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제주 화훼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가 화훼농가 지원에 나섰다. 제주농협은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저리대출에 따라 농협은 화훼 농가 조합원 1인당 최대 5000만원을 연 2%의 저금기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 만기는 1년 이내다.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 행사를 통한 소비촉진도 이뤄지고 있다. 제주농협은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한 조합원 화훼 판매, 사무실 내
제주도개발공사는 도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기존주택 200호를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매입대상 주택은 제주도 전역의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중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일반과 청년주택으로 나눠 매입되는데, 일반주택 동지역의 경우 건령 15년 이하 주택으로 호당 매입가격상한액 1억4800만원 이내, 읍‧면지역의 경우 건령 10년 이하 주택으로 호당 매입가격상한액 1억1800만원이다. 청년주택은 동지역만 해당되며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닥터유 제주용암수’로 리뉴얼된다. 오리온은 건강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제주용암수의 제품명을 변경하고,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330mL, 530mL, 2L 등 3종의 용량으로 출시되며, 2L 제품 기준 칼슘 130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함유됐다. 물에 녹아있는 무기질 등을 뜻하는 총 용존고형물(TDS)도 1L당 300mg을 넘긴다. 오리온은 서구화된 식습관에 따른 인체 산성화에 맞춰 pH농도를 8.1로 제작해 제품을 약알칼리화했다.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를 ‘영양 설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1월29일 제주도에 중문단지 롯데호텔제주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LT카지노를 드림타워로 확장 이전하는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LT카지노 드림타워 이전은 지난해 8월 카지노산업 영향평가를 통과했고, 지난 1월 5성급 호텔로 등급을 받으면서 3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롯데관광개발이 카지노 이전 허가 신청을 제주도에 접수하면서 오는 2월22일 개회하는 제39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카지노 이전신청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을 상정·의결할 것으로 보인다.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4억원을 투입한 '미래전략 용역' 연구진이 현행 제주특별법에서 '제주국제도시조성법'으로 분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또 도민사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제주도 산하기관으로의 이전과 관련해 '국가공기업' 체제가 바람직하고, 명칭도 '개발'을 빼고 '제주국제도시공사'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JDC 미래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부분은 탈피하고, 제주특별법 개정과 국가공기업, 명칭 변경까지 그동안 못해 왔던 JDC 이익 중심을 관철했다는 지적이다.JDC는 최근 PWC(프라이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제주시 건입동 행복주택이 오는 8월 입주자를 모집한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26일 오전 11시 건입동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만나 격려했다.지난해 1월24일 착공한 제주시 건입동 행복주택은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건입동 984-129번지 일원에 위치한 건입동 행복주택은 사업비 198억9200만원이 투입돼 지상 11층·주차 139대(지상 1층~지상 3층)·144세대(신혼부부 58, 청년 46, 주거급여 25, 고령자 15세대) 규모로 신축 중이
2020년 연말정산 과정에서 제주은행이 고객의 ‘전통시장’ 사용 내역을 일반가맹점으로 분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제주은행 측은 “해당 고객은 다시 연말정산 자료를 발급 받아야 한다”고 안내한 뒤 공식 사과했다. 제주은행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귀속 소득공제 신용카드 사용내역 자료’ 분류 과정에서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을 일반가맹점으로 잘못 분류했다고 사과했다. 제주은행은 이날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사용내역이 있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관련 내용을 안내하기도 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전통시
연평균 85억원 적자를 내며, 2031년 2584억원 누적적자가 예상되는 항공우주박물관에 대해 '매각'해야 한다는 용역안이 제시됐다.또한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온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첨단농식품단지, 드론사업, 전기자동차 시범단지의 경우 사업을 폐지하거나 전환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4억원을 들여 실시한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JDC 미래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서를 공개했다.용역보고서에 따르면 JDC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적자가 대규모 발생하거나 사회적 논란이나 갈등이 많은 사업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4억원을 들여 실시한 'JDC 미래전략 용역'이 최종 마무리됐다.용역결과 미래 핵심사업으로 신교통수단으로 '수소전기트램'과 신항만 '배후물류단지 조성 및 종합물류센터' 조성을 꼽았다.JDC는 최근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JDC 미래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용역은 14억원을 투자해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컨설팅이 맡았다.PWC 컨설팅은 △제주가치 기반의 국제교류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지식융합도시 △자연과 어우러진 청정치유도시 △삶의 질을 제고하는 지속성장도
