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제33대 회장에 평교사가 취임했다제주교총은 제33대 교총 회장에 서영삼 남녕고등학교 교사가 10월5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영삼 신임 회장은 “30여 년간 교사로 근무하면서 회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깊이 체감하고 있다"며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권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두가 행복한 교사, 존경받는 교사로서 학생들과 같이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함께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서영삼 신임 회장은 제33대 제주교총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제주MICE 다목적 복합시설' 건립이 2차례 연기되면서 공사비가 180억원이 증가했다. 증가분 모두 국비가 아닌 지방비로 추진된다. 제주도가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제주 마이스 복합시설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가 공사비 167억원(도비)에 대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금으로 출자하기 위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식을 160만주에서 174만주 증가한 334만주 매입한다.당초 2015년 계획 당시에는 국비 280억원, 제주관광진흥기금 280억원, ICC JEJU 자부담 1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효과가 아직까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조남운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조 위원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경우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 동안 고향사랑 기부금 실적이 총 4억6300만원이며, 총 납부횟수는 3365건, 기부인원은 3146명이었다. 월평균 기부금액은 7728만원, 일평균 256만원이며,
㈜제주캐롯베어(대표 이경언)는 제주의 겨울바람을 견딘 당근을 주재료 한 ‘제주당근샌드’가 제주공항 출국장 및 롯데면세점 입점 등 다양한 국내 판로 확대와 동시에 ‘제주당근샌드’ 수출 확대를 위한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한다.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이번이 시즌2로 韓你游世界(한너여세계, 너(한국)와 같이 세계를 여행하다)라는 타이틀로 10월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제주토산품 특별전은 10월10일 서울에서 진행된다.이번 韓你游世界(한너여세계) 행사는 서울–강화도–평창을 순회하면서 라이브 쇼핑 방송을 통해
제주도 감사위원회 위원 선정 및 추천과정이 기존 지명방식에서 공모방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환됨에 따라, 감사위원회 위원 구성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물론 위원 구성 다양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길호 의원(조천읍,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위원회 위원 구성시 ‘감사위원회 선정․추천위원회’의 심의를 의무화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을 통해 도지사, 도의회 및 도교육감이 감사위원을 선정 또는 추천할 경우 ‘감사위원 선
제주도와 행정시 인사교류가 보다 폭넓게 이뤄질 전망이다. 또 4~5급 승진후보자 배수를 늘려 성과 창출 공무원에 대한 발탁추천제 역시 더욱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4, 5급을 대상으로 승진후보자 승진배수 범위 내 업무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발탁 승진하는 발탁추천제를 처음 도입했다.조례 개정안에는 우선 성과 창출 공무원에 대한 발탁 추천 승진을 확대하기 위해 승진임용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 갑)은 “제주시가 들불축제 존폐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도민 숙의형 원탁회의 결과 축제를 사실상 존치한다는 발표에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고 4일 밝혔다.고태민 의원은 “들불축제 초장기부터 추진했던 한 사람으로 도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고 신철주 군수께서 정원대보름 달집태우기, 도내 목축 세시풍습인 촐왓 가두기와 마을목장 방에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국내 유일의 ‘불’을 테마로 창안된 축제”라고 말했다.또한 “구제역·코로나19, 2022년 강원·경북 산
제주도의회 대표 청년 정치인인 김기환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에 대해 상위법인 제주특별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의회에서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한차례 부결된 공공하수처리장 인근 주민 사용료를 감면하는 '하수도 조례 개정안'에 대해서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부정적인 언급을 했다.김기환 의원은 9월25일 오후 [제주의소리]와 가진 '이슈인터뷰'에서 제420회 임시회에서 가장 논란이 된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제주도가 너무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는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의견수렴 부실과 특정 모형을 부각한다고 비판했다.특히 김 의장은 기초자치단체가 부활하면 청사건립비 1500억원, 기초의회 운영과 공무원 수 증가로 연간 25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김경학 의장은 22일 제420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우려를 거침없이 밝혔다.김 의장은 "제주도가 새로운 행정구역을 설정해 공개할 계획이었던 행정구역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하루 전에 돌연 취소하면서 상임위 현안업무
제주도나 시청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도 '건강검진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은 22일 오후 제42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기간제 근로자에게 배제된 '건강검진비'를 2025년 현장 근무 기간제근로자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지난 6월 행정자치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도청, 시청 등 공직에 근무하는 약 5400여명의 기간제근로자들이 정당한 이유없이 차별받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이 의원은 "공무원이든, 근로자든 다 똑같은 도청, 시청 직원인데 유독 기간제
제주여상 총동창회가 일반계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원 사격을 했다.원화자 의원은 22일 오후 제420회 이미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광수 교육감 앞에서 제주여상 일반계 고교 전환을 촉구했다.원 의원은 "제주도교육청은 '신제주권 중학교 및 고등학교 신설 등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인구감소 등을 고교 신설은 어려운 게 현실이다. 교육당국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 정책 대안은 기존 특성화고를 일반계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원 의원은 "제주
