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회의원으로 힘 있는 3선에 도전하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은 위 예비후보는 2일 오후 4시 서귀포시 동홍사거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총선 필승 각오를 다졌다. 이날 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제주시갑·을 선거구 민주당 문대림-김한규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현직 제주도의원, 각계 단체장 등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기세를 떨쳤다.위 예비후보는 회견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2일 정책 자료를 내고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한 복합 문화예술 빌리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 원도심 고유문화와 역사를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 방법으로 원도심 재생사업 연계 복합 문화예술 빌리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문화예술 빌리지는 원도심 내 고품격 문화, 전시,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원도심과 신도심이 서로 문화 균형을 이룸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이 탄력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정책”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 실종된 선원 2명 중 1명이 시신으로 발견, 인양됐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사고 위치에서 약 22km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이던 어선에서 변사체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오후 1시 12분쯤 1500톤급 함정에서 단정을 내려 시신을 인양, 확인한 결과 사고로 실종된 선원 중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양 당시 실종 선원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자가 발견된 곳은 현재 전복된 선박이 있는 곳으로부터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들이 기상악화 속 밤샘 수색에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해경이 구조대원을 투입, 선내 진입 조타실 수색에 나선다.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사고 당일인 1일 오후 6시 5000톤급 경비함정을 비롯한 선박 5척과 관공선 1척,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야간 수색을 펼쳤다. 그러나 눈이 내리고 구름이 낮게 깔리는 등 기상악화로 헬기를 띄울 수 없었으며, 실종자 육안 수색을 위한 조명탄도 투하할 수 없게 되는 등 악조건 속 수색에 차질이 빚어졌다.해경이 전복 선박 주변과 해수 유
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국토교통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올해 5억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가파도와 마라도, 비양도 등 부속섬 대상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로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연속 선정됐다. 2019년 10억 7000만원, 2020년 9억 1000만원, 2023년 14억원 등 4년간 총 38억 8000만원을 지원받은 성과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가파도와 마라도, 비양도를 대상으
이 땅에서 벌인 일제의 만행에 목숨을 바쳐 항거, 독립을 염원한 1919년 3월 1일을 재현하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독립의 염원을 재현하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당초 제주항일기념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행사 당일 추위와 강풍이 예상돼 조천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행사에는 공개 모집한 도민 참여자와 광복회원, 도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3.1운동 그날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29일 자료를 통해 “제주 현안인 해양 쓰레기처리 문제를 해결할 정책적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소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현장을 방문,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살펴본 자리에서 이처럼 말했다.이날 방문은 지역 상생과 자원 순환적 차원에서 도내 각종 쓰레기처리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자연환경 보존에 관심이 많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환경 자원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상대 진영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고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위성곤 예비후보는 도내 언론사 인터뷰에서 서귀포시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3선에 도전하며, 경험과 역량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며 “이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위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운 인물로 서귀포시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에 상처를 주는 발언”이라며 “우리는 위 예비후보가 지난 8년 동안 서귀포시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이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지역 공약을 대부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제주를 홀대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주지역 공약을 지키지 않고 집권 이후 정책 및 예산 분야에서 제주를 홀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관광청 신설, 신항만 건설, 미래산업 집중 육성, 제주4.3완전한 해결, 상급종합병원 및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제주세계지질공원센터 설립 등 수많은 정책을 공약했지만, 지금까지 추진하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오는 3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각오를 다진다.