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자 한국연극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이 ‘2025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에 따르면 제주 연극 저변 확대와 연극인 역량 강화 등 지역 연극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민자 제주연극협회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은 130만 한국예총 회원협회 정회원 중 해마다 민간 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해 수여한다.

한국예총은 회원협회 이사장과 시도 연합회장으로부터 수상자 추천을 받았으며, 제주예총은 수상 자격자 심사를 거쳐 지역 연극 발전 공로가 큰 정민자 지회장을 추천했다.

정민자 지회장은 제주연극협회장으로서 2023년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제주도 우당도서관 운영위원 및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더불어 2020년 제주국제대학교 강사와 2025년 제주대학교 강사로서 연극교육에 힘써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선영 회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해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의 자긍심 고양과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