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제주 해군기지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주민투표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면서도 “정부 차원에서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앞서 김 총리는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주도민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김 총리는 12일 오전 국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제주해군기지 조사 소위원회가 10일 제4차 회의를 열었지만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한 채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예결특위 산하 제주해군기지 소위는 이날 오후 2시 제4차 회의를 열어, 최종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재차 미뤄졌다. 지난 9월 2·3차 회의에 이어 세 번째 연기되는 것이다.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방’이 제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맹활약하며 국감스타로 떠올랐다. 덩달아 상복도 터졌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한 201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제주가 지역구인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이 나란히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강창일 의원(제주시 갑)도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재윤 민주당 간사(제주 서귀포시)는 국립국어원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자료 ‘다문화 가족 국어 사용 환경 조사 중간보고서’를 인용, 국어활성화를 위해 다문화인 국어교육에 정부가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윤 의원은 한글날인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다문화인들이
해군이 문화재 관리청이 문화재청에도 제주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강정해안 구럼비 바위 폭파 계획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문화재청은 조만간 문화재위원들의 추가 조사결과를 토대로 구럼비 바위 일대에 대한 문화재 지정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국회 문화관광체육방송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재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7일 문화재청을
제주 서부지역의 가뭄을 해소하지 못하는게 정부 탓이라는 이색 주장이 나왔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7일 국감에서 정부가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용도로 편성한 예산을 구제역 예산으로 전용하는 바람에 제주지역 용수개발이 그만큼 더뎌져 가뭄 피해 우려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수지가 없는 제주에 새로운 관정을 개발해서라도 가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국정감사에서 대규모 정전사태의 원인을 파헤치며 맹활약하며 일약 ‘국감스타’로 떠올랐다.연합뉴스에 이어 전자신문이 선정하는 ‘국감인물’로 연거푸 이름을 올리고 있다.강 의원은 지난달 15일 전국 대규모 순환정전 사태 원인이 ‘천재(天災)’가 아닌 &lsquo
지난달 대규모 정전사태의 원인을 집요하게 파헤쳐 의 '국감인물'로 선정된 민주당 강창일 의원(지경위, 제주시 갑)이 재발 방지책 등을 담은 정책보고서를 6일 발간했다. '누가 국민의 전력을 죽였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9.15정전사태의 원인 분석과 재발방지대책 등을 담았다. 강 의원은 정전사태 후 '원자력발전소 3기가 중단돼
제주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절반 정도가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청자가 직접 한전에 신청해야만 할인을 해주는 현행 방식에서 읍면동사무소나 보건복지부 자원에서 일괄신청해 보편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기
제주지역 양식장에서 기르는 킹넙치 중 절반 이상 기형을 보이고 있고, 이는 육종을 맡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책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2004년부터 육종연구센터를 설립해 육종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선발육종을 수행해왔다. 그 일환으로 일반 양식넙치에 비해 성장이 30%
제주영어도시에 둥지를 튼 영국의 명문사학 노스런던 컬리지잇 스쿨 제주(NLCS제주)가 영국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짝퉁’ 프랜차이즈 학교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은 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국정감사에서 ‘NLCS제주 학교설립 승인신청서’와 &lsquo
제주도의회가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의 허구성을 까발린 가운데 문제해결을 위해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제주 야5당은 우 지사 ‘공사 중단 및 원점 재검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공사 중단 요구 10만명 청원운동’
어민들의 수산물 유통을 책임져야 할 수협공판장이 해마다 수입수산물 취급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주가 주산지인 갈치와 고등어, 참조기 등을 대량으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나 제주지역 어민과 수산물 보호에 뒷짐을 지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지원에서 지역적 편중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도의 비중은 3년째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했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강창일 의원(민주당, 제주시 갑)은 2010년 국가 R&D 사업을 통해 전국에 지원된 예산 13조6000억원 가운데 65%인 8조8000억원이 수도권과 대전에 집중됐다고 4일 밝혔다.나머지
농지매입.비축사업에서 제주가 푸대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2011년 공사가 농지매입.비축에 2249억원을 쓰면서도 제주지역에는 한푼도 배정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은퇴, 이농 또는 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사들여 전업농
내년 제주지역에 쓰이게 될 농림수산식품부 예산이 올해보다 두자릿수 늘어날 전망이다.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국회에 제출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 예산은 1276억원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예산 1125억원보다 13%(151억원) 증가했다. 이는 조건불리직불금이나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배수개선 등 예산
그가 달라졌다. 그리고 거침없었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그가 대권 출마에 대한 직접적 언급만 피했을 뿐 대중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음이 느껴졌다. 과묵함은 그대로였지만 민감한 정치 현안에 대해 자신의 철학을 거침없이 술술 풀어냈다. 노무현재단의 문재인 이사장은 2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발족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제주지역 저소득층 가운데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 가구가 할인 대상의 절반 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경위 소속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도내 기초생활보장 일반수급자가 7월말 현재 1만2679세대에 이르지만 할인요금을 적용받는 경우가 6821세대(53.7%)에 지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이같은 수혜율은 다른 시.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로 주목 받는 故 노무현 재단 문재인 이사장이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제주해군기지는 참여정부 당시 결정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첫 단추가 잘못 채워진 정책이었다”고 말했다. 고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참여정부 핵심인물인 문재인 이사장은 ‘노무현 재단 제주준비위원회’ 발족식에 앞서 가진 기
대선주자 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9일 제주를 찾는다.제주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러 모처럼 걸음을 한다. 제주해군기지가 최대 지역 현안으로 남은 상황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그가 참여정부 시절 추진된 제주해군기지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노무현재단 제주위 출범식은 이날 저녁 7시 제주웰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