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기후위기 시대 사회적경제기업의 친환경 경쟁력을 확보키 위한 지원에 나선다.제주시는 친환경 사업 모델 발굴, 친환경 기술 개발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키 위해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공모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오는 27일까지 신청 받는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시에서 1년 이상 사회적경제 분야 사업 실적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사회적경제 전반적 사업을 추진할 역량이 있는 법인 또는 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는 13일 7대 공약 중 하나인 ‘기후위기 대응 3법 제정’ 관련 정책공약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아라동 갤러리 카페 거인의정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도내 기후위기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 연대단체인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소속 관계자가 참여했다.강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3법인 대규모 탄소배출사업장에 대한 탄소세 부과법, 원자력진흥법 폐지, 정의로운 산업전환법을 7개 공약으로 정한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간담회에서는 기후위기 대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3일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2023년 사업성과 및 2024년 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가 지정 민간정원이자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인 생각하는정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예비)인증사업자를 비롯해 행정,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환영사와 강재섭 도 농축산식품국장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와 올해 변경되는 사업내용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사)제주6차산업협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 출국한 것과 관련해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호주로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 내정자를 향해 쓴소리했다.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은 지난해 7월 하천 실종자 수색 작전 도중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돼 수사를 받는 상황이었다. 직권남용 피의자 신분으로 올해 초에는 출국금지 조치가 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검증 토론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답변이 없다며 공세를 펼쳤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기자회견을 통해 문 예비후보에게 ‘국회의원 자격 검증 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김 예비후보는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문 예비후보는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검증 토론 자체에 대한 의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치부가 공개되는 것에 대한 부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비난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경선 당시 송재
제주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제5회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 고도화 워크숍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가 공동 주관하는 Happy+공모사업 고도화 워크숍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제주시리우스호텔에서 열린다.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29일까지 진행된 신청을 통해 ‘제5회 Happy+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내 비영리시설 및 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
제주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농가-기업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축산물 수출협동조합 ‘제주쿱협동조합’이 3억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제주쿱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의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봉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장, 권경무 KOTRA 제주사무소장, 김성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제주쿱협동조합 14개 회원사는 제주도 20
제주 서귀포시가 시민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탐나는 걷기’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바일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 중 오랜 기간 걷기에 성공한 시민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특별 제작한 인증 기념배지를 지급하고 1년 성공 시 완주기념 메달을 지급하는 내용이다.매달 운영 중인 서귀포시 ‘탐나는 걷기’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성공자에게 매달 1만원부터 1년 최대 15만원까지 탐나는전 카드충전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하는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은 1개월 목표 걸음 수 21만보(1일 700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봄맞이 축제가 개최된다.문화도시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공원 일원과 표선면 가시리에서 ‘봄꽃하영이서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를 연다.‘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서귀포문화사업회장 이석창)가 공동주최한다.올해 13회째인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올레, 왈종미술관, 제주생명자원영농조합법인이 후원한다.아름다운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고 시민
제주시가 어르신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노인대학·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한다. 올해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 4곳 입학생은 모두 252명이다.입학식은 11일 제22기 제주시 노인대학(학장 고유봉)을 시작으로 △12일 제21기 동부노인대학(학장 오덕철) △13일 제18기 제주시 노인대학원(학장 고유봉) △14일 제22기 서부노인대학(학장 현인숙) 순으로 진행된다.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노인대학·대학원은 매주 1회,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교양
