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에 지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제42차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산림교육센터는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 조성된 시설로 전국 22곳이 지정돼 있다.이번 지정에 따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어린이, 청소년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 지원과 교원 산림분야 연수 ▲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1.81%로 초고령사회인 데다 장애인 인구 비율이 높은 제주 서귀포시가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982억원을 투입한다.올해 서귀포시는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삶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인‧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239억원 늘렸다. 올해 노인장애인과 예산은 올해 서귀포시 전체 예산 1조 2154억 2100만원 중 16.3%인 1982억 200만원이다. 이는 복지위생국 예산 3807억 5100만원의 52.1%로 과반을 차지한다.만65세 이상 인구
제주 서귀포시 부시장 직무대리로 임명된 현창훈 신임 부시장이 9일 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신임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 기조 화두가 ‘혁신’이라고 강조한 뒤 도청 부서와 시청 부서 간 분기별 워크숍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현 부시장은 “올해의 제주도 정책 기조 화두는 혁신으로 도 정책 기조와 서귀포시 행정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며 “이에 도 관련 부서와 분기별 워크숍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했다.이어 “공직자는 외부민원에 대한 친절과 봉사, 그리고 조직
제주 서귀포시가 도심 속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키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중문고등학교와 토평초등학교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교내 녹지공간이나 유휴지를 활용해 숲을 만드는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시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았으며, 중문고와 토평초 2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두 학교에는 동백나무·매화나무·수국 등 교내 녹음을 위한 교목류 및 관목, 초화류가 식재된다. 또 산책로, 벤치 등
제주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in)정’이 갑진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7일까지 ‘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품목별 최대 20% 할인과 함께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10+1 이벤트’ △우수 제품 후기 선정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우수 리뷰 고객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이벤트 상품은 만감류, 수·축산물, 선물용 가공식품 등 20여 품목이다. 서귀포시는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3종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 혼합세트를 합리적인
서귀포시 지역농협 3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번기 때마다 인력 부족으로 신음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농림부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기존 제주위미농협과 신규 대정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표선농협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 농가는 1일 단위로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 중인 제주위미농협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230개 농가에 근로자 1831명을 공급해 농가의 부담을
서귀포시가 2024년 재난안전 3개 분야에 전년 대비 23억원 늘어난 697억원을 투입해 재해·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서귀포시는 올해 ▲침수와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631억원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사업에 51억원 ▲시민의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육성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재해예방사업에는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지구에 152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상하모지구 등 3개 지구에 220억원 ▲수산2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38억원 ▲군산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서귀포시는 2024년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건축안전센터 운영 계획을 7일 밝혔다.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건축공사 현장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시기별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 연 4회 실시와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의 날 매월 운영, 중·소규모 건축공사장과 건축물 해체공사장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또 건축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을 실시해 건축 현장의 안전 의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연면적 3000㎡ 이상의 다중이용건축물
제주 서귀포시가 천문 우주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4년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주요 계획으로는 △계절·테마별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운영 △학교 교과과정 관련 천문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환경·시설 조성 △2024년 서귀포천문과학문화축전 개최 등이 있다. 서귀포시는 1월 성운과 성단 관측을 시작으로 △2~3월 노인성(Canopus) △8월 견우직녀별 △9~10월 토성 △11월 목성 등 관측을 예정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천문 관련 전문교육으로 3~1
