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이스(MICE)를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가 시작됐다.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의 하나인 ‘마이스 아카데미 제4기-마이스행사유치 전문가 양성과정’이 25일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엄격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77명의 교육생은 전현직 마이스 산업 종사자와 관련 산업 종사 희망자들로 구성됐다.이
제주도내 감리전문회사 10곳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제주도는 국토해양부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에 의거 도내 감리전문회사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도내에는 종합 3, 토목 4, 건축 3곳 등 총 10개의 감리전문회사가 운영 중이다.점검내용은 △감리전문회사 등록기준 미달 여부 △임원의 결격사유 해당여부 △부정 등록 여부 △최근 5년간
중구난방으로 진행되던 제주도 도시디자인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계획할 도시디자인조례 제정이 추진된다.제주도는 도시디자인조례를 올해 안으로 제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시디자인조례에 담길 내용은 △5년 단위 도시디자인기본계획 수립 △공공디자인 사업 공모 △도시디자인의 심의, 자문 위한 공공디자인위원회 설립 등이다.또 공공기관에서 디자인
내년부턴 저소득 계층의 창업.보금자리 마련이 조금 더 쉬워질 예정이다.제주도는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지원폭을 확대하는 내용의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생활안정과 자활에 대한 지원비 이자율이 2.5%에서 1%로 낮아진다.최저 생계비의 120% 이하 해당자만
‘기부와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제주지역 공직자들이 눈길을 끈다.다양한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는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이 주인공.이들은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가 하면 전 직원이 ‘사랑의 열매 1계좌 갖기’에 동참하고 있다.또 최근에는 자투리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
세계7대경관 선정 D-50을 기념해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찬)와 제주도는 최종후보지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들의 제주 초청 행사를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했다.24일 외교사절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만장굴과 성산일출봉 등을 포함한 제주 올레1코스를 걸었다.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돌 문화 정수를 보여주는 제주돌문화공원을 관람하기도 했
세계7대 자연경관 이벤트가 투표 경쟁을 뛰어 넘는 28개 후보지들의 협력의 장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D-50 기념 세계7대자연경관 최종후보지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 제주 초청 행사가 계기가 됐다. 첫 날 환영 만찬에 이어 24일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안내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과 성산일출
장씬선 주한 중국대사가 제주도민이 됐다.우근민 제주지사는 25일 서귀포시 중문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을 갖고 장씬선 주한 중국대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우 지사는 장 대사에게 중국관광객 유치 지원 등에 대한 협조에 감사를 표시했다.특히 제주에 당초 설치 예정이었던 영사사무소가 총영사관으로 격상 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조속히 설치될
정통 남도화의 적자로 평가 받는 박항환 작가가 제주 첫 전시를 갖는다.전정(田丁) 박항환(64)의 열여섯 번째 개인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연갤러리(관장 강명순)에서 개최된다.박 작가는 남농 허건의 문하에서 남도산수의 뿌리인 남종화를 배우고 익혔다. 허건은 우리나라 회화의 전통이 이뤄진 남종화를 계승 받은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다.동시에 박항환은 산
제주가 자랑하는 화가 강요배가 자신의 그림 인생을 이야기 한다.제주도립미술관은 24일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 시민미술강좌 ‘강요배의 그림의 길’을 개최한다.이날 강요배는 자신의 발자취와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제주에서 태어난 강요배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민족예술상을 수상하기
작년 결성된 시동인 ‘돌과 바람’이 창립 1년 만에 첫 동인집 ‘날 선 달빛에 베어져’를 출간했다.‘돌과 바람’은 양영길 시인을 중심으로 8명의 등단 시인과 3명의 시인 지망생 등 11명이 모여 만든 동인이다.강봉수, 김성현, 김충환, 김현숙, 박민순, 손창렬, 양민숙, 양영길, 이이현, 이재
강영수 전 제주도 도서지역 특별보좌관이 두 번째 언론 기고집 ‘세상을 향한 작은 아우성’(도서출판 각)을 냈다.‘세상을 향한 작은 아우성’은 지난 2005년부터 7년 동안 제주도내 언론에 기고했던 글들을 날짜순으로 정리해 모은 것이다.수록된 100여 편의 글은 제주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교육과 환
참가비의 절반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올해도 ‘아름다운 자전거’가 함께 달린다.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현승도(45) 제주하이킹 사장이 ‘2011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의 취지에 공감해 자전거 5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현 사장이 아름다운 마라톤대회에 자전거를 기증해
계층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오는 10월 ‘교장 선생님 박물관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초청된 교장들은 ‘상설 전시유물 10선’에 대한 소개와 현재 전시 중인 국보 특별전 ‘염원의 실현, 상형토기’전을 둘러보게 된다.또 국립제주박물관이 운영 중인 초중고등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제주카멜리아코러스’(단장 양설자)가 여섯 번째 정기발표회를 갖는다. 30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다.제주카멜리아코러스는 제주도내 유일 동문합창단으로 50대부터 80대까지 중장년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2년에 한 번 정기발표회를 열어온 이 합창단은 올해 제주여고 개교 60주년과 합
천재화가 이중섭, 제주출신 한국 서예계의 거목 현중화, ‘폭풍의 화가’ 변시지. 서귀포시에는 예술인들이 살고 있다. 이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 매달 두 번씩 열린다.서귀포시가 매달 넷째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중섭 거리 일원에서 운영하는 ‘작가의 산책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제주도 무형문화제 제16호 제주농요 전승을 위한 공연이 펼쳐진다.한라예술단의 제4회 정기공연 ‘전통문화향연’이 24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서는 도 무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는 ‘촐(아래아)비는 소리’, ‘밭 볼(아래아)리는 소리’, &ls
제주의 대표 전통문화축전인 ‘탐라문화제’가 역사적인 50회 축제를 맞는다.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주최, 제주도 후원 ‘제50회 탐라문화제’가 ‘천년의 탐라문화! 세계문화유산으로...’를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 탑동광장 등지에서 펼쳐진다.1962년 제주예술제로 시작한 탐라문화제는 &
제주출신 소설가 현길언(71)의 소설집 ‘유리 벽’(문학과 지성사)이 ‘2011 제3분기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다.한국도서관협회는 최근 ‘2011 제3분기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총 64종의 책 명단을 발표했다.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유리 벽’은 현길언 작가가 1992년부
제주해군기지 문제로 아픔을 겪어온 강정마을의 현실을 기록한 ‘잼 다큐(Jam Docu) 강정’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출품됐다.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9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