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는 23일 환경부와 '라벨 없는 투명 페트병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환경부 한정애 장관을 비롯해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등 먹는 샘물 제조기업 10개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3일 진행되었다.환경부에 따르면 ‘라벨 없는 투명 페트병 사용 업무 협약’ 배경은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과 소비, 재활용 등 모든 분야에서 참여와 협력이 필수이며, 특히 재활용자원 중 투명 페트병은 의류용 섬유, 병 등 고품질로 재활용
제주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이 2020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2020년도 종합업적평가를 실시해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평가에서 성산일출봉농협이 전국 4위를 차지함에 따라 성산일출봉농협 직원 2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한 도내 농협은 성산일출봉농협뿐이다. 성산일출봉농협은 2020년 상반기와 9월 평가에서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강승표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비상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이 지난해 품목농협 전문화부문 업정평가에서 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인 조합원 봉사기능 극대화와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한 경영성과 등을 평가해 최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제주감협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 등 어려운 여건에서 판매사업 실적 2170억원(전국 1위)를 달성하고, 농식품 수출 선도조직 우수조직 선정 등 실적을 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송창구 제주감협 조합장은 “품목농협 전문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경제사업 운영 효율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제주 최대의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23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방국세청은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있는 제주개발공사를 찾아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나섰다.부산지방국세청은 직원 3명을 파견, 10일 전부터 개발공사 내부에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안진회계법인을 선임,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응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제주개발공사는 국민생수인 ‘제주삼다수’ 생산은 물론 감귤가공공장, 제주도민을 위한 공공 주택사업과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 지역경제를 이끌고 성장모델 역할을 맡을 ‘스타기업’을 모집한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는 오는 3월 29일까지 지속가능한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능력이 뛰어나고 지역사회공헌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 위한 ‘2021년 스타기업 공모’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제주 스타기업은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구조 중간에 해당하는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하고, 제주기업의 성공 우수모델로 활용해 지역산업과 기업발전 원동력으로 삼기 위한 기업육성사업 일환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3월 3일까지 제주혁신성장센터 인큐베이팅센터에 입주할 자율·전기차 산업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혁신성장센터 인큐베이팅센터는 제주 자율·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JDC와 카이스트(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지원 기관이다. 인큐베이팅센터는 올해 하반기 자율·전기차 연구 공간인 ‘EV-LAB’을 마련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해 지역 산업 생태계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사무공간과 회의실, 휴게공간 등 업무에 필요한 인프라와 법무, 세무, 특허, 자금조
제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이 올해 1분기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중앙회와 금융지주, 경제지주, 전국 농·축협 1118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하귀농협를 포함한 사회공헌 우수사무소를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하귀농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농작업 인력지원 체계 구축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사회공헌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하귀농협은 농협중앙회장 표창패, 유공직원 표창, 시상금 등을 수상한다. 강병진 하귀농협 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감사실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임직원 복무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복무감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공공기관 알리오를 통해 발표된 이번 복무감사 결과에 따르면 JDC 감사실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 근태 등 복무 현황과 관련된 제도를 점검했다. 감사 결과 JDC 감사실은 출장비 중복지급 우려가 있는 출장 신청 시스템상 일부 개선사항을 발견했고, JDC에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더불어 철저한 복무관리를 위해 근태관리 기준을 더욱 세밀하게 보완할 것을
[기사보강 : 오후 5시30분] 제주은행이 최근 제주시 동(洞)지역 일선 지점 두 곳을 통폐합하거나, 일선 지점이 철수한 건물을 잇따라 매각하면서 지방은행의 지역 금융서비스 역할이 점차 퇴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1969년 설립돼 창립 반세기를 넘긴 제주은행이 한때 도민사회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이었던 위상은 온데간데 없고 지주회사인 ‘신한금융의 제주지점’으로 점차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이어진다. 제주은행은 오는 4월26일자로 동광로지점(1991년 개점)을 연삼로금융센터로, 서문지점(1973년 개점)을 본점 영업부로 통
