로구조 불합리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으로 꼽힌다. 제주시는 조수1리 교차로부터 750m 구간 도로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며, 행정안전부 제2차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에 반영됐다. 총 31억5200만원(국비 50% 포함)이 투입돼 2021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며, 현재 50% 정도 보상협의가 이뤄졌다. 김동훈 제주시 건설과장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
제주시는 한경면 ‘두모1차지구’와 한림읍 ‘상명1차지구’ 조정금 산정을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두모지구 430필지 50만9638㎡, 상명지구 79필지 12만7650㎡ 지적재조사에 따른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면적이 증·감한 135필지(토지 소유자 126명)에 대해 2개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조정금을 심의·의결했다. 평가한 결과 공시지가보다 약 4배 높은 가격으로 조정됐다. 면적 증·감필지는 두모지구 120필지로 이중 43필지는 면적이 증가하고, 77필지는 면적이 감소했다. 상명지구는 8필지 면적이 증가하고
낮은 수심 등으로 인해 결항률이 40%를 넘었던 제주시 추자도 신양항 접안 문제가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는 2018년 5월 시작된 신양항 접안시설 확충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비 총 105억원이 투입된 공사로 여객부두 110m는 160m로 연장됐다. 항내 선회장도 기존 180m에서 230m로 확장됐다. 제주도는 바람 영향을 줄이기 위해 방파제 방풍벽도 120m 설치했다. 신양항의 경우 여객선 결항률이 40%가 넘어 보수공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낮은 수심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제주도
제주 차귀도 해역에서 불에 타 침몰한 통영선적 29톤급 연승어선 대성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제주광역구조본부에 따르면 대성호 실종자 수색 20일째인 8일 오후 3시40분쯤 대성호 선체로부터 44m 떨어진 바다 수심 82m에서 대성호 실종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어 오후 3시52분께에도 대성호에서 약 50m 떨어진 바다 속에서 또 다른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해경은 해군 청해진함 수중무인탐사기(ROV)를 이용해 오후 5시15분쯤 시신 1구를 인양했으며, 나머지 1구 인양작업도 진행중이다. 해
제주시는 한경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경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는 총 70억원(국비 70% 포함)이 투입돼 기초생활기반확충과 연결도로 확장, 건강증진센터, 소공원 2곳 조성,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 7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됐다. 제주시는 지난 15일 일주도로에서 두모리포구를 잇는 연결도로(소로2-15호선) 확장 사업을 준공,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태승 제주시 도시재생관장은 “한경면이 지닌 특성과 발전 잠재력을 활용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사회·문화의
제주시는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추자면 멸치액젓 가공공장 내부 설비 공사를 발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자 멸치액젓 명품화를 위한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물 준공과 내부 설비 등에 약 15억원이 투입된다. 이달 준공되는 공장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327.39㎡며, 내부 설비를 통해 액젓저장탱크와 급유소, 수산물가공 건조장, 염장탱크 등 시설을 갖추게 된다. 추자도 멸치액젓은 저염식 발효를 음식이며, 인공조미료 없이 100% 멸치원액으로 생산된다. 그 동안 멸치액젓 생산이 일부 개별 가정에서 재래식으로 생산됐지만, 추자
제주도가 한해 예산 중 도지사 공약 이행에 수천억원을 쏟아붓는 반면 도민의 대표로 선출된 도의원들의 공약 관리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좌남수 의원(한경면․추자면,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주도 기획조정실 및 소통혁신정책관 소관 행정사무조사에서 도지사 및 도의원 공약 관리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좌남수 의원은 “제가 작년에 도의원 공약을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고 질문한 바 있다.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느냐”라고 말문을 열었다.김승철 제주도 소통혁신정책관이 “선거공약과 함께 지난 1년간 도정질문, 5분발언을 전부 모아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제주 서쪽에서 바람축제가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일간 제주시 한경면 신창풍차해안도로 일대에서 ‘2019 한경면 바람축제-위풍(We風)당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 주최, 한경면 바람축제위원회·한경면사무소·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축제는 ‘바람’을 콘셉트로 한 지역 축제다. 한경면 해안도로를 달리는 ▲여풍당당 레이스를 비롯해 ▲패밀리 윈드런 ▲015B노을 콘서트가 준비됐다. 여풍당당 레이스는 도내 모든 여성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
제주 최북단 유인도 추자도에서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제12회 참굴비 대축제’가 열린다. 제주시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회장 황상일)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추자면 일대에서 참굴비축제를 개최한다. ‘특별한 보통날의 일탈!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탐험’을 슬로건으로 추자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축제 기간 내내 추자 올레탐방 이벤트가 진행되며, 삼치와 굴비 시식회, 가족낚시대회, 참조기 경매 체험, 맨손 고기잡기, 갯바당 바릇잡이, 지인망 고기잡이 등 추자도의 청정 수산물을
제주 추자도에서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제12회 참굴비 대축제’가 열린다. ‘특별한 보통날의 일탈!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탐험’을 슬로건으로 참굴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내내 추자 올레탐방 이벤트와 함께 참굴비, 삼치 시식회가 진행된다. 또 가족낚시대회와 참조기 경매 체험, 맨손 고기잡기, 갯바당 바릇잡이, 지인망 고기잡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굴비엮기나 그물엮기 바늘대치기 경연 등은 참굴비 축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 중 하나다.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는 “많은 사람들이 추자
제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자도의 새로운 맛 개발이 시작됐다. 제주관광공사와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는 지난 26일 추자도에서 ‘추자도 신규 향토먹거리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자도 먹거리 콘텐츠 확보를 위한 시연회로, 문동일 셰프가 참여해 조언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삼치와 거북손, 톳, 전복 등 추자도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가 등장했다. 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규 먹거리 콘텐츠 조리 방법을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추자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
제주관광공사는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와 함께 오는 24일 제주-추자 운항선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 444명의 퀸스타 2호를 무료로 승선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추자도 방문을 원하는 제주도민 100명에게 무료 승선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도에서 오전 9시30분 출발하며, 추자도에서 오후 4시30분 출항하는 일정이다. 일정은 날씨 등으로 인해 연기·취소될 수 있다. 단체나 추자도민을 제외한 도민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씨월드고속훼리 제주사업본부(064-758-4234)로 선착순 접수다. 1인
제주 한경농협 박애자 상무가 5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8월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제주농협에 따르면 박 상무는 전국 면단위 유일 복지용 목욕탕 운영, 전국 최초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한경농협복지타운 연계 농촌사랑자원봉사단 결성·운영, 농업인 자동차운전면허 취득 교육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농업인 자동차운전면허 취득 교육을 받은 농업인 약 400명이 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박 상무는 “농협이 추구하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복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