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이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또 한 번 매진을 기록했다. 귤메달은 13일부터 16일까지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어 또다시 완판에 도전한다.귤메달은 지난달 2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첫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16일 더현대 서울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어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한 번 더 완판을 기록했다.인기 비결은 설탕과 물, 방부제 등을 전혀 넣지 않은 100% 제주산 시트러스 착즙 주스라는 점. 감귤, 카라향, 황금향 등 제주산 시트러
제주관광공사와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가 11일 ‘2040 제로 플라스틱’ 범도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관광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 및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통한 2040 제로플라스틱 범도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 분야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확산 및 인식제고 △제주 제로웨이스트 여행 홍보 및 활성화 △제로웨이스트 중심 관광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여행
KB라이프생명의 판매 전문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가 역대 최연소 지점장으로 제주 출신 문성빈(29) AM(Agency Manager)을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KB라이프파트너스는 지난 10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최연소 지점장 선발을 기념해 특별 위촉식을 진행했다. 문성빈 AM은 리더십과 도전정신이 투철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M으로 선발됐다.문성빈 AM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19년 6월 세일즈 전문가 교육과정인 SPAC(Sales Professional Apprentic
반려인 확산과 정치권의 개고기 식용금지 법제화 움직임으로 제주지역 보신탕 전문점들도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대체제로 삼계탕과 함께 오리탕과 흑염소 전문점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지만 가격이 오르면서 도민들에게는 또 다른 외식비 부담이 되고 있다.초복인 1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불과 10년 전만 해도 도심지 곳곳에 위치했던 보신탕 전문점이 연이어 문을 닫거나 메뉴를 변경하면서 업소가 손에 꼽을 정도로 줄었다.제주시 이도1동의 한 식당은 보신탕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수 년 전부터 개 식용 논란으로 매출액이 급감하자, 오리탕 전문점
“하얀거 줍써”“파란거 줍써”제주 향토기업인 한라산이 4년 만에 제품 리뉴얼에 나서면 도민들 만의 독특한 소주 별칭에도 변화가 예상된다.10일 주식회사 한라산에 따르면 5월부터 신제품 생산이 시작되면서 이달부터는 시중 음식점에서도 새롭게 라벨링 된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소비되고 있다.한라산은 기존 ‘한라산 17’(17도) 생산을 중단하고 도수를 낮춘 ‘한라산 순한’(16도) 제품을 출시했다. 이로써 2019년 출시된 ‘한라산 17’은 4년 만에 자취를 감추게 됐다.‘한라산 21’(21도) 제품은 이름만 바뀌었다. 1993년 출시 이후
제주지역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전력관제센터 연내 가동이 불가능해졌다. 전력거래소 신사옥 건설도 해를 넘길 전망이다.1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제주본부 신사옥 건립공사 개발사업’과 관련해 하도급 업체가 유치권 행사에 들어가면서 조달청이 시공사 계약 해지 절차에 돌입했다.전력거래소는 2020년 부민장례식장 동측을 신사옥 부지로 낙점하고 그해 12월 130억 원을 투입해 토지를 사들였다. 이어 2021년 11월 제주본부 신사옥 공사에 착수했다.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기가 악화되자, 전력거래소는 시공비용의
제주의 신교통수단으로 불리는 수소트램의 예상 노선이 공개되면서 12년 전 추진하다 중단된 무가선(배터리)트램 계획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5억 원을 투입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진행 중인 ‘제주형 수소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이 연내 마무리된다.용역진은 최근 열린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4개 독립 노선을 제시했다. 2개 독립 노선을 결합하는 통합노선(1노선+2노선)도 대안으로 제시했다.이중 통합노선은 2011년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에서 제안한 노선(동서1안)과 비슷하다.
