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시민 대상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날은 2003년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자살예방홍보 챌린지 ‘마음이 힘들 때 우리 함께 걸어요’를 시작으로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2리가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4년간 마을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성산읍 수산2리가 2024년 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마을단위특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수산2리는 올해 상반기부터 예비계획을 수립해 7월 공모에 신청한 뒤,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수산2리는 ‘바람도 쉬어가는 자연이 아름다운 힐링 마을’이라는 사업 주제를 선정, 2024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21억5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사업 내용으로는 △주민쉼터 조성 △(구)마을회관 리모델링(가
제주 대표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인 창작오페라 ‘이중섭’ 공연을 오는 10월6일 오후 7시30분과 10월 7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중섭’은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이후 이중섭 화가의 서귀포에서의 삶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애와 그의 작품에 영향을 준 가족의 내용을 주제로 한다.2016년 오페라타로 제작돼 3회 공연됐으며, 2019년부터는 창작 오페라로 장르를 발전시켜
제주 서귀포시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무단 점유가 확인된 358필지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변상금 1억 3048만 7000원을 부과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다. 조사 과정에서 서귀포시는 일반재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토지 중 무단 점유가 확인된 358필지-27만9807㎡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변상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가 관리하는 공유재산으로 △행정재산 4만4010필지(30
제주 서귀포시가 지적재조사 지구 지상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를 제작해 이달 보급할 예정이다. ‘지상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하수도 정비를 비롯한 인·허가 과정이나 사업을 추진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시는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인 덕수1·2차 지구 공공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우수받이, 우수맨홀, 오수맨홀, 제수변, 소화전 등 공공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제작된 안전지도는 유관기관과 덕수리마을회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서귀포시 관
제주 서귀포시가 덜 익은 감귤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품질 검사제’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노지감귤 출하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 검사제를 추진한다.상품 기준을 벗어난 감귤을 출하할 경우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2회 이상 적발 시 품질검사원 해촉 및 6개월간 위촉 금지 등 사실상 선과장 운영이 중단되는 처분이 내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품질검사는 서귀포시 품질검사 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무작위로 샘플 감귤을 수확한 뒤 비파괴 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
서귀포시 ‘어싱광장’이 제주특별자치도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시민 희망 정책을 계속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5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9월 직원조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어싱(Earthing) 광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저류지를 활용해 만든 운동 공간이다.그동안 우수저류지는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이 우거지는 등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 4500만
제주도의 전통 어선인 ‘테우’를 건조해 물에 띄우는 진수식이 서귀포 하효마을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효돈동은 오는 9일 ‘제19회 쇠소깍 축제’ 식전 행사로 하효마을회가 주관한 가운데 무사고 번영을 기원하는 ‘테우’ 진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수식은 경과보고, 용왕님께 비나이다(제사), 모다들엉 테우 물에 띄우기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수식이 끝난 테우는 첫 항해로 쇠소깍 일대를 둘러보게 되며, 이후 쇠소깍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전통 테우체험 뗏목과 교체, 사용된다.이번에 물에 띄우게 될 테우는 약 5톤에 달하는 크기로
제주 서귀포시 도심을 걸으며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열린다.서귀포시는 오는 10일까지 다채로운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를 하영올레 1~3코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 주관한다. 후원에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김만진)가 참여했다.서귀포 원도심 길 ‘하영올레’에서 쉬엄쉬엄 걷고, 뒹굴뒹굴 놀자는 웰니스 투어의 의미가 담긴 ‘서귀포 로(路)뒹’이 부제인 이번 축제는 1~5일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걷
제주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서귀포시의 독특한 매력과 숨은 비경을 담아낸 공모전 수상작품을 소개, 아름다운 서귀포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를 시작으로 감귤박물관, 서부도서관, 동부도서관 등 권역별, 건강&힐링박람회, 주민자치박람회 등 행사별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공식SNS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이뤄진다.전시 작품은 지난해와 올해 주요수상작 사진 30점, 영상 18점 등 모두 48점이며