반대 토론에도 불구하고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지정 등에 관한 개정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최종 관문을 무난히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22일 오후 2시 제420회 임시회 7차 본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재석의원 39명 중 찬성 33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투표에 앞서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이 '반대토론'에 나서 막판 뒤집기를 시도했지만 동료의원들을 설득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고 의원은 "행정에서는 공공주도 2.0 풍력개발계획을 그럴싸한 작명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2일 제42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12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면서,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이번 임시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장이 제안한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제2차 본회의부터 제6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21명 의원이 도정질문을, 11명 의원이 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했다.제7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
논란이 됐던 노키즈존 지정 금지 조례안이 아예 명칭이 바뀐 채 '수정 가결'됐다.법률 유보의 원칙에 따라 '노키즈존 지정금지'가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조례 명칭이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출입제한업소 확산 방지 및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안'으로 바뀌었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21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제주도 아동출입제한업소(노키즈존) 지정 금지 조례안' 등 9개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의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이날 단연 관심은 '노키즈존 지정 금지 조례안'이었다. 송창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키즈존 지정금지 조례
제주여상 총동창회(회장 강민숙)는 21일 ‘제주여상의 일반계 고교 전환을 위한 도민 서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여상 총동창회는 최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제주도교육청의 신제주권 중·고등학교 신설(전환 등) 타당성 연구용역이 시작됐고, 추석을 앞둔 도민여론 확산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집중 요구에 따라 21일부터 모든 동창회원들이 앞장서 도민 대상으로 제주여상의 일반계 고교 전환 서명받기 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도민 서명운동에서는 제주여상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미미하고 대학진학률이 무려 80%에 이르는 등 사실상 상업계 고교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청년주간을 맞아 20일 오후 2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회의실에서 청년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청년 CEO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제주도 정윤창 소상공인과장,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임직원, 청년 CEO 5명 등이 함께 했다.김경학 의장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9일 제42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 미신청’과 관련해 집행부에게 질의했다.이남근 의원은 “이번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내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예산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중앙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유휴부지에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선정될
올해 지방교부세와 지방세가 총 40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의 지방채 발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방채' 발행을 염두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도 지방재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0일 제42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보고안 등의 안건심사를 진행했다.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지방교부세가 감소액이 얼마 정도쯤 예상되고 있느냐"고 집행부에 물었다.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은 "기재부 발표 이후
제주지역 총동창회관 시대를 열었던 오현고등학교 총동문회가 동창회관을 아라동으로 옮긴다.오현고 총동문회는 1992년 제주시 삼도2동에 제주지역 고교 동문회에서는 처음으로 총동창회관을 지었다. 당시 회관 건립에 토지비와 건축비로 6억원이 투입됐다.하지만 대지면적이 90여평으로 지나치게 작고, 주차시설이 마련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은 지 30년도 지나 노후화되면서 총동문회가 새로운 총동창회관 부지를 찾았다.오현고 총동문회가 찾은 부지는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남쪽, 제주시 아라동 지식산업센터 바로 옆이다. 부지면적만 2385㎡(약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도선관위)는 9월20일 오후 2시 서귀포시선관위에서 10월 11일 실시하는 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장보궐선거의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후보안내설명회에서는 이번 조합장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피선거권에 관한 사항, 후보자등록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되는 행위 등에 대해 안내한다. 도선관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선거 전반에 걸쳐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등이 꼭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보궐선거 입후보 등록은 9월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