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서귀포시 동홍사거리 선거사무소(서귀포시 동홍로 63)에서 개소식을 열고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은 위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에서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핵심 공약과 총선 필승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위 예비후보는 “중앙에서 쌓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총선에서 승리,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를 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첫 공식 일정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김 예비후보는 29일 현길호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성의, 김기환, 박호형, 박두화, 한권, 한동수, 홍인숙 도의원과 함께 4.3영령들을 위무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 임원들이 함께했다.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제주4.3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참배에 함께해준 도의원들과 협력해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농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국제박람회를 개최하고 안테나숍 운영을 확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지역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이다.1차와 2차, 3차산업이 융복합된 산업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범위를 넓혀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킨다.제주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육성 및 저
새로운 콘텐츠를 담아낸 들불축제를 개발하겠다며 2024년 축제 미개최를 선언, 시민기획단을 모집한 제주시가 2025년 축제를 준비키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제주시는 오는 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새로운 제주들불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시민기획단 오리엔테이션과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제주시는 지속가능한 들불축제를 위한 시민기획단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등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1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시민기획단은 기후위기 등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주민참여 기반 생태 가치에 부합하는 축
제주시가 사람이 떠난 뒤 흉흉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빈집을 철거하기 위해 2억원을 투입한다.제주시는 도심과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에서 발생할 우려가 따르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빈집철거사업을 추진한다. 읍면동별로 방치된 빈집을 제주시가 전수조사한 결과 읍면 118곳, 동 60곳 등 모두 178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는 주요 도로변 위치, 재난위험, 위생상 유해, 청소년 우범지대 우려 등 철거가 시급한 11곳·27동을 관리자 동의를 받고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철거에 돌입한다.철거 과정에서 제주시는 부서 간
코로나19 유탄을 맞은 뒤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칠성로상점가를 비롯해 원도심 일대를 살리려던 제주시 차 없는 거리 ‘푸드트럭’ 도입 계획이 무산됐다.푸드트럭 도입 장소로 점찍은 제주시 칠성로상점가가 도로법상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칠성로상점가 차 없는 거리 푸드트럭 도입 계획과 관련해 “다른 장소를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자위 임시회에서 양용만 의원(한림읍)은 “푸드트럭, 야시장 등은 전 세계를 다녀봐도 있다
사업자가 잔금을 내지 않아 파기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주상복합용지) 매각 계약 관련, 애꿎은 도내 업체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될 위기에 처했다.화북주상복합 사업자인 ㈜디에스피에프브이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건축설계사와 맺은 용역비 일부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제주의소리] 취재에 따르면 사업자는 2021년 12월 감정평가액 691억원의 약 4배인 2660억원으로 주상복합용지를 낙찰받은 뒤 제주 A건축사무소와 용역을 맺었다.도시설계 인허가 지원 및 건축설계 지원에 나선 A건축사무소는 1년 6개월여 동안
전공의들이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 의료현장을 떠나면서 불거진 의료공백 우려와 관련해 강병삼 제주시장으 의료진을 격려하고 나섰다. 강 시장은 28일 이도2동에 있는 2차 의료기관, 제주우리병원을 찾아 환자 진료와 수술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의료기관은 병상 30개 미만인 1차 의원급, 병상 30개 이상-진료과목 4개 이상인 2차 종합병원급, 병상 500개 이상-진료과목 20개 이상 등 상급종합병원급인 3차 단계로 나뉜다.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제주도는 2차 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김 예비후보는 28일 성명을 내고 “다수 말기암 환자의 수술뿐만 아니라 항암치료조차 받지 못한다는 소식이 날마다 쏟아지는데, 정작 책임을 통감해야 할 의사협회는 자신들 때문에 환자가 피해를 입은 사례가 없다며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집단행동으로 의료대란이 현실화된 가운데 전체 전공의 중 80.6%가 사직하고, 72.2%는 근무지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28일 정책 자료를 내고 “문화예술산업을 관광산업과 더불어 새로운 경제 원동력으로 고도화, 도민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오영훈 도정 문화예술 분야 홀대론이 불거졌다”며 “실제 올해 예산서를 보면 전년 대비 17.36%가 삭감됐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보다 적어 회복은커녕 퇴보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올해 제주도 본예산 규모는 총 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28일 정책 자료를 내고 “도로교통 문제와 주차장 확보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가장 먼저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23년 1월 기준 69만 1638대로 1인당 0.59대, 가구당 1.31대를 보유 중”이라며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며, 렌터카 및 타지역 등록차량 등이 더해지면서 교통 혼잡도가 가중, 사회적 비용과 정주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차량 증가 억제 및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