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이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제주를 소개했다.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설 명절을 맞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제주와 서울, 여수, 춘천, 강릉 등을 소개했다.이번 영상은 설을 맞아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에게 명절에 귀성하는 문화를 알려주면서 대표적인 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동료 벤 데이비스와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제주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 중 하나”라며 “아주 아름다운 자연으로 가득찬 곳”이라고 소개했다.제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사유지 13만㎡를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곶자왈 매입은 매도신청서 접수를 받은 후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및 심의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행정절차와 감정평가 등을 실시해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곶자왈 매도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공고(https://www.jeju.go.kr/공고)를 참고해 이달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용역' 결과 곶자왈 면적은 총 95.1㎢이다. 이중 보호지역은 전체 35.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13일부터 '2024년도 여행업체 공유오피스 사업'에 참여할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존폐위기를 맞았던 영세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여행업체 공유오피스 사업'은 업체의 상주 근무공간·사무기기 등을 지원하고 여행상품 개발 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만 33개사가 입주해 64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 18명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지원을 실시했다.신청 자격은 제주도 관광진흥조례에 따라 등록된 도내 소재 여행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한도액이 인상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도 인상될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의정활동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한 달간의 입법예고를 거쳐 설 명절 직전 제주도의회로 전달했다.해당 조례는 제주도의회 의원에 지급되는 비용의 종류와 지급기준을 심의·의결하는 비상시 기구인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제주특별법에 따라 '의정활동비심의위원회'를 '의정비심의위원회'로 변경하고, 법령 정비
설 연휴를 맞아 제주도내 각 언론사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서귀포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한껏 고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역 의원과의 격차가 크지 않고, 정당 지지도는 앞서는 형국이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국민의힘 내 후보 간 지지도가 비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동상이몽' 설전이 벌어졌다.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가 설을 앞두고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후보 선호도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37%로 앞섰고, 국민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 자료를 통해 "영리병원 대신 서귀포 의료안심도시 구축을 통해 아파도 걱정 없는 세상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공약했다.위 예비후보는 "서귀포의료원 응급의료체계 혁신을 포함해 필수진료과 인프라 확충 등을 지원,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체제를 구축하는 등 의료공백 없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아프면 서귀포시가 아닌 제주시로, 육지로 가야하는 서귀포 공공의료 현실을 타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언제 어디서나 공백없는 의료안심도시 서귀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대학 지역인재 전형 확대 및 공기업 지역인재 채용 확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신입생 선발기준 다변화 확대는 지역 공공의료 체계 확립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방대학의 자유로운 선발 전형이 확대되어 지방 의료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제주대 의과대학 신입생 선발기준에 수능 성적 없이 선발하는 비중확대 및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인재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정책 시
제주 재외도민증 누적 발급 인원이 10만명을 넘어 11만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재외도민증 누적 발급 인원은 10만9728명으로 집계됐다2011년 1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재외도민에게는 제주 출·도착 국내선 항공료, 여객선 운임, 관광지 및 골프장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지난해 재외도민증 월평균 발급 건수는 503건, 1일 평균 29건으로, 2월 말에는 누적 발급인원 11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재외도민증 발급 기준은 가족관계등록부상 제주특별자치도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지난해 제주 해녀들의 인명피해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사고가 잦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해녀 관련 사고가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는 14일을 기점으로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 주의보'를 통한 안전관리에 나선다.최근 5년간 도내 해녀 안전사고는 △2019년 24건 △2020년 12건 △2021년 17건 △2022년 17건 △2023년 34건 등 총 104건으로 연평균 20건 이상 발생했다. 2020년 이후 해녀 사고는 꾸준히 증가되는 추세였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에서 12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공천신청자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면서 벌써 2명이 중도 탈락했습니다. 