국내 우주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대표되는 한화시스템이 제주에 첨단 위성제조시설을 짓는 등 우주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제주도와 손을 맞잡았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6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형 우주 거버넌스 구축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상호협력을 결의했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J-우주거버넌스 구축 및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우주산업 및 우주체험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분야 활성화 △우주분야 선도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공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관광학회(회장 송상섭)는 최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해비치호텔에서 ‘챗GPT 시대, 초거대 AI를 활용한 관광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94차 한국관광학회 제주국제학술세미나의 일환으로 제주관광학회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한범수 고문, 김외영 경남 통영 미래혁신추진단장, 송상섭 제주관광학회장과 역대 고문 등 주요 인사들이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참석했다.지난해 말 등장한 챗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다가올 무더위에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지원에 나선다.제주삼다수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삼다수 2L 1만4000여 병을 지원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020년부터 4년동안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지원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폭염 속, 무더위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대응력 강화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개발공사 등 사업 참여 기업의 기부 물품은 취약계층 약 2100가구 및
정부가 소형 태양광발전 우대제도 폐지를 결정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해 온 제주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개정안은 2018년 7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소형태양광 고정가격계약 제도’(한국형 FIT)를 올해 7월부터 전면 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한국형 FIT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20년간 별도의 입찰 경쟁 없이 정해진 가격으로 사들이는 제도다.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제주중부공원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전국 최초의 공공 가족어울림센터(가칭)가 들어선다.6일 제주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공원(중부) 민간특례사업 도시관리계획(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 입안(안)’을 열람공고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중부공원은 제주시와 제주중부공원개발(주)이 국립제주박물관 사거리 남측 부지에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이다.전체 사업부지 21만4200㎡ 중 공원시설은 16만9256㎡, 비공원시설은 4만4944㎡다. 비공원 시설에는 지하1층,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제주도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제주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한 137개소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 명단을 공개했다.제주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공모한 결과, 총 173개 업소가 신청했다.올해 6월 30일 자로 선정 유효기간이 만료돼 재신청한 업소가 106개소였고, 이 중 96개소(90%)가 다시 선정됐다.신규 신청한 업소는 67개소로 이 중 41개소(61%)가 선정됐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 신규 선정업소 수(26개소) 대비 57%가 늘어난 수치로 점차 신규 선정업체가 증가하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제주-인천 뱃길 운항이 재개됐지만 반복되는 선박 수리로 공백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다.6일 하이덱스스토리지(주)가 선박 안전점검으로 인한 ‘비욘드 트러스트호(Beyond Trust)’ 휴항을 재차 고지하면서 여객선 결항 사태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하이덱스스토리지는 2019년 11월 제주~인천 여객선 신규 사업권을 확보하고 2021년 12월 신조 여객선을 띄웠다. 2016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에 운항이었다.HD현대에서 건조한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기존 세월호(6825t)의 4배인 2만65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제주 양식업계가 청정하고 안전한 양식수산물 공급 실천을 약속했다.수협중앙회는 5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청정 양식수산물 공급 실천 일 대국민 약속’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선포식에는 국내 양식수협 협의회 조합장과 수협중앙회 교육지원 부대표,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 등 해양수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논란과 맞물린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해 양식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것을 결의했다.국내 양식수협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를 아시아의 대표적인 크루즈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4일 오전 8시 대만 기륭을 모항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제주 서귀포 강정항에 입항한 코스타 세레나호의 기항지 투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에 대만, 중국 등 중화권 크루즈가 입항한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지 약 4년 만이다.이날 1500명에 이르는 대만 관광객들은 8시간 동안 성산일출봉, 제주민속촌, 성읍민속마을 등 유명 관광지와 함께 K푸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인 대형할인매장을 둘러봤다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제주도와 덴마크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15년 전 제주 남단 가파도에서 처음 맞잡은 덴마크와 제주도 간의 ‘녹색 손’이 구체적인 그린에너지 비즈니스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립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사)국제녹색섬포럼(이사장 허경자)은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스벤 올링, svend olling)과 5일 낮 12시 제주대 본관에서 재생에너지 및 이모빌리티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과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대사
5일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한 환경에너지 사업 발굴이 이뤄진다.이번 용역은 제주에너지공사의 환경에너지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제주특별자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정부가 마련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에 따르면 글로벌 순환경제 시장규모는 2030년까지 약 5900조 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에너지공사는 앞선 6월 30일 3층 회의실에서 ‘제주에너지공사 환경에너지 사업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도 열었다.용역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환경에너지 사업 범위와 사업 모델
제주와 경기지역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박인철)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이상백)는 4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지역경제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두 단체는 MOU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제주-경기 소상공인 관련 정책 교류 △제주-경기 관광 교류사업 및 홍보 △제주-경기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문화·체육·교육 분야 교류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어 MOU 체결식을 통해 두 단체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
제주 드림타워가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6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102억9900만원으로 3개월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지노협회가 집계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45억800만원이다.카지노 이용객수도 지난 5월보다 385명 늘어난 2만2251명으로 월간 최다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해외 직항 노선의 확대에 따른 외국인 투숙객의 급증으로 호텔 부문에서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