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마라톤] [이모저모] 달림이 4000명, 구좌생활체육공원서 휴일 만끽


달리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기부와 나눔으로 바뀌는 의미있는 레이스. 제8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11일 제주시 구좌읍 해안에서 펼쳐졌다.

이날 3987명의 ‘나눔천사’들을 위해 많은 기업, 단체들이 행사가 열린 제주시 구좌생활체육공원에 모였다. 

돼지고기 시식, 캐리커처, 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부스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와 어우러져 마라톤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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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은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를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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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 후레쉬제주는 ‘아람수과’, ‘제주감귤바’ 등 감귤아이스크림 제품 2000개를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제공,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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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유창훈, 한항선 화백 등 제주 작가들은 현장에서 즉석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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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관위 캐릭터 ‘참참’ 인형탈을 앞세워 내년 4월13일 열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깨끗한 한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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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청장 권혁신)은 이동식 기상관측 차량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풍향, 풍속 등 현장 날씨를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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