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제주지역 고용률은 64.3%로, 지난해 같은 달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3월 제주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000명(1.2%)이 늘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8000명, 건설업 4000명은 늘었고,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만2000명 줄었다. 직업별로는 지난해
먹는샘물을 생산하는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량 요청을 제주도가 받아들여 공수화(公水化)정책 포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기업의 제주 지하수 생산.판매를 도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조사 시점이 1년전이기는 해도, 지하수 증산에 따른 논란이 분분한 상황에서 의미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가
제주 지하수로 먹는샘물을 만들어 일부를 시판중인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량을 놓고 TV토론에서 격론이 벌어졌다.특히 지하수 '공수화(公水化)정책 포기 논란'의 불씨가 된 지난달 16일의 지하수관리위원회에 참석했던 위원 두 명이 나란히 참석해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오는 18일 시작되는 제주도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관련 의원들이 엄청
제주 서귀포시 출신 허엽 한국전력공사 건설본부장(58)이 최근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허엽 본부장은 지난 8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한전 본사에서 열린 제46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산업 발전에 뚜렷한 공로를 평가받아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허엽 본부장은 서귀포시 호근동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78년 한전에 입사한 후 비서
감귤 등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이 '유통업계 최강자'인 롯데 체인망을 등에 업게 됐다. 2배 가량의 매출신장이 기대된다. 제주도는 11일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코리아세븐(대표이사 소진세)과 제주산 특산물 생산.유통을 확대하는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롯데쪽은 협약에서 제주산 특산물 매출액을 1000억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감귤과,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8일 "제주를 전국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토론회('한국친환경농업 발전과제와 제주 친환경농업의 미래')를 공동주최한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가 뒤늦게 (광역)친환경농업단지로 지정됐지만 앞으로는 전국 친환경 농업을 이끌
제주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비중이 전국 1%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과 (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강원호)가 8일 오후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주최한 정책토론회(한국친환경농업 발전과제와 제주 친환경농업의 미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단국대 김호 교수는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222만톤 가운데 제주산은 2만2000톤으로 약
제주의 친환경농업이 감귤 위주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과 (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강원호)가 8일 오후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주최한 정책토론회(한국친환경농업 발전과제와 제주 친환경농업의 미래)에서 '제주 친환경농업의 숙제'를 주제로 발표한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 현해남 교수는 감귤은 빈번한 농약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최동로)이 8일 ‘브랜드감귤대학’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제주감귤농협 대강당에서 김상오 농협제주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52명이 브랜드감귤대학에 입학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제주감귤농협과 농촌진흥청이 감귤 재배 전문지도사 양성을 통해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량에 대해 일부 도의원이 동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공항의 취수량 증량은 지난달 16일 열린 제주도 지하수관리위원회를 통과했다. 한달 취수량을 3000톤에서 9000톤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결정 직후 제주도가 굳건히 고수해온 공수화(公水化) 개념을 포기하려 한다는 비난이 뒤따랐다. 이 계획은 제주도의회
제주 특산품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수출 사각지대였던 동남아에도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제주도는 7일 인도네시아에서 홈쇼핑과 방문판매업, 위성방송 직영채널을 운영중인 ㈜레젤(Lejel. 대표 정상진)과 제주 특산품 수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레젤은 제주 특산품과 기업 제품, 관광상품의 인도네시아 판매와 홍보마
제주지역 전통시장에서 500m 이내에는 대형유통점이나 SSM(기업형 슈퍼마켓) 개설이 힘들게됐다.제주도는 전통시장과 영세 자영업자를 보호하고 대.중소 유통업의 공동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통상업보전구역 지정 및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제한 조례'를 6일 공포했다. 조례는 전통시장 경계로부터 500m이내를 전통상업보전구역으로 정해 이 안에서 기업이 3000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난 40년간 제주 바다에서 온대성 어류 생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40년간 제주 해역에서의 주요 수산물 생산추이를 분석해 그 결과를 5일 발표했다.최근 10년간 어획된 전체 수산물 가운데 단일 어종으로는 갈치가 26.9%(1만9999톤)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멸치류 8.5%(6298톤),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변했던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앵커호텔 건립공사가 5일 재개된다.제주도는 5일 오전 11시 컨벤션센터 썬큰 광장에서 공사 재개식을 갖고 다시 공사를 이어나간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사재개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 ICC제주U, 민간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특수목적회사(
지식경제부 주요시책 설명과 지역경제활성화 간담회 차 제주를 방문한 박영준 제2차관은 제주도가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특히 지경부의 R&D(연구개발) 예산과 관련해서도 “R&D 예산지원에 있어서 지역편차를 지적하는데, 지금은 기획력에 의해 예산이 좌우되는 시대”라며 “좋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의 통폐합에 따른 인사를 31일 단행한 (재)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원장 한영섭)가 1일 인사 원칙 등을 밝혔다.4월1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는 지난3월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TP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기존 지식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해온 사업을 제주TP로 흡수하고 지식산업진흥원을 폐지한데 따른 후속 조치
지식경제부가 1일 발표한 올해 제주지역 산업 육성 계획은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물과 마이스산업을 중점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여기에는 모두 538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규모가 지난해 527억원보다 2.1% 증가했다.스마트그리드 분야에는 지능형 송.배전망, 에너지이용 효율화, 전기수송수단 기반확대 등에 234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제주에는 전력,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