제주 서귀포시가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산업 분야 4개 사업에 8억 900만원을 투입, 오는 18일까지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체험)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4개 사업은 △농산물 가공 장비 지원 △웰빙기능성 가공식품 개발 지원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 등이다. 농산물 가공 장비 지원사업의 경우 4200만원이 편성됐다. 건조기, 슬라이스기를 비롯한 농산물 가공 관련 기계·장비를 농업인, 농업법인 등
제주 서귀포시가 올해 체육분야 예산 약 511억원 가운데 383억원을 투입, 오는 2026년 서귀포시를 주 무대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귀포시는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추진키 위해 올해 사업비 230억원을 투자,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과 강창학종합경기장 주 경기장 정비에 나선다. 전국체전 대비를 위한 예산이 배정되면서 올해 서귀포시 체육분야 예산은 지난해 135억 8000만원에서 36.2% 늘어난 511억 4000만원이 투입된다. 종합체육관은 88서울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지은 강창학경기장 내 ‘서귀
오는 1월 19일 자로 단행되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서귀포시 5급(사무관) 승진의결자 명단이 공개됐다. 이번에 서귀포시는 14명이 사무관으로 승진한다.다음은 직렬별 승진심사 의결자 명단(가다나 순).▲행정 △강현호 환경관리팀장 △김남진 인사팀장 △김용희 안덕면 부면장 △오은민 성산읍 부읍장 △오은정 자치행정팀장 △이현정 복지행정팀장 △허윤덕 총무팀장 △홍기확 자치지원팀장▲농업(일반농업) △이병진 농정팀장▲농업(축산) △김재희 청정축산팀장▲녹지 △강완영 녹지관리팀장▲보건 △박미정 공중위생팀장 ▲시설(토목) △문철환 해양
제주 서귀포시가 어르신 노후 소득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일자리를 늘린다.서귀포시는 올해 252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5453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별 공익활동형 3817명, 사회서비스형 1212명, 시장형 294명, 취업알선형 130명 등 49개 사업으로 편성된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사업은 2개뿐이지만, 일자리와 예산은 각각 547명-63억원이 증가했다.지난해보다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사회서비스형과 민간형이다. 2023년 1106명이었던 두 분야 일자리는 올해
제주 서귀포시가 ‘주민등록·인감’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서귀포시는 지난달 31일 2023년도 주민등록·인감(본인서명) 업무 유공기관 심사에서 제도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에 따라 우수한 10개 기관만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 조사 과정에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적극 홍보하고 읍면동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교육을 진행했다. 이처럼 서귀포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올해 보조사업 신청을 한 번에 받는다.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신청하는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여러 사업 신청을 통합, 1년 중 한 번만 읍면동에 방문하도록 연초에 신청받는 것이다.제주시는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 친환경 밭작물 등 제주특별자치도 통합신청 사업 포함 24개 사업을 펼친다. 총사업비는 11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수출용 감귤 포장재비 △노지 한라봉 봉지피복 △기타과수 및 과채류 수정벌 △농촌융복합산업 맞춤형 포장재 △농산물 가공장비 △농촌융
이리저리 꽃가루를 옮겨 다니며 식물의 생장을 돕는 꿀벌이 기후변화로 생존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가 이 같은 위기의 꿀벌 농가를 살리기 위한 시책을 펼친다. 서귀포시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 여파로 꿀벌이 사라지면서 위기에 직면한 양봉산업을 살리기 위해 5억 8900만원을 투입, 우수벌꿀 인증 시범사업 등 8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 △벌꿀 시험성적 의뢰비용 △포장재 지원 △종봉 화분(꽃가루) 지원 △소초광(인공 꿀벌집) 지원 △우수 여왕벌 보급사업 등 5개 사업, 2억 86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생산비 절감을
제주 서귀포시가 기초생활보장 분야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 장관 표창을 받았다.서귀포시는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포상은 매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장관상 등이 선정되며, 이웃인 제주시 역시 장관상을 받았다.우수지자체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한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것들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까지 겹치면서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는 등 우리 사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런 가운데에서도 우리 시는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시정 목표 아래 긍정의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시민건강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던졌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서귀포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 체험을 하도록 돕는 ‘노고록 무장애나눔길’ 연장사업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치유의 숲 입구부터 거대 삼나무 군락지까지 이어지는 ‘무장애나눔길’ 연장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녹색자금 공모’에 선정, 국비 9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2017년 1km, 2021년 0.8km에 이어
제주 서귀포시는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9명, 청년희망이음일자리(청년인턴) 18명 등 3개 분야 총 452명이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제주도민이 신청가능하며, 저소득층이나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순위다. 청년희망이음일자리 사업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각 사업별 자격 요건에 맞는 근로 능력을 갖춰야 한다. 취업예정자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