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만 제주도 인구 가운데 약 50만명이 제주시에 거주하는 기형적 도시 구조. 쓰레기, 주택, 교통, 에너지, 문화 향유 등 시민들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사회 문제가 불균형적인 도시 형태의 영향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제주에서 보다 나은 도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대중교통 확대·개선이 가장 첫 번째 순서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제주의소리]와 한라일보-(사)제주와미래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특별기획 ‘제주인들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를 준비하다’의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토론회가 7월 26일 제주와미래연구원에
국토부가 제출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환경부가 반려 결정을 내리면서 사실상 사업 무산 수순을 밟으면서 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정석비행장 활용안'과 관련, 벌써부터 지역사회 내 의견이 치열하게 엇갈리는 분위기다.제주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서 항공인프라 확충 대안으로 최근 대한항공 비행훈련장인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정석비행장 활용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하는 반면, 일각에선 제주도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수용능력을 정확히 예측하고 도민의 자기결정권에 의한 항공인프라 확충 논의가 이어지는 것이 순서라면서 정석비행장 활용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에 대한 최종 반려 결정을 내리면서 2015년 11월 입지 발표 이후 6년간 이어져 온 제2공항 건설 사업이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게 됐다.다만, 제2공항 건설 찬반을 둘러싼 도민사회의 갈등은 아직 온전하게 해소되지 못했다. 지난 6년의 갈등이 결코 소모적 시간이 아니라 생산적 과정으로 평가돼야 하고, 향후 항공인프라 확충 논의에서 무엇보다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조언도 잇따랐다. 독립언론 [제주의소리]는 26일 오후 3시 '생산적 갈등 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15년이다. ‘특별한’ 자치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을까. 제주도민들은 “아니오”라고 말한다. 이제 궤도를 수정해야 할 때가 됐다. 기수를 어디로 돌릴지, 나아가야 할 좌표 찾기는 오롯이 도민들의 몫이다. 제주와미래연구원, 제주의소리, 한라일보가 ‘제주인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를 주제로 공론의 장을 펼친다. 매주 한 차례 총 11번의 공동 특별기획을 통해 도민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의 내용을 ‘도민 손으로’ 직접 채워나간다. [편집자 주]내년 설립 20주년을 앞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15년이다. ‘특별한’ 자치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을까. 제주도민들은 “아니오”라고 말한다. 이제 궤도를 수정해야 할 때가 됐다. 기수를 어디로 돌릴지, 나아가야 할 좌표 찾기는 오롯이 도민들의 몫이다. 제주와미래연구원, 제주의소리, 한라일보가 ‘제주인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를 주제로 공론의 장을 펼친다. 매주 한 차례 총 11번의 공동 특별기획을 통해 도민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의 내용을 ‘도민 손으로’ 직접 채워나간다. [편집자 주]제주국제자유도시 비전은 1998년 故 김대중 대통령의 제주
※ [명쾌한 週]는 제주의소리와 제주MBC의 협업 프로그램입니다. 온라인과 공중파라는 각자 플랫폼의 장점과 특성을 활용해 한 걸음 더 들어간 심층적 저널리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한 주의 주요 뉴스를 풀어서 해석하는 제주MBC 명쾌한주 더이슈를 제주의소리를 통해서도 만날수 있습니다. 제주의소리와 제주MBC는 매주 명쾌한주 더이슈를 시작으로 향후 공동취재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편집자■ 프로그램: 제주MBC 시사토크프로그램 ■ 방송일자: 2021년 7월 17일(토) 오전 9시 15분~10시 15