제주 서귀포시가 4일 사무관 승진 의결자 6명을 승진 임용했다. 서귀포시는 2023년 하반기 5급 승진의결자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승진임용 대상자는 행정 4명, 보건 1명, 시설(토목) 1명 등 모두 6명이다.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지난 7월 정기인사 당시 사무관으로 승진의결 됐으며, 6주간의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한 뒤 사무관으로 정식 임용됐다.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처리하는 등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봉사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가 개방된다. 서귀포시는 중문·대포해안과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 오는 4일부터 유료구간을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용역’ 등으로 추진된 경관개선사업에는 총 35억원이 투입됐다. 2022년 10월 착공돼 용암광장과 검은돌밭이 조성됐고, 관람데트 정비가 마무리됐다. 서귀포시는 주상절리대와 어울리지 않았던 기존 시설물과 조형물을 정비함에 따라 관람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영관광지인 중문·대포해안
제주 서귀포시가 2억 4600만원을 투입해 강정동 바다어린이공원을 자연 친화 생태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서귀포 신시가지에 있는 바다어린이공원은 유승한내들, 중흥S클래스, LH아파트 등 단지들로 둘러싸여 있어 접근이 쉽고 이용 빈도가 높지만, 아이들이 즐길 다양한 놀이시설이 부족했다.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5월 자연 친화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착수, △섬놀이대 △모래놀이터 △고래마운딩 △암벽 오르기 등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자연 친화시설을 설치했다. 놀이공간 바깥쪽으로는 인라인 트랙과 저학년을 위한 별도 모래놀이터를 설치하는 등
제주 서귀포시가 환경부와 함께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 이번 점검은 어린이 공간의 환경 안전을 위해 이뤄진다. 서귀포시에는 어린이집과 놀이터, 키즈카페 등 403곳의 어린이 활동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이번 점검대상은 어린이집 실외 놀이시설 20곳이다.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부 지정 검사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주요 내용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여부 육안
제주 서귀포시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곤충 축제가 개최된다.서귀포시는 오는 9월 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남원읍 가뫼물 최남단체험농장에서 곤충의 생태를 살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곤충 페스티벌’을 연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진행한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 시행자 공모에 따라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가뫼물 주식회사가 주관한다. 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곤충을 착한 가축이자 친환경 자원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행사장에서는 △농장 곤충 생태관 관람 △산업 곤충 시식
제주 서귀포시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3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공익직불제 신청 2만636농가 중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직불금 대상자는 매해 공익기능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9월 30일까지 이수하지 않을 경우 기본직불금이 일부 감액 적용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농업·농촌 공익기능과 농업인의 역할 및 준수사항 등 내용으로 일정에 따라 지역별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신규신청자 및 전년도
제주 서귀포시가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할 지역참여사업 38건, 28억3000만원을 선정했다.서귀포시는 지난 30일 별관 셋마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이번 회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 지역참여사업에 대한 심사결과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전반에 관한 각종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2024년도 사업으로는 54건, 36억원이 제안됐으며, 이번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11만8500명이 제주 서귀포시 하천 물놀이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이달 말까지 하천구역 내 물놀이장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 11만8500여명이 다녀갔다. 가장 많은 곳은 강정천 4만200여명, 돈내코 3만8700여명 등이다.관련해 서귀포시는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한 결과 올해를 포함해 최근 10년간 하천 물놀이장 내 사망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지난 5월 서귀포시 하천 물놀이장 7곳에 대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장 위험
제주 서귀포시가 수산·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이벤트를 연다.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서는 오는 9월 한 달간 청정 제주 수산물 대상 ‘서귀포시 수산대전’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여파로 타격을 받은 어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수협, 수산업체와 힘을 합쳐 행사 기간 30% 할인 쿠폰을 발행, 옥돔, 갈치,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바다장어, 광어어묵, 젓갈류 등 20여 품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30% 할인 쿠폰은 1인당 2매
오는 10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 케이팝(K-POP) 콘서트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서귀포시가 공개한 1차 라인업 ‘오마이걸’, ‘씨아이엑스(CIX)’, ‘비오(BEO)’에 이어 확정된 추가 출연진은 ‘인피니트’, ‘하이키’, ‘존박’, ‘스텔라장’이다. 전날 진행되는 전야제에는 윤도현밴드와 미스터트롯 시즌2 출연 가수 최수호가 공연한다.서귀포글로컬페스타는 상대적으로 대규모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