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와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 공동연구팀은 제주 재래종 진귤 잎에서 항비만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Nutrients(IF: 5.719)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연구팀은 폴리메톡시플라본(polymethoxyflavone)을 다량 함유한 조성물을 개발해 이로부터 항비만 효과를 검증했다. 진귤 잎의 유용성분인 폴리메톡시플라본 조성물을 표준화하고 이를 비만을 유도한 실험용 쥐에 5주간 투여해 체중변화, 지방세포, 지방간 등에 대한 인자들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폴리메톡시플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대학교 4단계 BK21 관광서비스개발과 지역 경제 주체간 갈등 해결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단장 김민철)은 15일 공동연구과제 발굴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웰니스관광 분야 관련 산학협력연구 과제 모색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협력교육의 활성화 △졸업생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각종 교육 실시 △교육과정 공동개발 △연구기관 재직자의 대학교육 참여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 특화 한의약자원 활용 소비자 맞춤 상품 개발 △인
제주 한의약의 미래 정책 비전과 연구원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원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주최하고 제주도·제주의소리·JIBS제주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뉴딜, 한의융합 미래 비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개회식과 기조강연, 주제별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는 이상관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장이 ‘뇌졸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 이하 연구원)은 17일 기능성식품 원료 개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 기업은 (주)제이웰바이오팜, 세븐스타제주 영농조합법인이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제품화 역량 강화 등 기능성 원료의 제품화를 돕기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중소기업들은 기업 역량, 성장 가능성, 보유 자원과 경쟁력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앞서 연구원에서 공고한 ‘2021년 청정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 효능 평가 지원 2차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협약으로 연구원은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9일 오후 기능성식품 원료개발 기업인 (사)일하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 제주홍암가(주), 제주편백우드 영림영농조합법인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당 기업들은 앞서 연구원에서 공고한 기능성식품 소재 효능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신속한 제품화를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원은 기업이 개발 중인 기능성식품 원료에 대한 기능성 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각 기업은 지역 우수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는 지난 19일 제주산 진피를 활용한 건강 음료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지난해 7월 진피·감귤 산업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에이바우트와 공동 추진한 귤피 활용 레시피와 제품개발 결과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서귀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에이바우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화북동 에이바우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시음회에서 선보여진 메뉴는 제주산 진피를 활용한 △제주 진피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와 함께 기능성 소재·식품 개발 기업들의 기술고도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자원통상부 공모사업인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유용성분 분석, 효능평가, 기술상담 등 분야 지원이 이뤄진다.제주 천연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식품 소재를 개발하고자 하는 도내 제조기업이 대상이며, △소재 시험분석 8건 △효능평가 5건 △기술지도 13건 총 26건의 기술지원 분야가 선정 지원된다.지원사업 참여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동의보감과 제주 향토 의학’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활용 및 홍보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동의보감 활용에 관한 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의보감의 홍보·성과 확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기조 강연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남일 교수가 ‘인물로 만나는 동의보감’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후 ▲제주가 낳은 의인들과 제주 향토 의학 이야기(문영택 사단법인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21일 첨단과학단지 내 스마트빌딩 회의실에서 한의사와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학과 분자생물학'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의 주제발표를 맡은 조정효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교수는 오랫동안 한병병원에서 암환자들을 진료해 왔으며 지난해 미국 IUPUI의 분자생물학 교실에서 연구년을 보낸 바 있다.조 교수는 "한의학은 인간과 질병을 전체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고 치료해온 전통이 있는데, 생명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연구하는 현대 과학의 연구방법을 잘 활용하면 그동안 한의학의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연구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확립하고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구준모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부패방지지원센터장이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공익제보 등 실무와 접목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를 도모했다.