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일부를 무단 점령하고 교통흐름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광고용 차량의 불법주차가 이어지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독자제보에 따르면 최근 주요 도로 곳곳에 이같은 불법 광고차량들의 무단주차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시가 지난해 11월 교통·환경·도로 3대 기초질서 지키기 시민 아젠다 선포식을 열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총력전을 선포한 했지만 ‘선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기도 하다. 독자 A씨에 따르면 제주시 삼양동에서 조천읍 신촌리로 향하는 속칭 ‘진드르 길’에는 중고차 판매를 홍보하는 대형간판을 위에 부착한 경승용차가 도
유은진 파스텔제주 스냅사진 대표 첫 개인전…1월6~30일 북촌돌하르방공원서 개최 사진이라는 아날로그 감성에 따뜻한 파스텔 색감이 묻어나는 20대 신진 아티스트의 개성 강한 사진전이 열린다. 제주 청년작가 유은진 씨(28)의 ‘유은진 파스텔제주 사진展’이다. 이번 전시가 그녀의 첫 번째 사진전이기도 하다. 전시는 1월6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소재 ‘북촌돌하르방공원’에서 열린다. 전시 오픈행사는 6일 오후4시. 20대 청년작가의 감성과 시선으로 제주의 풍광을 기록한 약 4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아름다운 제주자연의 사계...
현역 해군의 제주 강정천 쓰레기 투기 행위에 대해 비난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해군은 3일 오후 언론사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해군은 “오늘 제주 강정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행위(쓰레기를 버렸다가 다시 수거하는)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주민들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해군은 또,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하고 대민 환경정화활동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정천 쓰레기 투기는 해군 3함대 ...
강정마을지킴이 박인천 씨 3일 강정천서 ‘수상한 해군’ 쓰레기 투척 촬영 고발 제주해군기지 인근 강정천에서 군복 차림의 해군하사가 쓰레기를 하천 바닥 여기저기에 버리는 모습이 주민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예상된다. 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서는 동안 강정포구와 강정천 일대의 환경파괴를 일일이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온 박인천 씨(38)가 3일 오전 강정천에서 촬영한 37초 분량의 영상에는 황당한 상황이 담겨있다. 문제의 해군은 강정천변의 시멘트 도로를 걸어가며 하얀색 대형 비닐봉투에서 쓰레기 집게로 음료수 캔, 생수 패트병 등을 꺼내어...
배우 박재홍 씨, 해경 안상균 경장…1월1일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남산 산행·조찬 제주가 배출한 2명의 ‘의인(義人)’이 문재인 대통령과 새해 첫 일정으로 1월1일 남산 해맞이 산행과 조찬을 함께 했다. 극한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의로운 제주인들이다. 문 대통령은 1일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박재홍·안상균·유동운·박종훈씨와 민세은·황현희양 등 ‘2018년을 빛낸 대한민국 의인’ 6명과 함께 남산으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 이 가운데 제주를 연고로 한 의인이 두 사람이나 포함됐다. 주인공은 제주출신...
[新남북시대, 한라에서 백두까지] (상)문재인-김정은 ‘한라산 동행’ 남북평화 상징될 것 평화의 바람이 백두에서 한라로, 한라에서 백두로 불고 있다. 세계의 눈은 온통 한반도의 해빙으로 쏠려 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으나 남북 분단시대 이후 지금처럼 남북 간 평화와 협력이 구체화되었던 역사는 써보지 못했다.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남북 평화통일의 실질적 물꼬가 제주에서 쓰이는 것이 상상에 그칠 일만은 아니다. 2019년 새해를 맞아 신(新)남북시대,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나아가야 하는 제주의 역할을 조명해본다.
제주치과의사신협 불기도서관 2019년 첫 특강 1월중 4회 개최 서양사상(思想)과 서양사(史)를 관통하는 핵심은 ‘기독교 사상’에 있다. 물론 서양사상의 근원은 ‘헬레니즘’으로 대변되는 그리스 사상과, ‘헤브라이즘’으로 분류되는 유대-기독교 사상에 있다. 서양사상의 뿌리이자 기둥이라 할 수 있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흐름도 이해하고, 서양사상의 핵심 ‘기독교 사상’을 좀더 알기 쉽게 배워볼 수 있는 강연이 마련된다. 제주치과의사신협 부설 불기도서관은 2019년 기해년의 문을 여는 첫 강좌로
뷰티산업·에너지신산업·커뮤니티 지원 등 3개 분야…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춘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사업평가단이 참여해 추진하는 이번 제주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총 91억원(국·도비)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선 제주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신산업육성 등 광역협력권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프리미엄소비재 산업(화장품뷰티산업...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JTP)가 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의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방형 혁신연구실’ 오픈랩(OpenLAB)을 구축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고유한 기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조성,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제주대학교가 주관하고 있는 오픈랩 구축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오픈랩 구축사업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혁신 활동의 구심체...
