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20일 어선 풍어, 만선과 어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진행했다.어촌계에서 행하는 제례 ‘풍어제’는 어촌계의 수신(水神)을 위안, 어민들의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의식으로 용왕제나 해신제로도 불린다. 농촌에서 풍농(豐農)을 비는 것과 같이 어촌에서 풍어(豐漁)를 비는 개념이다. 서귀포수협 위판장 동쪽 물양장에서 열린 이번 서귀포수협 풍어제는 많은 어촌계와 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자 조합장은 “늘 함께하는 어촌계 식구들과 풍어제를 지내 기쁘다. 근래 어획량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아내가 중학교 체육관에서 명함을 돌렸다며, 선거법 위반 사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위성곤 후보의 배우자는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정치인 아내로서 상식을 지켜달라”고 말했다.도당은 지난 21일 오후 5시쯤 학부모 회의가 열리는 서귀포시 효돈중학교 체육관에서 위성곤 후보 배우자가 예비후보자 명함을 돌렸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회의는 학교 측 교육과정 설명을 듣는 학부모 총회 자리로 제보에 따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선거보도자문단 회의를 거쳐 10대 어젠다와 35개 세부 과제를 확정했다. 제주의소리는 언론 4사의 공동여론조사 결과를 기준 삼아 지지율 5% 이상 후보를 대상으로 정책질의에 나섰다. 답변서를 토대로 핵심 어젠다에 대한 각 후보들의 생각을 순차적으로 톺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책선거 유도와 함께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고물가-고환율-고금리, 이른바 ‘3고’로 제주지역 경제가 위기를 맞았다. 코로나19로 촉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21일 제주시 추자면을 찾아 “바닷길 선박은 추자 주민 생존권”이라며 선박 운항 중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9시쯤 제주항에서 제주도-추자도-해남 노선을 운항하는 퀸스타2호에 탑승, 추자도를 방문했다. 문 후보는 식당, 편의점을 비롯한 상가와 경로당을 두루 찾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지역청년회와 주민자치회 등 자생조직을 방문해 지역 발전 및 주민 생활에 필요한 개선사항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주민들은 ‘제주특별자치도에 보내는 호소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2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상임인 김태엽 전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12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세웠다.고기철 후보는 이날 자리를 옮긴 새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고문, 자문위원, 공동선대위원장, 시민참여 위원 등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후보는 “24년간 민주당의 독주로 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서귀포의 발전은 요원해졌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정치 교체를 이뤄 미래 100년 서귀포의 새 꿈을 다시 그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현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21일 정책 자료를 통해 제주지역에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는 현재 7곳으로 주로 수도권과 광역시에 있다”며 “디지털 리터러시(초급), 미디어 콘텐츠(중급), 빅데이터 인공지능(고급), 소프트웨어(고급) 등 4가지 분야 서비스가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도와 민간 등에서도 재활, 상담, 훈련, 특성화 교육 등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지만, 제주에도 디지털훈련센터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지난 20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제주 기업 활성화 비전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김한규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양문석 회장을 비롯한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제주 기업인들의 건의사항과 운영에 관한 고충을 듣고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그는 “관광·건설·문화 등 제주의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한다. 제주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반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보편화 등 3단계 아동 돌봄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지난 20일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아동센터 3·3한 공약 제안’에 서명했다. 3·3한 공약 제안은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온프렌즈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약이다. 초 저출생 문제 출구를 찾는 3단계 아동 돌봄 공약으로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보편화 △ 지역
제주 최초로 시도된 위미농협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탠 뒤 본국으로 돌아갔다. 아무런 사건 사고, 이탈 없는 성공적 마무리다.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제주지역 최초로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2023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근로자 41명이 이탈 등 사건 사고 없이 본국으로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위미농협과 함께 손을 맞잡고 지난해 9월 베트남 남딘성을 직접 찾아 면접을 통해 근로자 41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31일 제주도에 도착한 뒤 현지 적응을
제주시가 정밀안전진단 종합 D등급을 받은 동문로터리 제일 공영주차빌딩을 해체한다.2006년 만들어진 이후 동문시장과 칠성로·중앙지하상가 등 상점가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 제일 공영주차빌딩은 지난해 3월 진행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 제주시는 안전성 진단 D등급을 받은 제일 공영주차빌딩의 주요 구조부 교체가 불가능해 보수 보강이 어렵고 시설물이 노후돼 운영상 효율성이 낮다고 종합판단, 해체를 결정했다.해체는 4월 중 심의와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해 제주시는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으
