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1월25일, 재단 회의실에서 제 8개 금융기관 책임자들과 민생경제안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 금융기관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 등 8개 금융기관이다. 최근 신3고에 이은 복합경제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기업들의 경영애로가 가중돼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들은 민생경제안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속적인 금융지원 네트워크를 마련하여 운영키로 했다.신보는 현재 제주경제 당면현안이 설 유동성 자금 지원 방안, 가계부채 정상화 방
(사)제주YWCA는 1월25일 오전 11시 제주YWCA 3층 강당에서 회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성안교회 류정길 목사의 '균형과 조화'라는 말씀과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고, 고미연 회장의 총회사, 제주YWCA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 실무자 근속상, 평생회원패가 수여됐다.또 40여년간 (사)제주YWCA의 자원활동가로 헌신한 김정열 이사의 명예이사 추대식이 진행됐다. 정기총회 주요 안건으로 2023년 사업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와 함께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건축 설계공모가 지난해 12월 완료됨에 따라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제주도는 서귀포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고자 서귀포시 토평동 1995번지 부지에 총사업비 125억원, 연면적 2057.81㎡,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올해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며, 공용건축물 협의(건축허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예비인증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올
인천∼제주 항로가 여객운송사업자의 면허 반납으로 결국 끊겼다.인천해양수산청은 인천∼제주 항로 여객운송사업자인 하이덱스스토리지가 25일 운항 면허를 반납, 26일 폐업신고를 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제주 항로는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공모절차를 통해 2021년 12월 2만7000톤급, 승객 정원 810명 규모의 신조 선박인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취항했다.그러나 취항 이듬해 1월 운항 중단을 시작으로 그동안 6차례 운항 중단 및 재개가 반복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컸다.급기야 작년 4월부터는 줄곧 운항이 이뤄지지 못
창업과 성장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제주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해양수산 및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약 40개사를 선발, 기업당 2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통합 모집을 2월23일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해양수산 관련 창업을 촉진하고 투자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와 제주TP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
2023년 연간 전국 땅값이 0.82% 상승했지만 제주만 유일하게 0.41% 하락했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1월24일 '2023년 연간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2023년 전국 지가는 0.82% 상승했다. 상승폭은 2022년(2.73%) 대비 1.91%p, 2021년(4.17%) 대비 3.35%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08%, 지방은 0.40%로 모두 2022년(수도권 3.03%, 지방 2.24%) 연간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2023년 땅값이 가장 오른 곳은 세종시로 1.14%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현역 송재호 의원과 문대림 예비후보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인신공격과 상호비방에 대해 '엄격히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23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우리 당 일부 국회의원 입후보자 간에 인신공격과 상호비방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 단호하고 엄격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4.10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예비후보자들 간 경쟁이 당의 단합을 해칠 만큼 과열됐다고 보고 공관위원장이 공식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공명선거 추진활동 협업사업'에 참여할 시민-사회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공모대상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공명선거 추진활동을 실시하고자 하는 시민·사회단체, 종교·인문·문화·예술단체, 언론사, 학계 등이다. 자격요건은 구성원수가 100인 이상인 단체로, 최근 3년간 1회 이상 공익활동실적이 있어야 하며, 공직선거법상 단체의 명의 또는 대표의 명의로 공명선거추진활동을 할 수 없는 단체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공모 분야는 선거 관련 캠
제주지역 예금은행 연체율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원금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3일 발표한 ‘2023년 11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제주지역 기업대출 연체율은 0.72%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 역시 0.79%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가계와 기업대출을 합한 예금은행 연체율이 0.72%대에 진입한 것은 한국은행이 지역별 연체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0.62%)를
제주도개발공사가 사장 등 부서장 이상 보직자 57명이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제주개발공사가 부서장 이상 보직자 57명에 대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직무청렴계약은 제주개발공사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계약은 △관계법령과 사규에서 정한 직무상 청렴의무와 책임 준수에 대한 의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금지 △직위를 남용하여 직무관련자 또는 직원의 권리행사를 금지하는 의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또한 개발공사는 설날을 맞이하여 약 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가톨릭신우회는 22일 오후 7시30분 신제주성당에서 '제주 공직자신우회 신년미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 공직자신우회 신년미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청, 교육청, 경찰청, 행정시 등의 가톨릭 신우회원 80여명이 함께 참여했고, 문창우 비오 주교가 미사를 집전했다. 도의회 가톨릭신우회 회장 정민구 의원은 “공직자가 다함께 신년미사를 통해 참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왔는지 반성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윤리 등 다함께 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공직자 신우회가 공직에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사랑과 섬김을
