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애 낳았어요.둘째를 낳았습니다. 집에서 낳았습니다. 어느 친구가 하는 말이 자기가 본 이상한 커플 중 최강이랍니다. 옛날에야 당연히 집에서 애를 낳았지만, 지금은 그게 이상한 일인가 봅니다. 그래서 이 얘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어떤 점에서 가정분만이 좋은지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1. 경과# 12월 17일 저녁며칠 전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이날 낮부
한라산 윗세오름 ⓒ 김강임 한라산 눈꽃 ⓒ 김강임 눈꽃 ⓒ 김강임 예년보다 빨리 눈이 내리기 시작한 한라산이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8일 현재 제주도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특히 한라산은 윗세오름 50㎝, 진달래밭 45㎝, 어리목 32㎝, 성판악 30㎝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속에 잠겨 있는 털진달래 ⓒ 김강임 구상나
사람들이 오름에 가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그중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명하거나 조망이 좋다거나 하는 오름을 주로 간다. 그래서 그러한 오름들은 몸살을 앓는다. 하지만 의외로 자그마한 오름이 자신의 삶에 주는 의미는 무척이나 많다. 제주의 360여개의 오름중에서 대부분 자그마한 오름들이다. 이러한 오름에 올라보면 나자신과 살아온 흔적을 돌아보게 된다. 아무도
□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지난 15일 예기치 않은 화재로 주택이 소실되는 피해를 당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림읍 협재리 현모씨 집을 찾아 담요와 피복류, 위생품, 의약품 등 재난구호 물품을 전달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위로했다.
□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심정지 환자 발생율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심정지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시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관내 리사무소 97개 마을, 사업장 등 103개소에 심폐소생술 방법 포스터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 이는 심장마비 환자에게 응급처치 황금시간인 4분 이내에 현장에서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50%이상
제주음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양념은 두말 할 필요 없이 '된장'이다. 기본적으로 제주의 모든 국물 음식가운데 생선으로 끓이는 맑은 국 종류만 빼고는 거의 대부분이 된장으로 맛을 낸다. 심지어는 행사용 국인 몸국이나 고사리 육개장도 그 기본이 되는 돼지 삶는 국물에 된장을 풀어 넣는다. 또한 나물도 된장으로 버무려 무쳐 먹는다. 그리고 제주사람들의 여름
▲ 수술 자국 여섯살 난 우리 딸이 수술자국을 보고 "지네 같애"라고 했다가 "햇님 같애"라고 정정을 했습니다. 목욕탕에서 이런 자국이 있는 사람을 보면 왠지 반갑습니다. ⓒ 강충민 신장이식수술 누나는 오지 않았고, 나에겐 올 것이 왔다 인천에 사는 내 바로 위의 누나는 올해 설에 제주도에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매형도 바
도후쿠 라크텐 골덴 이글스(東北樂天(とうほくらくてん)ゴ―ルデンイ―グルス, Tohoku Rakuten Golden Eagles)·홈 구장: 크리네크스 스타지움 미야기(クリネックススタジアム宮城)·본거지: 미야기(宮城) 현 (일본 동북지방의 현, 중심 도시 센다이(仙台)·오너 기업: 라크텐(樂天, 인터넷 쇼핑몰 전문회사)&m
“오늘은 내 생에 남은 재고나이의 첫 날입니다. 제2의 인생을 재건축 하는 여러분! 이제부터는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에만 집중하십시오!”성공사관학교 서필환 교장이 마흔 번째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 강연자로 초청됐다. ‘제2부 인생, 재건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11일 표선면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서 교장은
성공사관학교 서필환 교장의 트레이드 마크는 ‘엄지 손가락’이다.그는 누구에게나 엄지 손가락을 높이 치켜들며 “당신 멋져, 당신 최고야!”를 외친다. 그와 함께 하는 이들은 언제나 어깨가 으쓱하다.오는 11일 마흔 번째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 강연에 서필환 교장이 초청됐다. 표선면 표선생활체육관에서 6시부터 진행된다.