제주향토기업 ㈜제우스(대표 김한상)가 ㈜아세안비즈센타(대표 박방수)와 손을 맞잡고 수출을 위한 제주특화상품 개발 및 판매에 나선다.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 회사는 각자 보유한 연구·개발·생산 기술과 영업·마케팅 장점을 결합, 수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마케팅 전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향토기업인 ㈜제우스와 ㈜아세안비즈센타는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시아 유통과 판매를 늘리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 최적의 방법을 마련할 방침이다.제우스는 복합건조오븐 특허기술로 생산한 자사 기존 제품과 제주산 원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제주도청 내 농촌융복합산업 홍보관을 마련하고 우수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센터는 이달부터 도청 내 홍보관을 마련해 우수한 제주 농촌용복합산업 (예비)인증사업자 제품을 진열,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도청 별관 1층에 있는 홍보관에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예비)인증사업자 중 35곳이 참여, 70여 개가 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 4월부터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전시 중인 센터는 새로운 홍보관을 구축하며 진열장 내외부 홍보물을 현행화하고 농축산물 원재료
수차례 공고 끝 계약체결, 포기서 제출 등 과정을 거치며 1년 넘게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전국 최초 제주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이 조건을 대폭 완화하며 재도전에 나섰다. 21일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 사용허가 입찰’ 공고를 내고 이날 오후 2시부터 4월 8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인터넷 입찰을 진행한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지어진 ‘민관협력의원’ 시설 사용료와 물품 대부료가 대상이다.이번 공고를 통해 서귀포시는 리모델링에 따른 사용면적을 늘리고 최소입찰가액을 줄였다. 사용면적
잔금을 납부하지 못한 기존 사업자와의 계약이 파기되면서 원점으로 돌아간 제주시 화북주상복합용지가 2년 5개월여 만에 몸값을 부풀린 뒤 재매각 절차에 돌입한다.제주시는 21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주상복합용지) 매각’을 공고하고 오는 4월 4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인터넷 입찰을 진행한다. 매각 대상은 화북상업지역 C1 블록 면적 1만9432㎡ 주상복합용지로 최저 입찰가격은 927억1007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3.3㎡당 감정가는 1574만원이다.재매각 공고에 앞서 진행된 감정평가 결과 A법인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제2공항 표류와 갈등 원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겨냥, 갈등 유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라며 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년이라는 유·무형 소모전 대부분 시간은 위성곤 의원 임기와 일치한다”며 “대통령, 장관, 도지사가 바뀌었지만, 위 의원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 사업과 같이 해왔다. 서귀포시 민심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가장 큰 책임 있는 인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지역구 국회의원이 또다시 3선을 해보겠다고 하며, 본인은 시종일관 제2공항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동물권 단체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가 일상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문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사무소에서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동물권 주요 정책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는 도내 동물권 향상과 복지에 많은 노력을 쏟는 (사)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사)제주동물권행동 나우, (사)제주행복이네협회로 이뤄졌다.이들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인간과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떠나며 의료대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사회적 공론화를 요구하고 나선다. 20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정부, 의료계와의 대화를 요구하고 의대 정원문제에 대한 국민 참여 공론화를 통한 해결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1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병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견 이후 낮 1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의-정 대립 속 실종된 공공의료 찾기 제주 시민 행진에 참여한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윤석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20일 정책 자료를 통해 제주에 맞는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민이 제때 수준 높은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도민 건강권 증진을 위해 제주에 맞는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지역 보건의료체계의 제일 중요한 문제는 제주도를 아우르는 연계 협력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라며 “제주대학교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가 20일 정책 자료를 통해 축구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제주시 남부를 책임지고 있는 도심지역으로 제주시 인구는 2022년을 정점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아라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라택지지구 내 미건축 토지가 산재해 있고 제2첨단과학단지 개발 사업 등으로 향후 인구증가가 예상된다”며 “인구가 늘어나는데도 이에 걸맞은 체육시설이 없다”고 토로했다.또 “서부 외도 지역만 봐도 외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글로벌 환경 리더를 모집한다. (사)제주올레(대표 안은주)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사업으로 (사)KIDC, 대자연과 함께 ‘2024-2025 기후환경분야 KOICA-NGO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개발도상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국제사회 변화를 이끌어 낼 글로벌 환경 리더를 양성키 위한 취지다.이번 모집을 통해 총 40명의 봉사단원이 몽골과 방글라데시, 탄자니아에서 기후 격차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단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