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탑동과 신제주의 도심관광정보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최근 국비와 지방비 5000만원을 들여 기존 도심관광정보센터의 노후하고 협소한 시설을 교체함으로써 국제자유도시 관문도시로서의 안내체계를 갖추었다.
제주시는 이 도심관광정보센터에 각종 관광홍보물을 비치해 나눠주는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관광정보를 얻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인 통역안내원을 배치하고, 상담공간과 인터넷 검색실을 갖춰 이곳만 찾으면 누구든지 관광정보를 상담과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안내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제주여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앞으로 용두암 관광지에도 종합관광안내소를 건립해 탑동과 신제주의 도심관광정보센터와 더불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