과학기술 기반으로 지역 현안과 산업과제를 풀기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품목 수요조사가 진행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지역의 현안 문제해결과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지역주도형 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품목 수요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해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이 주도적으로 연구개발 방향과 주제를 설정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과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주요 분야는 지역의 수요맞춤형 현안 문
제주도의회가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의회 사무처장에는 오임수 전 서귀포시 부시장이 임명됐고, 총무담당관은 고경대 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 의사담당관은 강경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본부장이 임명됐다.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에는 강영심 에너지산업과장이 임명됐고, 현길환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직무대리는 꼬리표를 떼고 서기관으로 승진됐다. 내부승진자도 3명이나 나왔다. 김만희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주사는 의사담당관 기록팀장 직대, 김선주 환경도시전문위원실 주사는 입법지원담당관 정책연구팀장 직대, 신미옥 의사담당관 주사는 공보관 미디어팀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월18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의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수상자는 양병우, 양용만, 양홍식, 오승식, 하성용, 현기종, 홍인숙 의원 등 총 7명이다.이들 수상자들은 2023년 한 해동안, 제주도정 현안에 대한 분석과 정책방향을 모색하
제주개발공사가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국고보조금 등 약 291억원을 포함해 올 한해 총 719억원을 투입해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공공임대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약 301억원을 투입해 180호를 매입하고 임대를 추진한다. 더불어, 건설형 공공주택인 ‘마음에온 연동/대림/법환/대정’ 건립 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특히 제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업은 2025년 상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봉개동, 남원읍(태흥), 동홍동 일원 후보지에도 241호의
‘선거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독립언론 는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정확·객관·공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선거보도 준칙을 공표합니다. 각종 의혹과 폭로, 주장이 난무하는 선거전에서 유권자와 독자들의 불신을 허무는 방안의 하나로, 흔들림 없는 진실과 정확한 사실을 보도하기 위한 원칙과 구체적 세부 기준을 만든 것입니다. 독립언론으로 창간한지 20년, 성년을 맞은 이번 선거보도 준칙 공표를 계기로,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언론의 공정보도를 위해 구성원 전원
제주4.3에 대한 올바른 이름을 되찾자는 '정명(正名)' 노력에 대해 제주도민 60% 이상은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명을 위해 우선돼야 할 과제로 '추가 진상조사'가 50%를 넘었고, 도민 공감대 형성 29.5%,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14.6% 순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4.3 정명 도민인식조사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제주4.3은 법적으로 '사건'으로 불리고 있지만 정치적 성향에 따라 봉기.항쟁.폭동.사태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제주4.3평화기념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16일 공천룰을 확정하고, 공천 신청은 1월29일부터 2월3일까지 6일간 접수를 진행한다. 공천 접수시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기간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당비 90만원, 심사료 2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공천룰을 보면 현역 국회의원 평가는 당무감사결과가 30%, 공관위 주관 컷오프조사 결과 40%, 당 기여도 20%, 면접 10%가 반영된다.권역별 하위 10% 이하 대상자의 경우, 공천이 원전 배제된다. 권역별 하위 10%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16일 서귀포시 대정읍 서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서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7년간 4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31일에 준공되었으며 , 신도리 , 영락리 , 일과리 , 무릉리 , 동일리 등 대정읍 5개리 지역에 52개소 관정을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사업 수혜지역 주민들과 함께 양수장과 저수지 등 준공 현장을 견학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도 관계자 등 참석자들과 향후 서림지구 농촌용수의 효율적 이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1월1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6회 4.3정담회(思·삶 情談會) 제주 4.3 정명 도민인식조사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4.3특별위원회는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래과제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기 위한 정명(正名)’을 선정하고, 이의 선결조건인 미군정 시절의 진상규명과 미국의 적극적 책임을 요구하는 '제주4.3의 국제적 해결을 위한 결의안'의 채택 및 국제적 공감대 구축에 필요한 미국 방문 등을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