산업통상자원부 관련사업 재기획…“제주 맞춤형 혁신성장 촉진” 기대 지역정책기획 기능 등 '지역혁신거점'과 '지역산업진흥' 기능을 수행해오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JTP)가 내년도 제주지역 혁신성장거점 기반 구축을 위한 이른바 ‘스마트 특성화 후보산업(안)’을 마련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장기계속사업 일몰제 도입으로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이하 지역거점사업)’을 재기획한데 따른 것. 이와 관련 JTP는 지역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자생적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제...
제주도·JTP 제주지역산업 육성방향 수립…중소벤처부, 내년 1월말 공고 예정 제주형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을 위한 ‘2019년도 제주지역산업 육성 방향’이 수립돼 주목된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에 따르면 제주의 지리·문화·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내년도 제주지역산업 육성 방향을 수립해 지난 12월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다. 내년도 제주지역산업 육성사업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잡혔다. 첫째, 지역기업의 제품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 외부기관을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확대에 방점을 뒀다. ...
2008년 12월26일 헌재 “제주도에 관할권”, 완도군과 분쟁 끝…내년 3월 기념식 예정 추자도의 부속섬 ‘사수도(泗水島)’. 제주항에서 뱃길로 1시간 30여분 거리의 제주 최북단 추자도의 부속섬. 제주도가 전남 완도군과 약 30년 가까이 이 섬의 관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다 관할권한을 확정한지 만 10년을 맞았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가 2008년 12월26일 이 섬의 관할권한이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다고 판결 내린지 올해 12월26일로 딱 10년이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추자면 등에 따르면 ‘사수도 제주특별자치도 관할...
1단계 계획수립 완료 사업 본격화…스마트컬러푸드산업 2020년까지 122억원 투입 문재인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한 축인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제주에서도 1단계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세부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는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육성 1단계(2018~2020)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1단계 육성계획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반경 20㎞, 면적 15㎢ 이내 입지한 산업단지와 산업기술단지 등 지역 내 혁신거점을 연계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하는...
제주밭담사업단, 21일 밭담마켓·밭담콘서트·밭담캠퍼스로 제주농업미래 가치 재조명 제주밭담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 총결산 머들장’ 행사가 21일 열렸다.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 부설 제주밭담 6차산업화사업 기반구축사업단(단장 강승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옛 그랜드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 총결산 행사인 ‘머들장’을 개최했다. 제주인의 삶과 지혜가 깃들어 있고 제주농업이 품고 있는 인문유산인 제주밭담. 그 제주밭담의 가치를 알리기...
산업통상자원부 제8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대상서 ‘지역발전경영’ 대상 ‘ 영예 ’ 허영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제8회 대한민국 CEO리더십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경영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0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한 ‘제8회 2019 대한민국 CEO 리더십대상’ 시상식에서 허영호 원장이 ‘지역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허영호 원장 부임 이래, 양적 성장을 위한 사업수주 보다는 지역 전략산업과 그 후방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JEJU)가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ICC JEJU는 지난 14일(금) 제1회 자문위원회 회의를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각계에서 참여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ICC JEJU 자문위원회는 △ 글로벌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제주 MICE산업 경쟁력 강화 △ 제주형 특화 전시·컨벤션 개발에 따른 공동사업 참여 및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커뮤니티 센터 기능 강화로 지속 성장 가능 모델로서의 기관의 역할 정립, 센터 비수기 활성화 방안, 확충...
제주 떠나는 청년인구 증가분 높아…지속성장 위한 인구정책 대안 모색 시급 제주도내 청년층 인구 전출이 늘어나고 있고, 순이동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향후 급속한 고령화가 우려되면서 인구소멸 위험이 급속하게 높아질 것이란 지적이 제기돼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최근 펴낸 정책이슈브리프 제297호에서 고태호 연구위원이 조사한 ‘제주 인구소멸지수 변화와 정책적 시사점’을 통해 제주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인구정책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브리프에서 제주지역 인구는 2017년 기준 6...
제37회 제주미래포럼 12일 개최…‘제주도형 행복지표’ 주제발표와 토론 예정 도민중심의 도민행복 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시동이 걸린다.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오는 12일(금) 오후2시 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제37회 제주미래포럼을 열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과 공동으로 ‘도민 중심의 제주형 행복지표 구상’ 주제의 포럼을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제주도형 행복지표 개발’이라는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승규 지역경제분석센터 소장의 주제발표와 고충석 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
제주도민들의 워라벨(Work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선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이 꾸준히 추진되고 부각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최근 조사·발간한 ‘제주도민의 여가생활 실태와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문재인 정부의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일·생활의 균형 실현’이란 국정과제와 민선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여가정책 공약에 따른 도민들의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도민 310명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제주도가 도내 골프장 토양과 수질에 대한 불시 농약잔류량 조사에서 맹독·고독성 농약과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도 하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 결과, 도내 40곳 골프장에서 맹·고독성 농약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잔디에 사용가능한 보통독성 또는 저독성 농약성분은 7종이 검출됐다. 토양 중 그린에서 0.51mg/kg 이하(살균제 5종, 살충제 1종), 훼어웨이에서 0.51mg/kg 이하(살균제 6종, 살충제 1종), 수질에서는 0.0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