[제주의소리]가 보도한 ‘제주 호텔 사우나 알몸 노출 ‘투명유리’ 논란…“끔찍한 신혼여행”’ 기사와 관련해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 측이 “운영상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지난 1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인터넷에 게시된 글의 호텔은 그랜드 조선 제주가 맞다. 앞으로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세심한 현장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신관 사우나에는 유리 차단 코팅과 블라인드가 설치돼 기상상황과 시간대에 따라 블라인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상의 실수로 사우나 내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네오플에 입사하려면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수료해야 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네오플제주 아카데미’를 운영한 결과, 수료생 26명 중 21명이 네오플에 정규직 및 인턴으로 채용됐다고 16일 밝혔다.2015년 제주로 이전한 네오플은 '던전 앤 파이터'로 전세계 6억명의 유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게임회사다.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 ㈜네오플이 협력해 △2D 그래픽 과정 △프로그래밍 과정 등 총 2개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취업과 직접 연계된 실무·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소득 감소와 경쟁력 약화 등 위기에 놓인 제주 농민과 농업을 위해 미래농업센터 설립에 나선다. 지난번 논란이 일었던 첨단농식품단지 조성사업 전면 수정 계획안이다. JDC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국제적 수준의 미래농업 교육과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유통 플랫폼을 창출하는 등 제주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유통구조 혁신을 이끌 미래농업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 농산물 수급 안정과 안정적 판로를 확
제주은행 서문지점과 동광로지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제주은행은 오는 4월26일자로 서문지점을 영업부로, 동광로지점을 연삼로금융센터로 통·폐합할 예정이다. 통·폐합이라고 밝혔지만, 4월23일자로 서문지점과 동광로지점 영업이 종료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제주은행 영업점 축소다. 1973년 개점해 개점 48주년을 맞는 서문지점은 1969년 본점 개점 이후 서귀포지점, 서울사무소, 남문지점, 모슬포지점에 이어 5번째로 문을 연 영업점이다. 동광로지점은 1991년 개점했다. 당시 제주은행은 도남지점, 부산지점, 일도지점, 영등포지점,
(주)한라산소주는 코로나19 방역용 알코올 6000리터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라산소주는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와 장애인복지과에 알코올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알코올은 도내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155곳에 대한 방역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주정 유통은 엄격히 통제된다. 한라산소주는 제주세무서에 소주의 원료인 주정 알코올 용도변경을 신청했고, 제주세무서는 코로나라는 비상상황에 따라 용도변경 사용을 승인했다. 한라산소주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방역용 알코올 9800리터를 기부한 바 있다. 현재웅 한라산소주 대
농협중앙회는 농협경제지주와 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를 포함한 범농협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채용은 400명 규모며, 유통과 은행, 보험, IT 등 농협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 갖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력과 성별,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당사자는 우대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농협 관계자는 “어려운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를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비전을 발표했다.제주개발공사는 15일 오전 제주시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동 1층 중회의실에서 ‘2030 JPDC 환경가치 경영 선포식’을 비대면 영상회의방식으로 개최했다.제주개발공사는 올해 ‘ESG(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업사이클)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사업 모델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 경영을 본격화한다.이
제주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이 농협중앙회 ‘2020년 상호금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은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과 서비스 품질, 위기관리 대응력 등 상호금융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를 벌여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표선농협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7년 연속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표선농협과 함께 제주에서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도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승표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와 농촌인구 감
제주은행은 지난 3일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공동발전을 위한 금고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 체결에 따라 제주은행은 평생교육진흥원 주거래 은행으로서 금고업무를 수행하면서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허정옥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제주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평생교육 사업을 제주은행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움을 통해 행복한 인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주 제주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제주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평생교육진흥원 제반 업무 편의성과 고객감독 서비스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한국판 뉴딜과 개편된 지역주력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지역주력산업은 지역뉴딜산업 육성, 지역 전략수요, 뉴딜과 연계된 중앙정부(중소벤처기업부)의 방침에 따라 개편한다.우선 지역 특화도가 높은 청정헬스푸드산업에서 제주자원을 활용해 적용 가능한 청정바이오산업으로 개편한다.또한 지역뉴딜과 연계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능형 관광콘텐츠산업을 스마트관광산업으로 변경한다.이와 함께 제주
217억원이 투입되는 서귀포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 건축 설계는 지인건축과 이즈건축이 맡게 됐다.제주도는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건축 설계를 공모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지인건축(대표 양수웅)과 ㈜건축사사무소 이즈건축(대표 강중열)의 공동 제출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11월18일부터 공모를 통해 응모한 19개 작품에 대해 공공건축가의 사전검토와 도내ㆍ외 건축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도면검토, 2차 발표 심사를 거친 결과, 도내 업체인 지인건축과 ㈜이즈건축 공동 제출작이 최종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