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지사가 10일 제주도의회 군사기지특위 간담회에 출석해 여론조사실시로 해군기지문제를 결정짓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제주도군사기지반대대책위원회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군사기지반대대책위는 11일 오후2시 긴급기자회견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고 김태환 지사의 이날 해군기지발언에 대해 성토할 것을 예고했다. 군사기지반대대책위 관계자는 “김지
제주시 관내 본점 및 사업장을 둔 법인가운데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 1500개소와 세무대리인 71개소에 대한 법인세할주민세 신고·납부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신고·납부토록한 법인세할주민세가 지난달 개별안내문 발송 이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법인세할 주민세는 법인세를
제주 생태계의 허파이자 지하수 보고인 곶자왈을 각종 개발압력으로 부터 영원히 지켜내기 위한 곶자왈공유화재단이 창립됐다. 제주트러스트법인설립추진위원회는 10일 오후3시부터 제주 칼호텔에서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곶자왈 공유화 재단 창립행사’를 열고 제주도의 귀중한 자연자산인 곶자왈을 도민 스스로로 지켜내자는데 뜻을 모으고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시 재난안전관리과에서 운영 중인 ‘P/L 봉사대’가 최근 산지천 일대서 정비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하천정화 및 염분으로 부식된 산지천 수문 교체작업도 벌였다. 특히 주말이었던 지난 8일, P/L 봉사대 23명이 참여해 산지천 일대의 폐비닐, 오물수거 등 약 1톤을 수거해 깨끗한
영화 속 장면처럼 비행중인 항공기 안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와인잔을 기울일 수 있다면…. 한번쯤 상상해 보았을 장면이 현실에서 이뤄진다. 우리 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인 ‘우리닷컴’은 김포↔제주 왕복 제주항공 전세기를 통째로 제공하는 경품을 내걸고 오는 25일까지 ‘전세기타고 제주도로~’ 이벤트를
제주에서도 새로운 레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문 오토캠핑장이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인근에 조성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등 선진외국에서 볼 수 있었던 캐러번(캠핑카) 등을 이용한 캠핑 풍경이 연출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효자노릇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민들과 관광객의 레저생활에 대한 관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제주시 지역 ‘곰솔’에 대한 재선충방제가 시작된다.제주시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제주시 곰솔’ 8그루와 제441호 ‘수산리 곰솔’ 1그루에 대한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을 1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실시하는
우도면 지역 마늘밭에 확산되고 있는 세균성병 방제를 위해 제주시가 병해충 긴급 공동방제 지원에 나섰다. 제주시는 우도면 지역 90ha의 마늘밭에 확산되고 있는 세균성병 방제를 위해 한우물수용제 360포를 농가에 긴급히 공급,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주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우도지역 마
해군기지문제가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시점에 제주를 ‘비핵의 평화지대’로 보장하기위한 ‘평화기본조례’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같은 주장은 현애자 국회의원과 남원읍연합청년회 주최로 9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열린 제주해군기지건설 관련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김영훈 제주시장이 지난 2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강조했던 ‘환경미화원 체험행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 층이 늘어나는 등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청 과장급 5급 간부직원들도 지난 7일 일일체험에 나서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등 공무원은 물론 시민과 학생, 사회단체로 체험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공무원 체험에 있어서는
제주시내 공원 화장실이 바뀌고 있다. 후미지고 지저분한 곳으로 인식되던 공원 내 화장실이 날이 갈수록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유혹하며 발길을 붙잡고 있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가 관리하는 12개 공원 내에 16개소(남녀 구분 32곳)화장실 중 1개소(2곳)를 제외한 15개소 남여화장실 30곳(신규설치 26곳, 기설치 4곳)에 대하여 음향기기 설치를
제주시가 경찰과 합동으로 도심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합동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제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제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도심불법광고물 일제합동단속에서 에어라이트 및 입간판 등 불법유통광고물 설치업소 35개소를 강제수거조치하고, 도로변 불법지주이용 간판설치업소 5개소를 강제철거, 음란·퇴
제주시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의 이용객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금년도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 수는 전년도 3월말 현재 4만5814명 보다 2만1989명이 증가한 6만78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산림욕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의 자연증가도 원인이지만
서귀포시(시장 김형수)가 지역 내 재래상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거리공연이 7일 처음 시작돼 시민과 상인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칠십리 환타지거리’라는 이름으로 서귀포소 예술인들을 중심으로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거리공연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공연 관람도 하고 지역상가와 재래시장에서 쇼핑까지
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활동을 접고 건설교통위원회로 상임위원회 자리를 옮겼다고 8일 밝혔다.강 의원은 지난 3년간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제주4·3특별법 개정,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진실화해을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등 제주현안 문제와 과거사 문제해결에 앞장서왔다. 강 의원은 이번 국회 상임위 이동에 대해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8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와 관련해 제주경찰서는 강도 및 강간 혐의로 김모(27)씨를 이날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새벽1시께 제주시 이도동 모 주공아파트 앞에서 헤어진 옛 여자친구 A(25)씨를 불러내 같이 술을 마신 뒤 “왜 날 갖고 노는 거냐
불법조업혐의로 나포됐다 풀려난 지 일주일 만에 이중자루 그물을 불법으로 사용한 중국어선 2척이 다시 제주해경에 나포됐다. 제주해양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경 마라도 남서쪽 96km 해상에서 조업하던 67톤급 중국 석도선적 쌍끌이 어선 노영여 1559호 등 2척을 EEZ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런데 이번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은 중국 산동
레저 활동하던 50대 수중다이버가 바다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11시30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방파제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하던 다이버 이 모(50.제주시 일도2동)씨가 동아리 회원 4명과 함께 바다에 입수했으나 다른 다이버가 모두 육상으로 올라온 이후에도 한참 동안 이씨가 보이지 않아 낮 12시 40분경 일행에 의해 제주해양경찰에 신고
제주지역 최대현안인 ‘해군기지건설과 평화의 섬 실현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현애자 국회의원(민노당)과 남원읍연합청년회(회장 김승옥) 주최로 열린다. 9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토론회 ‘해군기지, 무엇이 문제인가? - 제주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위미농협 농자재 백화점 2층 강당에서 열리게
요양원에 수용중인 80대 노인이 시설 내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으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오전 02시10분경 제주시 구좌읍 ○○요양원 수용자인 김 모(87.여) 할머니가 요양원 동측 비상구 계단 입구에 쓰러져 있는 것을 요양원 생활지도원 최 모(34.남) 씨가 발견해 119구조대에 의해 한마음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