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 케이팝(K-POP) 콘서트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서귀포시가 공개한 1차 라인업 ‘오마이걸’, ‘씨아이엑스(CIX)’, ‘비오(BEO)’에 이어 확정된 추가 출연진은 ‘인피니트’, ‘하이키’, ‘존박’, ‘스텔라장’이다. 전날 진행되는 전야제에는 윤도현밴드와 미스터트롯 시즌2 출연 가수 최수호가 공연한다.서귀포글로컬페스타는 상대적으로 대규모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릴 예정인 2026년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서귀포시가 추진 중인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전국체전 개최에 따른 경기장 시설 확충 연계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이 지난 25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지방정부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3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다.행안부가 내건 조건은 ‘사업 예산을 벗어나지 않도록 추진’, ‘향후 운영계획 마련’, ‘실시설계 완료 시 2단계 심사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된 제주 ‘365 민관협력의원’을 100대 명의로 선정된 실력있는 의사가 이끌게 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 사용허가 입찰공고’에서 낙찰받은 운영자와 28일 계약을 체결, 오는 10월 중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취약지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의원을 이끌 주인공은 현재 서울에서 정형외과 의원을 운영 중인 박영준 이태원정형외과의원장이다. 박 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 아주대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국
제주 서귀포시가 예전 지역명이나 지금과 맞지 않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 중인 버스정류장을 정비한다.서귀포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1776곳을 대상으로 현 지역 실태와 맞지 않게 운영 중인 정류장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지역명’으로 표기된 정류장이나 현재 지역 실태와 맞지 않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정류장이 대중교통을 이용객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해당 버스정류장 이름을 지역이나 인근 공공시설 등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정비해 대중교통 이용 혼동을 방지할 계획이다. 읍·면·동 및 마을회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 제6호 ‘카눈’ 당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된 현장 정밀조사를 마치고 73개 농가, 56.3헥타르(ha)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태풍 농작물 피해신고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이뤄졌으며, 서귀포시는 지난 24일까지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확정 지었다.확정된 농작물 피해 물량은 대파대 35.6ha, 농약대 20.7ha 등이다. 대파대 중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된 18.8ha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농작물재해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작물별 피해 현황은 당근 41ha로 전체 피해 물량 중
편곡한 클래식 음악을 듣고 평가하는 공연이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2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릴 ‘2023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공연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청중평가가 진행될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다.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곽진, 김연송, 서지선, 이주성, 조안나 편곡자가 편곡한 곡을 연주하고 TV 프로그램과 같이 청중평가단이 투표로 곡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곡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 △비발디 ‘바이올
제주 서귀포시가 돌봄과 식사, 이동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의료급여 퇴원자가 원활하게 지역 사회로 복귀, 정착해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대상자는 한 달 이상 병·의원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다. 서귀포시는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최장 2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실제로 뇌출혈로 장기입원한 뒤 퇴원한 김민수(가명, 55) 씨는 보호자의 사고로 돌봄 공백이 생겼고 모니터링을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덤프트럭이 앞선 차량 등을 덮치면서 2명이 안타깝게 숨지고 2명이 크고 작게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제주 서귀포시가 사고 방지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지난 6월 15일 발생한 옛 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인근 교통사고와 관련해 자체 대책회의와 유관기관 합동 점검 회의를 거쳐 단계별 재발 방지 개선사업을 마련, 오는 10월까지 구간단속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내리막길 구간 차량 속력을 늦추기 위해 남주중고교 교차로 아래 ‘한라산교회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동홍분식’ 인근 약 1km 길이 도로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에 앞서 대중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도내외 인플루언서 초청 시범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시범 투어는 본 행사에 앞서 다양한 서귀포의 웰니스 관광상품을 알리기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힐링‧명상’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투어에는 여행작가, 여행전문 블로거 및 사진가, 서귀포시 SNS서포터즈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 인정 웰니스 관광지 ‘취다선리조트’와 동부지역의 한 호텔 루프탑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취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가상현실과 운동을 접목한 제주 서귀포보건소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체험관’이 인기를 끌어 주목된다.서귀포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서 신기술 기반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체험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을 운동장비에 접목한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체험관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느끼도록 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3D 체력측정장비 1대, 메타버스 자전거 4대, 3D 실시간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31일까지 배움과 숲이 함께하는 ‘2024년 학교 숲 조성사업’ 대상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학교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학교 숲은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친화적인 태도를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주민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학교당 사업비 6000만원이 투입되며, 대상학교는 ‘초·중등 교육법’에 따른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같은 법 규정에 의한 대안학교 등이다. 