제주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 3212곳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지도점검에 나선다. 안정적인 아동급식지원사업 정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2024년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 매뉴얼 개정에 따라 분기별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 대상은 제주시 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 3212곳이다. 업종별로는 △편의점 1093곳 △마트 472곳 △식당 1만198곳 △베이커리 427곳 △스낵 769곳 △기타 253곳 등이다. 제주시는 BC카드 가맹점 자동 연계 사업장 중 ▲일
봄이 되면 기다렸다는 듯 아름다운 분홍빛 꽃망울을 터뜨리는 제주 왕벚꽃의 향연을 만끽해 볼 축제가 열린다.제주를 대표하는 왕벚꽃 길,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일대에서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주인공이다. 봄바람 따라 흩날리는 왕벚꽃을 즐겨볼 이번 축제는 제주시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팔)가 주최 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가 후원한다.‘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가 주제인 이번 축제는 만개한 왕벚꽃을 품에 안은 전농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활용, 무대·길거리공연, 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를 향해 “제주4.3에 대한 명확한 입장부터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예비후보는 12일 논평을 통해 “고 예비후보가 국회 헌정회 사무실 뒤편에 4.3동백꽃 등으로 상징되는 아픔과 치유의 화단을 조성하겠다고 했다”며 “이는 자신이 가장 오래 보좌한 정갑윤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저지른 사례에 비춰볼 때 매우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2010년, 정갑윤 등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14명은 4.3 희생자 결정에 대한 번복이 가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청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업, 취업, 결혼, 주거, 양육, 창업 등 사회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은 국가 경제 차원의 투자 개념이 도입돼야 한다”며 “노인 생활 보장이나 저소득층 지원 등 정책에 앞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사회안전망을 확보, 도전하는 젊은 층이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정책은 직접지원을 지양하고 국가보증 금융지원 중심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서귀포시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공공동물병원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자료를 통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동물 복지정책을 내세웠다. 고 예비후보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는데도 서귀포 시내에는 24시간 운영 중인 동물병원 응급실이 없다” “야간이나 주말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제주시까지 가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단순 불편함을 넘어선 반려동물 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관음사 대웅전 앞에서 거행된 제주4.3 추모 위령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관음사 일대는 제주4.3 당시 대규모 토벌 작전이 벌어져 스님 16명이 목숨을 잃고 사찰 37곳이 초토화된 곳”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사망한 스님들은 8.15 광복 후 제주불교 개혁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던 분들이었다”며 “이후 해안선 5km 이상 소개령이 내려지면서 산간 지역의 사찰들은 아예 사람이 살 수 없도록 불태워졌다”고 부연했다. 또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선거연대를 ‘협잡’이라고 평가절하,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후보에 대해 사실상 민주당의 꼼수 공천이라고 비난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 제주도당은 책임을 지고 무공천 방침을 천명했다”며 “하지만 최근 진보당과의 선거연대를 통해 양영수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우며 사실상 꼼수 공천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민주당의 기상천외한 아라동을 우회 공천 방침에 우리는 또 할 말을 잃었다”며 “지지율이 미미한 진보당 국회의원 후보를 주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관광청을 서귀포시에 유치해 동북아시아 글로벌 관광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자료를 통해 “관광 1번지 서귀포시를 시민과 관광객, 자연 모두가 행복한 동북아 글로벌 관광 중심도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가 도민들에게 약속했던 관광청 신설 공약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관광청 신설 약속 이행과 서귀포시 유치를 통해 동북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허브 기능을
녹색정의당이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5번에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을 전진 배치했다. 이번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이 정당득표율 5%를 넘길 경우 제주지역 국회의원 수는 선거구 3명에 비례 1명을 추가해 총 4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12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녹색정의당은 5번부터 15번까지의 전략명부 비례대표 순번 중 첫 번째 순위인 5번에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내세웠다. [제주의소리]와의 인터
국민의힘 제주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받은 고광철 출마자가 12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아들임을 강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출마자는 “제주를 위해 온몸 바쳐 일하고 싶다.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총동원해 제주의 이익을 지켜내고 싶다”며 “고질적인 우리나라 정치풍토를 품격높게 바꾸고 제주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서 고 출마자는 제주를 떠날 인물이라는 세간의 지적들과 관련해 “꿈이 있어 여의도로 갔고 정치권에서 능력을 키우며 자산을 만들었다”며 “20여 년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