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에 불만을 품은 50대 여성이 업체에 들어가 물품을 훔치다 발각되자 재물을 파손하다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배모씨(56.여.제주시)를 절도 미수 및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배씨는 7일 오후 7시경 제주시 일도2동 김모씨(40)가 운영하던 인테리어 업체에 몰래 들어가 쇼파와 탁자(시가 90만원 상당)를 훔치다 김씨에게 발각돼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8일 “누가 제주의 운명을 지고 갈 사람이냐”고 물음을 던졌다.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국내 영리법인 허용여부를 놓고,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반대움직임기 거세게 일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제주의 문제’는 제주사람들끼리 해결하자는 이야기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실을 방
제주 동녘도서관이 오는 18일 다전 송희자씨를 모시고 제3회 야생꽃차 교실을 운영한다.동녘도서관(관장 고병률)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각종 오염물질과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의 심신을 달래고 일상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야생꽃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오는 18일은 세번째 행사로 오후 2시부터 '연꽃차'
제주도교육청이 승용차 2부제를 조기 시행한다.정부가 6일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 절약대책으로 오는 15일부터 승용차 2부제 시행 방침을 밝힘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부터 조기시행한다고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7일 오후 본청 각 실과 수석 사무관 및 장학관 회의를 소집하고 고유가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에너지절약 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승
모텔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10대 청소년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임모양(14.제주시)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임양은 지난 1일 저녁 10시경 제주시 연동 모 단란주점에 들어가 현금 22만원과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또한 임양은 6일 새벽 3시30분경 제주시 노형동 모텔에서 서모씨(31)가 욕실에 들어간 틈을 이용, 신용카드와 현금
저소득 여성장애인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위한 독서치료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지난 7월 3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아)에서 열렸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과정은 45시간의 이론강의와 8시간의 자격취득대비 교육으로 마련되었으며, 수료생 20명은 다음주 17일까지 자격취득대비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 교육은 여성부와 제주도
지난 5월에 가마오름 일본군 동굴진지에서 발견된 백골 변사체의 신원은 18년 전 실종신고된 40대 여성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24일 제주시 한경면 가마오름 정상 일본군 동굴진지에서 발견된 백골 변사체의 신원은 임모씨(당시 40세)였다.임씨는 1991년 9월경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됐었다.제주경찰은 변
제주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태캠프 '2008 한라생태학교'가 오는 26~27일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야영지에서 개최된다.제주참여환경연대 자연해설가모임 한라생태길라잡이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한라산국립공원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소중함을 전달하고 녹색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생태학교를 마련했다.올해로 8년째 한라산국립공원 관음
오늘(8일)도 전국적으로 30도를 훌쩍 넘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오늘 제주도 28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며 어제와 같은 무더운 날씨를 이어가겠다.주 중반까지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다가 금요일 쯤 전국에 장맛비가 오면서 더위는 잠시 쉬어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해
신제주초등학교 1학년 김지영양이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제3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지영이의 색연필 케이스'를 출품한 신제주초등학교 1학년 김지영 양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지영양의 작품은 길이가 짧아진 색연필을 아래 뚜껑으로 간편하게 꺼낼 수 있도록 고안돼 학용품 절약에 도움이 되며 길
이상이 제주대 의대 교수는 "영리병원으로 경제가 발전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의료서비스 경쟁력이 생긴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이상이 교수는 "제주도 당국이 민주주의 원칙 위배하고, 도민 여론 호도하면서 영리병원을 추진한다면 다른 지역 교수와 연대해 전국적 저항운동도 벌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제주대 현해남 교수가 전국 국공립 농학계 대학장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전국 국공립 농학계 대학장협의회는 지난 5일 전남대학교에서 총회를 개최,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학 현해남 학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전국 국공립 농학계 대학장협의회는 서울대, 강원대, 경북대, 전남대 등 전국 21개 국공립 대학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현해남
○ 표선라이온스클럽(회장 조양수)에서는 2008년 7월 3일 18시 라이온스클럽 회관에서 김형수 서귀포시장, 강연호 표선면장, 한성율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및 제2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이 날 이·취임식에서는 지체장애인협회 표
'가고 싶은 학교'를 위해 각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오후 한림초등학교에서 '제주교육발전을 위한 2008 도민과의 간담회-제주시 서부지역'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 참석한 한림교 양덕원 운영위원장은 "요즘 보도되는 뉴스를 볼 때면 현재 학교 현장이 지성만 키우고 가슴은 차가운 학생들을
여성 혼자 있는 집에 침입, 성폭행을 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7일 김모씨(23.제주시)를 성폭행(주거침입 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5일 새벽 6시50분경 제주시 이도1동 A양(18)의 집에 몰래 침입, 둔기로 위협 성폭행한 후 도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추격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평화의마을(원장 남시영) 장애인근로자들과 탐라대학교 거린사슴봉사동아리는 지난 6일 안덕면 창천리에 있는 굴매오름(군산)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장애인근로자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제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지역 환경정화 및 발전 토대에 밑바탕이 되기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
제주소방서 화북119센터(소장 전철하), 화북의용소방대(대장 김명효, 양순복)는 지난 4일 전북 덕진소방서 고산119안전센터를 방문 각각 고산119안전센터(소장 조기형), 운주의용소방대(대장 주지용, 손금자)와 자매결연를 맺고 향후 상호 정기 교류확대를 통한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지역특산품 구매 등 경제활성화에 적극 협조해 나아가기로 했다.
제주대학교 교수들이 '내국인 영리병원 반대' 집단적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제주대 교수 49명은 7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내국인 영리법인병원 허용 방침의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상이.박형근.강사윤 교수(의학), 이은주 교수(간호학과), 김현돈(철학과) 교수 5명이 참여했다.교수들은 "제주도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생산농가, 납품업체, 급식학교에 대한 합동점검이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친환경학교급식 합동점검반을 구성, 오는 9일부터 이틀동안 친환경급식학교 25개교와 친환경농산물 납품업체 10곳을 점검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10곳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를 특집으로 다룬 '교육제주' 제138호(2008 여름)가 발간됐다.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광호)이 발간한 '교육제주' 2008 여름호에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이렇게 합시다 ▲노형교육가족이 행복한 가정 만들기 ▲학부모 봉사 활동 창암으로 가는길 등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