서귀포시는 신청 접수 이후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2월쯤 최종 사업지를 선정한다.서귀포시는 학교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마을이 주민주도 탄소중립을 이끌어 갈 마을로 선정된다. 서귀포시는 심화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지역 사회로 넓혀가기 위해 오는 31일 수망마을에서 ‘탄소중립 선도마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선도마을은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행정과 마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공동체 의지를 한데 모으는 홍보와 실천에 앞장서게 된다.오는 31일 열릴 선포식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 이수자 16명, 이끄미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제주 서귀포시가 청년이 꿈꾸는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청년 정책 제안 공모전을 연다.서귀포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귀포시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할 정책 제안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꿈꾸는 청년 행복 서귀포시’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청년 인구 유입・정착지원, 청년 일자리, 결혼・출산・육아 등 서귀포시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다.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나 기획예산과 등기우편으로
제주 서귀포시가 반려동물 유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지도단속에 나선다.서귀포시는 올해 역점시책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반려동물 유기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지도·단속을 진행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포획된 유기동물은 개 2066마리, 고양이 190마리 등 모두 2256마리다. 정점을 찍었던 2019년 3496마리보다는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많은 동물들이 버려지고 있는 현실이다.이에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유기 행위를 적발할 경우 경고 없이 곧바로 고발조치 할 방침을 세웠다.
제주 서귀포시가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업무 위탁으로 추진 중인 양식어장 정화 및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실시설계를 마치고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2억 8000만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도서지역 △조간대 위험지구 수중구역 △마을어장 및 낚시터 등에 방치되거나 쌓인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약 3개월간 현장조사 등을 통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실시설계에 따라 양식어장(사업면적 445ha) 19
제주 서귀포시가 창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실전 창업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실전 창업아카데미는 세무·회계, 신용관리 방법, 기초 노무, 마케팅 및 투자유치 전략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이미 사업을 시작한 초기 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은 오는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교육 80% 이상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이 끝나더라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창업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를 강조해온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취임 1주년 소회를 밝혔다.이 시장은 “아직 성과를 논하기에 섣부른 감이 있고 뚜렷한 성과도 없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더 잘하겠다는 각오, 힘차게 도전하겠다는 각오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23일 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맞이 기자 간담회를 연 이 시장은 취임 100일 당시 “귀를 기울여 들으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이청득심’의 자세를 잘 지켜왔다고 자부했다.다양한 단체와 기관, 마을주민 이야기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는 등 열린 대화와 소통으로 현장 중심
제주 서귀포시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지도 점검에 나선다.서귀포시는 개학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지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67개 구역과 학원가 주변 1개 구역인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문방구‧학교 매점 등 27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이 투입되는 점검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조리·판매시설 위생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어린이 정서 및 저해 식품 판매 ▲고
제주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이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어르신의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38개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실버체조 △건강체조 △에어로빅 △라인댄스 △가요교실 △스마트폰활용 △컴퓨터활용 등이 있다.60세 이상 서귀포시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증명사진을 지참한 뒤 서귀포시노인복지관(서귀포시 서호남로 19-42)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신규회원이나 장기 미등록회원은 회원증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정원의 2배
누군가에게는 더욱 힘겹게 느껴질 무더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서귀포시는 이달 말까지 밤낮없는 무더위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점검하고 이웃돕기를 진행한다.관련해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정읍과 표선면을 시범지역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율방재단,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는 주거와 재난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서귀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질병이 있는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전제품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