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은 2024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기 위해 1차산업 분야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효돈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는 서귀포시 주력 1차산업인 감귤 관련 서귀포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회의는 농수축산경제국 소관 상임위 지역구 제주도의회 도의원과 부서장, 동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귤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쿨링 포그 설치 △열풍기 지원 시 마을안길 우선 지원 △후쿠시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비 총 8억 1200만원을 투입해 2층 일부와 3층 전체를 증축하고 건물 전체에 소방시설인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예정이다. 증축 면적은 162.59㎡로 이번 공사를 통해 남녀생활실 층수가 분리되며 3층에는 프로그램 운영과 내부활동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면적이 넓어지면서 기존 10명이었던 정원은 1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더불어 서귀포시는 전체 건물 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화재를 비롯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서귀포시 유일한 단기 거주시설인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타지역에서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토교통부가 전수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제주시에서도 무량판 구조로 추정되는 건축물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발견된 건축물은 주상복합 아파트로 설계도면 상 현재 뜨거운 감자인 ‘무량판’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파악됐다.다만, 확실하게 무량판 구조로 지어졌다거나 철근이 누락 됐다는 등 사실은 밝혀진 바 없다.이에 제주시는 무량판 구조와 유사한 것으로 판단되는 해당 건물의 도면을 분석하고 있으며, 현장을 직접 찾아 무량판 구조 적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
제주 천지연폭포가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6곳 중 방문객들의 인상에 가장 많이 남은 것으로 조사됐다.서귀포시가 지난 7월 한 달간 공영관광지 6곳을 방문한 관람객 1500명을 대상으로 자체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인상 깊었던 곳으로 천지연폭포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서귀포시 공영관광지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등이 있다.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묻는 문항에서 2곳 중복 선택이 가능한 응답 중 천지연폭포가 1178표를 받았으며, 뒤이어 △정방폭포 160표 △산방산 14
제주 서귀포시가 노루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서귀포시는 중산간 농경지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신청 농가가 환경에 맞게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농경지 지목이 전(田)이나 과수원인 상태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서귀포시 소재 농가다. 올해 지원예산은
제주 서귀포시가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배치한다.서귀포시는 관내 농가가 고용하게 될 베트남 남딘성 출신 계절 근로자 6명이 3일 제주에 입도했다고 밝혔다.이날 6명 입국을 시작으로 서귀포시에는 연말까지 농가, 농업법인, 농협 등이 필요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총 131명이 입도, 배치될 예정이다.서귀포시는 지난 3월 29일 농촌 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남딘성 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업무협약에 따라 서귀포시는 사증발급 절차와 근로자 인권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발굴 공모에 선정돼 국비 192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 동네 삼촌들과 함께하는 기억 돌봄’을 주제로 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사업은 마을 공동체 중심인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치매 예방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활동을 실천해 치매 이환율을 줄이고 세대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등 돌봄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남원읍 수망리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간 사업을 추진행
제주 서귀포시가 70억원을 투자해 읍면동 지역 8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나선다.서귀포시는 2024년 ‘밭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 용역을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이다.밭 기반 정비사업은 종합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고자 199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관련해 서귀포시는 내년에 예산 70억원을 투입해 △보성 △신도 △영락 △동일 △신풍 △가시 △표선 △회수 등 8개 지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설계용역을 통해 동
제주 서귀포시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소비기한 표시제 하반기 집중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 섭취가 가능한 정보를 명확히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기존 ‘유통기한’은 영업장 중심 표시제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나타낸 것이라면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 표시제로 보관방법을 준수했을 때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한다. 유통기한은 품질 안전 한계기간의 60~70%호 설정되며, 소
제주 서귀포시가 농수산식품 수출을 앞둔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양성분 분석 검사비를 지원한다. ‘수출기업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지원 사업’은 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가 힘을 합쳐 수입 국가에서 요구하는 영양성분 분석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검사비를 지원하고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성분분석 검사를 진행한다.대상은 서귀포시에 있는 농수산식품 수출희망 업체며 기업당 최대 125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지원 총 규모는 1000만원으로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