제주 4·3 70주년(2018년) 지나 2년 후 한국전쟁 70주년(2020년)을 보냈다. 이념전쟁으로 과열된 두 사건은 제주도 근현대사를 뒤흔드는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1950년 6월25일 발발한 한국전쟁은 제주4·3에 비해 덜 다뤄진 감이 없지 않다. 일부 군 관계조직(국방부, 보훈처, 재향군인회, 해병대 등)의 활동 외에, 6·25 관련 학술적 조명 및 기록화는 아직까지 학계에서 외면되거나, 4.3속에 녹여내 버림으로써 그 자체로 독립된 조사나 공론화는 미약했다고 볼 수 있다.2020년 [70주년, 한국전쟁과 제주] 기사를 읽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15년이다. ‘특별한’ 자치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을까. 제주도민들은 “아니오”라고 말한다. 이제 궤도를 수정해야 할 때가 됐다. 기수를 어디로 돌릴지, 나아가야 할 좌표 찾기는 오롯이 도민들의 몫이다. 제주와미래연구원, 제주의소리, 한라일보가 ‘제주인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를 주제로 공론의 장을 펼친다. 매주 한 차례 총 11번의 공동 특별기획을 통해 도민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의 내용을 ‘도민 손으로’ 직접 채워나간다. [편집자 주]15년 전 기초자치단체 폐지가 전제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은
※ [명쾌한 週]는 제주의소리와 제주MBC의 협업 프로그램입니다. 온라인과 공중파라는 각자 플랫폼의 장점과 특성을 활용해 한 걸음 더 들어간 심층적 저널리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한 주의 주요 뉴스를 풀어서 해석하는 제주MBC 명쾌한주 더이슈를 제주의소리를 통해서도 만날수 있습니다. 제주의소리와 제주MBC는 매주 명쾌한주 더이슈를 시작으로 향후 공동취재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편집자■ 프로그램: 제주MBC 시사토크프로그램 ■ 방송일자: 2021년 7월 10일(토) 오전 9시 15분~10시 15
“인종, 국적, 종교적 신앙이나 정치적 의견에 근거를 둔 불리한 차별 또는 유사한 기준에 근거를 둔 기타의 모든 차별없이 균등하게 대우”(제네바 제3협약 16조, 1949. 8. 12).2차 세계대전 이후 승전국들은 전쟁포로의 규정과 인권, 대우에서 진일보한 정책을 제안하고 제네바 3협약에 합의했으나 모두 비준은 하지 않았다. 뒤이어 일어난 한국전쟁은 제네바 3협약의 적용을 받은 첫 사례이다. 전쟁에 참여한 나라들은 전쟁초기 포로에 대한 국제협약을 준수한다고 선언했으나 전황과 정책이 변화하면서 태도를 돌변했다. 포로 정책의 변화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15년이다. ‘특별한’ 자치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을까. 제주도민들은 “아니오”라고 말한다. 이제 궤도를 수정해야 할 때가 됐다. 기수를 어디로 돌릴지, 나아가야 할 좌표 찾기는 오롯이 도민들의 몫이다. 제주와미래연구원, 제주의소리, 한라일보가 ‘제주인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를 주제로 공론의 장을 펼친다. 매주 한 차례 총 11번의 공동 특별기획을 통해 도민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의 내용을 ‘도민 손으로’ 직접 채워나간다. [편집자 주]제주특별자치도 15년은 국제자유도시라는 미래비전이 함께했다
※ [명쾌한 週]는 제주의소리와 제주MBC의 협업 프로그램입니다. 온라인과 공중파라는 각자 플랫폼의 장점과 특성을 활용해 한 걸음 더 들어간 심층적 저널리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한 주의 주요 뉴스를 풀어서 해석하는 제주MBC 명쾌한주 더이슈를 제주의소리를 통해서도 만날수 있습니다. 제주의소리와 제주MBC는 매주 명쾌한주 더이슈를 시작으로 향후 공동취재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편집자■ 프로그램: 제주MBC 시사토크프로그램 ■ 방송일자: 2021년 7월 3일(토) 오전 9시 15분~10시 15분
전국 유일·최초로 제주에서 시작된 자치경찰 제도가 지난 1일자로 전국으로 확대 도입됐다. 각 시도지사 직속으로 자치경찰위원회가 꾸려져 국가경찰 자치사무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갖추게 됐다.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는 8차례 회의를 열어 운영 규정과 실무협의회 운영 세칙 등 총 28건(보고 18건, 심의․의결10건)을 처리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향후 3년간의 비전을 ‘언제 어디서나 도민과 함께 하는 제주 자치경찰’로 정했다. 올해는 ‘도민과 소통하는 제주형 공감 치안행정’을 목표로 ‘휴가철 종합치안 활동, 휴가철 안심 제주 4(four) YO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제주도는 피난민과 포로수용소, 군사훈련장이라는 후방의 역할을 담당했다. 전국 각지로부터 피난민들이 몰려들었다. 전쟁 20일 만인 7월 16일부터 제주・한림・성산・화순항을 통해 1만여 명이 들어왔다. 1951년 1‧4후퇴 직후 북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수만 명의 피난민이 제주로 왔다. 