야구 해설가하면 누구라도 대명사처럼 ‘하일성’을 떠올릴 정도로 그는 독보적 존재였다. 그만큼이나 그는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살아오기도 했다. 야구 해설가로는 억대 최고 연봉을 받는가 하면 2006년에는 한국 야구계를 총지휘하는 KBO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한다. 부임당시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구기종목에서는 최초로 한국 야구팀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향토음식 선호도 조사를 해 보면 가장 무난하게 추천하는 음식으로 ‘해물 뚝배기’가 꼽힌다. 구수한 된장 국물과 제주산 해물이 만나서 독특한 맛을 만들어 내는데 누구에게나 친숙한 된장의 맛 때문인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특히, 오분자기와 성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우러나오는 특유의 국물 맛
'하일성'이란 이름 석자는 야구 해설가의 대명사다. 그런 타이틀을 얻을 수 있던 데는 그의 지치지 않는 직업 열정이 큰 몫을 한다. 돈과 기회는 최선을 다해 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하는 하 씨는 천상 워커홀릭이면서도 행복한 사람이다.그가 서른아홉 번째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 강단에 서 ‘프로정신과 직업정신’을 주제로
한국인 가장 많이 죽는 끔찍한 질병인 '심혈관질환'을 이겨내는 방법은 있었다.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는 심혈관질환 극복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유산소운동'이었다. 특히 유산소운동 중에서도 하체 중심운동이다.한국 최초의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 박사는 5일 오후 5시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에서 제38차 '서귀포글로벌
▲ 4.3 양민 학살터 섯알 오름 ⓒ 김강임 그동안 숱하게 제주오름을 다녀봤지만, 섯알오름처럼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오름이 또 있을까. 섯알오름 중턱에 있는 '4.3유적지 섯알오름 학살지' 표지판 글귀를 읽고 온몸이 오싹했다. ▲ 상모리에서 섯알오름 가는길 ⓒ 김강임 말굽형 화구에 무슨일이 있었을까?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618번지 섯알오름, 상모리
▲ 모슬봉 공동묘지 올레 ⓒ 김강임 사람들에게 공동묘지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어릴 적 내가 생각했던 공동묘지는 귀신이 우글대는 곳으로 생각했었다. 공동묘지를 으슥하고 무서운 이미지로 떠올렸던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공동묘지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어 갔다. 하지만 묘지는 사람이 죽으면 묻히는 곳이니, 그렇게 기분 좋은 곳만은 아니다. ▲ 대정읍
▲ 대정고을 올레 ⓒ 김강임 "삼춘, 여기가 어디꽈?" 무릉리 곶자왈 숲 옆 감귤원에서 감귤 작업을 하시는 어르신께 내가 던진 말이다. 제주사람들은 이웃이나 친지 등의 어르신들에게 '삼춘'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때 '삼춘'에는 친척 '삼촌'이란 뜻도 있지만, 가까운 사람으로 느끼는 윗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제주사람들만이 쓰는 호
"한라산국립공원 - 돈내코탐방로"돈내코! 제주의 산악인들에게 절대 잊혀지지 않은 이름이다. 돈내코코스가 1994년 7월 1일에 자연보호측면에서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이 통제된 이후 오늘 2009년 12월 4일에 무려 15년만에 재개방된다. 서귀포시 공설공원묘지 위에 탐방로 입구가 있으며 탐방안내소가 아담하게 새로이 지어져 있다. 이곳에서부터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의사출신이자 홍혜결 의학전문기자가 제주도민에게 '건강이야기'를 들려준다
제주올레 11코 거꾸로 걷기는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걸-인향동 마을입구-곶자왈 숲길 입구- 곶자왈 입구-신평마을 입구-정난주마리아 묘- 모슬봉 입구-이교동 상모1리 마을 입구- 백조일손묘 갈림길-섯알오름-하모리체육공원 21.5km로 6-7시간 소요됩니다. 그 중 무릉 2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