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렴문화 조성과 부패에 침묵하지 않고 이를 변화시키려는 개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개원 4주년을 맞아 초심을 잃지 않고 제주의 한의약 산업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고 9일 밝혔다.2016년 7월 초 문을 연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 귤피 명품화 사업 등 29건의 연구 △서귀포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11건·16억원의 국책 공모사업을 포함한 외부과제 수주 △미백화장품, 황칠환, 복령죽 및 석창포 발효음료 등 제주 한의약 활용 제품 개발 △비만 및 청소년 월경곤란증 도민건강 증진 사업 등 연구 활동에 매진해 한의약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또 석창포 유해성분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10일 한의 임상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지역 한의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임상 연구에 관심이 높은 지역 한의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참가자들은 임상 연구 방법과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장내 미생물의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토론을 가졌다.주제 발표를 맡은 이상관 교수(원광대 광주한방병원)는 한의 임상 연구에서 증례 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사회 한의사 연구 모임이 있는 제주에서 많은 증례 연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재호 교수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는 25일 한의약 자원의 발굴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한의약 자원의 산업화 공동 연구, 협력 사업 발굴 ▲한의약 자원 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제주 한의약 자원 품질 인증, 분석 체계 확립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 지역의 풍부한 천연 자원을 한의약 소재로 발굴하는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에도 이바
‘제주 한방의료, 한약의 육성,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과 한의약 관련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출범한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올해로 개원 5년째를 맞는다. 지난 한 해 동안 ‘연구원장’이란 새로운 직함을 달고 동분서주한 송민호 원장은 “우리 기관의 장단점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송 원장이 지난 3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제주의소리]와 만났다. 그는 “내가 연구원에 왔던 시기는 ‘한의약연구원이 제주사회에서 뭘 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하는 시기였다고 본다”면서 “도민들과 어떤 공감을 이루고 한의사들과 어떤 역할을 수행
청정자연 환경을 자랑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비만·아토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제주. 공공의료 차원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제주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출범한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설립 5년차를 맞으며 차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출자·출연한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2016년 7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빌딩에 둥지를 틀었다. 2020년 출범 5년차를 맞고 있다. 초기에는 재정자립도 등에 있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제주 특성에 맞는 사업 개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흥률)는 업무협약을 맺고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진료사업을 진행했다.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제주한의사협회 한의사들과 함께 학생들을 진찰한 뒤 한약을 처방하고 일정기간 동안 꾸준히 복용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 한의진료 대상 학생들은 월경통 감소 등 긍정적인 효력을 보였다.월경곤란증 학생들에게는 한의학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처방(팔물탕가미, 당귀작약산, 분심기음 등)을 제공했다.제주한의약연구원은 결과적으로 한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은 18일 올해 사업 결과 겸 내년 사업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연구원은 내년 주요 사업으로 ‘한의임상연구 플랫폼 구축, 임상데이터 관리’를 꼽았다. 김세영 책임연구원이 담당할 이 사업은 한의학적 진료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개발하고 진료 데이터를 장기 수집·활용하기 위한 첫 단추다.일단 제주시, 서귀포시 임상한의사 연구 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연구 활성화를 꾀한다. 모임의 정체성과 운영 방법은 추후 내부적으로 합의해 나간다. 이런 조직을 바탕으로 임상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방법론 워크숍까지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가 공동운영하는 ‘비만 개선 한의공공의료 프로그램’이 참여 대상자들로부터 92.7%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 주목된다.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서귀포보건소는 올해 5월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민의 고유병율 질환인 비만을 개선하고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공공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도민 121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주기별 비만 지표 측정과 상담, 비만증 관련 한의 진료 및 처방(귤피일물탕)이 이뤄졌다.프로그램 운영결과 대상자들의 허리둘레, 체중, B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석창포의 유해성분을 저감하고 기호도를 개선하기 위한 발효기술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석창포는 제주농업기술원이 선정한 제주 10대 약용작물 중 하나다. 총명탕 등의 한약처방에 주요 구성 한약재로 사용돼 인지능력 개선에 효과적인 한약재로 알려져 있다. 반면 석창포에 함유된 베타-아사론의 유해성으로 식품공전에는 열수추출물만이 식품에 제한적으로 사용가능한 원료로 분류되고 있다. 특유의 쓰고 매운 맛으로 산업화에 불리했다.제주한의약연구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영농조합법인 이도와 공동으로 베타-아사론 저감 발효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13일 중국 기업 ‘진피촌’(대표 오국영)을 찾아 진피 생산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에는 연구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재정경제포럼(대표의원 이경용), 서귀포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고광희), 브이티 코스메틱(부사장 최철호), 한국농업인남원읍회, 농촌지도자남원읍회, 남원읍농민회, 남원한라봉공선회, 신흥1리생이마을기업 등 다양한 제주 단체들이 동참했다.진피촌은 중국 광둥성 장먼시 신후이구에 위치한 진피 생산·가공·판매 복합시설을 갖춘 기업이다. 제조 시설과 공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