천체관측실과 내·외부 새 단장을 마친 제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8월 1일 관람을 재개한다.서귀포시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된 천체관측실 돔을 강우감지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최신식 돔으로 전면 교체했다. 더불어 주 천체망원경 크기를 16인치(400mm)에서 24인치(610mm)로 늘려 관측성능을 높이고 보조관측실 망원경 지지대를 교체하는 등 정밀한 천체 관측을 가능케 했다.‘은하수를 잡아당긴다’라는 뜻의 주 망원경 ‘한라(漢拏)’는 음성인식 시스템이 도입돼 음성으로 조작, 천체를 추적할 수 있으며 돔 연동 기능도 탑재했
제주 서귀포시가 시력교정용 안경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서귀포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제때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 중 초·중·고 재학생 등이다.일 년에 한 번, 1인당 안경 구입비 최대 10만원이 지원되며, 서귀포시는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안경 구입한 뒤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시력
제주 서귀포시가 재정비 중인 감귤박물관 상설전시실에 감귤가공상품을 전시 홍보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제주 감귤을 주원료로 가공품을 생산 제조하는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감귤박물관 상설전시실 미래관 전시공간에서 상품을 홍보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오는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는 새로 재정비되는 전시공간에 도내 우수 감귤가공상품을 전시, 제주 감귤 소비촉진을 이끌고 감귤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업체는 재정비 공사가 끝난 뒤부터 1년간 감귤박물관 전시공간에서 상품을 전시 홍보할 수 있
서귀포시 출신 20대 청년 음악가들이 김정문화회관을 지어 기부한 재일동포 김정 여사를 예우하는 공연을 펼친다. 서귀포시는 김정 여사로부터 김정문화회관을 기부받은 지 올해 20주년을 맞아 기부자의 본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를 연다.오는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의 첫 순서는 서귀포 출신 신진 음악가 연주회 ‘한 여름날의 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귀포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내외 음악 활동을 펼치는 20대
제주시가 오는 11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당초 9월쯤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출산 기록만 남아있고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사각지대 영아, 이른바 ‘유령 아동’ 문제로 두 달 정도 앞당겨졌다. 이에 제주시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도 확인한다. 서귀포시 역시 같은 내용의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 중이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오는 8월 20일까지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8월25일까지 치유의숲에서 열리는 ‘임(林)과 함께하는 내 몸(身) 숲테라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차상위계층 중 이동보조기기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지 않은 성인 일반대상자다. 1인당 1차례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치유의숲에서 수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 숲테라피 참여비는 무료다. 밸런스 워킹과 숲속 맨발걷기명상, 편백숲 건강 숲체조, 오감숲테라피, 해먹·족욕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이름과 연라처를 기재해 이메일( ecohealing6@korea.kr )로 가눙하
제주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최신 정보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서귀포보건소는 대중적인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최신 치매 정보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워크온 챌린지 예고, 건강박람회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채널이 개설되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선착순 300명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 추가한 뒤 ‘건강’, ‘치매’, ‘노인’ 등 주제로 2행시를 지어 보내면 된다. 카카오
제주 서귀포시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지친 마음을 녹음 속에서 달래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귀포시 치유의숲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임(林)과 함께하는 내 마음(心) 숲테라피’ 치유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치유프로그램은 명상을 비롯한 산림치유 정신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에서 부조화된 마음을 조화롭게 변화시킨다는 취지다.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맨발걷기명상 △편백숲 복식호흡을 통한 집중/마음챙김명상 △숲속에서 느끼는 오감숲테라피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 세찬 비바람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대상 재난지원금 총 12억 8900만원을 지급했다. 서귀포시는 5월 3일부터 5일 사이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를 받고 재난지원금 대상을 최종확정, 지난 26일 지급했다.당시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지고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강풍이 몰아치면서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리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4일과 5일 소방당국에 접수된 피해신고만 누적 30건에 달했으며, 기상 악화로 항공
제주 서귀포시가 집중호우 때마다 도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대정읍 상모 평화대공원 인근 배수로 정비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상모 평화대공원 인근 도로 침수피해 및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까지 사업비 9억5000만원을 투입, 배수로 정비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337m 길이 배수로와 침사지 210㎡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서귀포시는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 뒤 착수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지난해에는 간이해역 이용 협의, 매장문화재 조사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쳤으며,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