제주은행 ‘2020년 Connect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화북금융센터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은행은 지난 22일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업적평가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상은 화북금융센터가 수상했다. 화북금융센터는 지난해 은행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서 은행장은 “디지털·리테일의 연결, 지역사회와의 연결, 임직원간의 One Team 연결 등을 통해 제주 대표 강소(强小)은행을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에너지공사가 본부장 직제를 없애고, 발전단지운영사업소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제주에너지공사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CFI 2030 확산 △보유설비의 최적 운영 △그린뉴딜 활성화 등 핵심사업의 적기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과 직무역량이 반영된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주요 개편내용은 △핵심사업 적기추진 의사결정단계 최소화(5단계→3단계) △보유설비 이용률 향상을 위해 도내 설비관리전문기업 육성(2개사) △그린뉴딜사업 선도적 대응과 청년벤처 일자리 창출 △내부 핵심 업무 전문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마련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온라인 전시 ‘동행:同行’ 전이 여덟 번째 전시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JDC는 여덟 번째 ‘동행:同行’ 양정임 작가의 ‘자아 탐구의 시간 展’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동행:同行’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립감에 빠진 도민 마음을 위로하고자 JDC가 기획한 비대면 전시다. 전시를 맡은 양 작가는 ‘자아 탐구의 시간-자화상과 색으로 나를 들여다본다’를 주제로 전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작가가
창립 16주년을 맞는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가 “2021년은 제주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5일 창립 16주년을 맞는 제주항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2일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해 우수직원 포상 등을 진행했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도전 ▲구성원간 배려와 협력 등 3가지를 당부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상황에서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만 살아남을 수 있다. 임직원 모두 경험한 적 없는 일이라도 상황에 따라 성과를 낼 수 있어야
제주 제조업을 이끄는 ‘제주반도체’가 전 세계 곳곳으로 뻗는다.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보관 용기에 제주반도체 제품이 사용돼 화제다. 21일 제주반도체 등에 따르면 256Mb 메모리 용량의 D램(LPDDR1)이 코로나19 관련 화이자 백신 보관용기에 들어간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으로 유통돼야 한다. 온도를 맞추지 못하면 백신으로서 기능을 잃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유통이 필요한데,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규모의 사물인터넷(IoT) 업체 T사의 반도체가 보관용기 납품 업체로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제주은행이 십여년전부터 검토만하다 무산돼 온 본점의 신제주권(연동‧노형동) 이전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금융 중심지가 원도심에서 신제주권으로 이동한데다, 현 본점을 50년 넘게 사용하고 있어 건물 노후화 등에 따른 이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검토해온 신축 이전이 아닌 임차 방식을 선호하고 있고, 시점도 이전에 따른 기존 입주 점포의 이전과 전산시스템 추가 구축 등을 고려할 때 최소 2~3년 후가 될 전망이다. 물론 십 수 년 반복돼온 본사 이전 추진은 신한금융그룹에 소속된 제주은행이 지주회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의 알권리 보장, 국민의 참여, 기관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진행했으며,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JDC는 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혁신성장센터 ICT분야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Route330 ICT’ 지원 대상을 공개모집 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은 오는 2월 19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제주지역에서 사업화가 목적인 ICT분야 창업기업이며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액셀러레이터, AC)인 ㈜엠와이소셜컴퍼니(김정태 대표, MYSC) 주관으로 ‘Starter 기업’ 24개와 ‘Challenger 기업’ 6개를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Starter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가설 검증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오는 2월 19일까지 제주혁신성장센터 ICT 분야 우수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Route330 ICT’ 지원대상을 공개모집 한다. 대상은 제주지역에서 사업화를 목적으로 한 ICT 분야 창업기업이다.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주관으로 ‘스타터(starter) 기업’ 24곳과 ‘챌린저(challenger) 기업’ 6곳이 선발될 예정이다. 스타터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가설 검증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가진 창업 시기 3년 미만 기업이 대상이다. 가설검증 프로
최근 네이버가 제주은행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제주은행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제주은행은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제주은행은 “네이버의 제주은행 인수 검토와 관련한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1주당 3990원으로 시작한 제주은행 주식이 10.88%나 오른 4435원으로 마감됐다. 주식 커뮤니티 등에서 네이버가 제주은행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주식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도 오전 10시
네이버가 제주은행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제주은행의 주식이 하루만에 10.88% 올랐다. 19일 1주당 3990원으로 시작한 제주은행 주식은 4435원으로 마감됐다. 하루만에 10.88%나 올랐다. 이날 제주은행 주식은 한때 25% 이상 오른 최대 5000원까지 치솟았다. 1주당 5000원은 최근 1년간 제주은행 주가 중 최고치다. 시중은행의 주식이 하루 사이에 10%나 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 지방은행은 더욱 그렇다.[제주의소리]가 다양한 경로로 취재한 결과, 주식 커뮤니티 등을 통해 우리나라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