나머지 10명도 본선 진출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언론사마다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캠프 간 희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주의소리]는 설 연휴를 맞아 선거구별 관전 포인트를 미리 짚어봅니다. [편집자 주]'제주시을'은 현재의 선거구 체제를 갖춘 지난 2004년 이후 6차례의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의 당선자만을 배출한 난공불락의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8일 오전 남해어업관리단에서 제주를 방문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해상물류비 지원 등 지역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제주도는 해양수산부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으로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제주신항 개발사업 조속 추진 △제주 해양바이오 산업화 R&D 지원센터 건립 지원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위한 남방큰돌고래 생태허브 체계 구축 △제주 주변해역 대형어선 조업구역 조정 제도개선 △하나된 해녀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및 지원 등을 건의했다.오 지사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한 제주지역 요양시설 전 원장이 경찰에 고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소재 A요양시설의 전 원장 B씨를 사문서 위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B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A요양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요양보호사 자격도 없이 현장실습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자격시험 응시 전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교육생은 요양원 등 현장실습기관에서 실습하도록 해야 하고,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57) 전 제주시을 당협위원회 위원장은 "의료나 문화 시설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주시을 지역구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새로운 정치인이 필요할 때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망가지는 국가 시스템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개인적인 사명으로 정치의 길에 뛰어들었다는 김승욱 예비후보는 전임 정권의 실정과 더불어 지난 20여년간 민주당 계열 국회의원이 독식한 제주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최종안으로 확정된 제주를 가칭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3개 구역으로 나눠 기초자치단체를 부활하는 대안에 대해 도민사회의 과반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민선8기 제주도정의 최대 역점 정책으로, 올해 하반기 계획중인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에도 적잖은 힘이 실릴 전망이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지역현안 관련 제1차 합동여론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설 물가 동향 등을 주제로 상인 의견을 청취했다.김 예비후보는 "물가가 많이 올라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나 구매하는 시민들 모두가 힘든 것 같다"며 "당선되면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최근의 고물가.고금리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소상공인 보증 및 정책 자금 규모를 2배 이상 늘리고, 정책 자금 상환기간도 2배로 늘려 자영업자들의 피해
제주 서귀포시 앞바다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선장이 열흘 만에 발견됐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서귀포시 섶섬 남동쪽 약 2.4km 해상을 지나던 낚시어선이 변사체를 발견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은 시신을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해 지문을 감식했고, 사고 어선의 선장인 A씨(60대)임을 확인했다.제주도는 그동안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상수색에 선박 135척과 헬기 24대를 투입했고, 육상에서는 인력 2073명과 드론 65대를 투입해 해안변을 집중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제주도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64) 국회의원은 "지난 4년간 제주가 가진 현안과 도민의 숙원을 해결해왔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며 다시 한번 제주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20여년간 교수로 재직하던 중 노무현 정부 시절 차관급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문재인 정부에서는 장관급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역임한 송재호 예비후보는 '재선 같은 초선'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중앙무대에서의 활동의 폭을 넓혔다.4년의 임기 중 제주4.3의 배·보상과 가족관계 회복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산하 공공기관은 올해 522명을 공개 채용하는 내용의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7일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 예정인원은 △7급(수의직) 4명 △8급(간호직 등) 12명 △9급 260명 △연구·지도직 19명을 포함해 총 295명이다. 324명을 채용했던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규모다.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구분모집도 실시한다.올해 장애인 구분모집으로는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14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협약 이후 매해 법정 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권자에게 모범이 돼야 하는 선거 예비후보자가 꼼수를 써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며 "선거 관련 기관의 정확한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최근 공천심사를 앞두고 일부 예비후보의 불법 여론조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 후보적합도를 확인하겠다는 명목으로 사실상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꼼수' 여론조사가 시행되고, 심지어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신고한 것과 상이한 형태로 조사가 이
4.3 당시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도 모든 피해를 숨기고 살아온 생존수형인이 75년만에 무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3생존수형인 어르신의 무죄 판결을 70만 제주도민과 함께 온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6일 별도의 '환영메시지'를 내고 "깊은 트라우마에도 진실을 위해 용기를 내어주신 어르신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판결이 어르신과 가족분들께 큰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어르신께서는 억울한 과거가 자식들에게 해가 될까 모든 걸 숨기고 두려워하며 일생을 살아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