피난민 수는 1951년 1월 3일까지 16,000여 명에 불과했으나, 1월 15일에는 87,000여 명, 5월 20일에는 무려 148,000여 명에 이르러 제주도 인구의 절반을 넘어선 적도 있었다. UNCACK 제주팀의 조사에 따르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경찰법)’ 개정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사무 및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자치경찰 조례’ 제정을 통한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가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용구 자치경찰위원장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자치분권위·경찰청이 공동 주관한 자치경찰제 전면시행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이튿날인 2일 자치경찰위원 전원이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해 공식적인 일정을 개시한다. 전국 유일·최초 도입 제주도 자치경찰단 2006년 7월1일 제주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됐다.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15년이다. ‘특별한’ 자치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을까. 제주도민들은 “아니오”라고 말한다. 이제 궤도를 수정해야 할 때가 됐다. 기수를 어디로 돌릴지, 나아가야 할 좌표 찾기는 오롯이 도민들의 몫이다. 제주와미래연구원, 제주의소리, 한라일보가 ‘제주인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를 주제로 공론의 장을 펼친다. 매주 한 차례 총 11번의 공동 특별기획을 통해 도민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의 내용을 ‘도민 손으로’ 직접 채워나간다. [편집자 주]제주특별자치도란 이름이 붙여진지도 15년이 됐지만, 무엇이
※ [명쾌한 週]는 제주의소리와 제주MBC의 협업 프로그램입니다. 온라인과 공중파라는 각자 플랫폼의 장점과 특성을 활용해 한 걸음 더 들어간 심층적 저널리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한 주의 주요 뉴스를 풀어서 해석하는 제주MBC 명쾌한주 더이슈를 제주의소리를 통해서도 만날수 있습니다. 제주의소리와 제주MBC는 매주 명쾌한주 더이슈를 시작으로 향후 공동취재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편집자■ 프로그램: 제주MBC 시사토크프로그램 ■ 방송일자: 2021년 6월 26일(토) 오전 9시 15분~10시 15
제주도민이 기억하는 한국전쟁한국전쟁기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예비검속과 보도연맹원 학살사건은 제주도라고 예외가 아니었다. 전국에서 5만여 명 이상의 전쟁 피난민과 전쟁고아들, 거제도포로수용소에서 분류된 중국인민지원군 포로가 제주도에 들어왔다. 제주 4.3사건 당시 산으로 도피한 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한 상황이었고 군경 토벌작전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섬은 한국 해병대와 잔류한 주한미군사고문단 파견대, 제주시와 모슬포수용소를 관리하기 위해 입도한 미군, 육군훈련소에 파견된 미군과 각종 첩보기관의 정보원들까지 육지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
“10대 시절 저는 총살 직전에 오직 그 분 때문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무고한 많은 사람들이 오직 그 분 덕분에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제주4.3때 억울하게 잡혀가 총살 직전까지 간 것으로도 모자라 한국전쟁이 터진 뒤 예비검속으로 또다시 죽을뻔 했습니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기억이지만 예비검속 당시 무고한 사람들을 살려준 문형순 서장님을 위해 이야기합니다. 저 같은 늙은이에 관심 갖지 말고, 오직 그분의 공적을 부디 많이 알려주세요.” - 예비검속 생존자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강순주 어르신 인터뷰 中 -한국전쟁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15년이다. ‘특별한’ 자치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을까. 제주도민들은 “아니오”라고 말한다. 이제 궤도를 수정해야 할 때가 됐다. 기수를 어디로 돌릴지, 나아가야 할 좌표 찾기는 오롯이 도민들의 몫이다. 제주와미래연구원, 제주의소리, 한라일보가 ‘제주인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를 주제로 공론의 장을 펼친다. 매주 한 차례 총 11번의 공동 특별기획을 통해 도민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의 내용을 ‘도민 손으로’ 직접 채워나간다. [편집자 주]'특별하지 않은 특별자치도'. 어느덧 출범 15주년을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