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가 이른 새벽부터 강행군을 이어가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3일) 오전 7시30분 제주시 한림수협 어판장을 찾았다. 저도 한림 수원리 어부와 해녀의 아들로 태어났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으로 어족자원 손실이 크다. 어족 상시 감시 체계를 수립해 어족자원 보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오전 8시30분 한림항 노조사무실을 방문 격려한 뒤 오전 10시 용담1동 경로당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보호를 위해 경로당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4일 오전 7시30분 제주제일고등학교와 한라중학교에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 선거캠페인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독서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 '한권의 책, 생각 나누기' 운동을 추진·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다독(多讀)'을 벗어나 '슬로우 리딩'패러다임으로 전환 하겠다. 아이들과 학교 구성원, 공동체가 시기별로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책의 내용을 토대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독서교육 예산 및 독서교육 교사 ...
(사)제주민예총, 도지사 선거 출마 후보자에게 문화·예술 정책 제언 (사)제주민예총이 6.13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들에게 문화부지사, 문화국 신설 등을 요청했다. 제주민예총은 네 가지 문화 예술 정책 제언을 4일 도지사 선거 후보들에게 공개 전달했다. 도내 문화·예술 단체가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정책을 제안한 사례는 (사)제주문화포럼, 서귀포문화연대준비위원회에 이어 세 번째다. 제주민예총은 “그동안 제주도정의 문화정책은 문화를 성장주의의 산물로 인식해왔다. 이 과정에서 문화예술 정책은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의 회복에는 눈 감아 ...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가 발품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4일) 오전 9시 제주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곰솔기축구대회를 찾았다. 바른미래당 신창근 제주도의원(제주시 아라동)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아라동 현안 해결을 위해 트램 도입과 문화복지센터 건립, 공공영구임대 주택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날 낮 12시께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찾기도 했다. 뒤이어 남주고등학교 동문체육대회장을 찾아 지역편의점협동조합...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가 상대 후보들에게 소음·전기 줄이는 선거를 제안했다. 고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3일간 유세차와 마이크를 쓰지 않고 선거운동했다. 일방적인 유세가 아니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유세를 통해 쌍방향 소통 선거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시끄러운 스피커를 쓰고 있어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선거 운동 이후 소음에 따른 민원이 폭주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휴대용 메가폰으로...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는 2일 외도부영2차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최종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송 후보는 “우리 지역에는 10년 넘게 해결하지 못한 밀린 숙제들이 많이 있다. 그동안 도의원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도의원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외도중학교는 12년 전에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후보들도 똑같이 공약했던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를 해양경제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 전역을 해양경제권역으로 지정해 1, 2, 3차 산업을 아우르는 연계형 해양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제주는 우리나라 해역의 24%를 점유하는 등 해양여건을 갖췄지만, 관련 인프라와 산업, 관광 등 기반이 미흡하다. 세계적으로 해양산업 시장규모가 급성장하는 만큼 제주해양경제도시 조성을 국책사업으로 유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중국과 일본 등은 항구와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관광 산...
한광문 대변인, 문 후보 3건에 총 6400만원 납세 축소 의혹...후보가 밝혀야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지사 후보 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납세실적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방훈 후보 한광문 대변인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대림 후보가 관광사업체 '유리의성'으로부터 최소 3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광문 대변인은 "김방훈 후보는 지난 5월31일 제주MBC 등이 주최한 TV토론회에서 문대림 후보에게 후보 등록시 제출한 서류를 검토, 분석을 토대로 2013년과 2014년 소득금액 차이, 2015년도 670...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4일 제주대 구내식당을 찾아 청년 공약을 내세웠다. 이날 제주대 취업센터, 청년 서포터즈와 간담회를 가진 원 후보는 “차기 도정 4년 임기 동안 공무원 등 공공 부문 정규직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해 우리 제주 청년들이 제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4000억원이 넘는 차입 부채를 모두 갚아 건전 재정의 토대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가용재원 조달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민간부문 취업...
제주의소리·KCTV·제주일보, 5일 오전 10시 교육감후보 합동토론회…60분간 생방송 와 KCTV제주방송, 제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6.13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후보 합동토론회가 5일 개최된다. 토론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김광수-이석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6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교체제 개편과 학력 격차 문제, 학력 신장,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직접 듣게 된다. 또 각종 현안에 대한 토론과 주제에 제한 없는 주도권...
6.13 제주도의원선거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후보는 3일 오후 6시 삼화지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삼양·봉개 지역의 미뤄진 현안을 해결하고 실제로 내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활정치를 해나가겠다”며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낡은 정치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되는 새로운 정치를 해나가겠다.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주민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 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
청소년인권제주연대, '청소년인권정책 질의' 도지사-교육감 후보 입장 발표 제주지역 교육단체 등이 6.13지방선거에 나선 제주도지사-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의 '학생인권' 의식에 대해 "아이들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제주도내 8개 교육·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제주연대는 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소년인권정책 질의'에 대한 도지사-교육감 후보 진영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전반적으로 "교육감 후보나 도지사 후보나 각 후보의 변별력을 가질 만한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에 출마한 김상희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 “어린이집 운영예산을 현실에 맞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아이에게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인 만큼 이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 아이에 기대가 큰 만큼 부모의 요구, 민원도 많아진다”며 “행정은 편의성에 따라 현장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단속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일방통행식 행정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개선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자와 일선 보육교직원들의 자존감을 살릴 수 있도록...
제주도의원 선거(삼양․봉개동)에 출마한 무소속 안창남 후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및 유족에 대한 전면적인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보훈업무가 특별행정기관으로 사무가 제주도로 이관됐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스스로 정책을 펼칠 실질적인 권한은 미흡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보훈업무 자체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형평성에 맞게 추진돼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역실정에 맞게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하다”며 “점점 고...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하민철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 신광초등학교 정문 일대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하 후보는 “성신로는 신광초등학교 정문으로 이어지는 길로 어린이가 등하교를 위해 다니는 도로이다. 하지만 인도 폭이 좁고 곳곳에 전봇대가 세워져 어린이의 보행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광초 정문 성신로 일대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 아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보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남원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 감귤 신품종 무병묘목 보급을 공약했다. 송 후보는 “70년대 말까지 조성된 과수원이 전체 과수원의 58%에 이른다. 식재된 감귤나무들은 30년 전에 개발된 품종들로 비가림·타이벡 등 재배기술로 당도를 억지로 높이는 감귤농사를 짓고 있다”며 “이로 인해 나무의 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돼 품질저하,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히 신품종 개발에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새롭게 개발된 품종으로 무명묘목을...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2동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후보는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일도2동 수협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 김우남 전 최고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동민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친구처럼 이웃처럼 일도2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선택을 받기를 원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의정활동 기간 주민 숙원사업인 인제 공영주차장 복층화, 전선 지중화 사업, 동광경로당 신설...
문캠프-위성곤, 김우남 선대위 참석 확정 밝혔지만...중앙선대위 회의 불참 김우남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13 지방선거를 9일 앞두고도 문대림 후보 지원에 나서지 않고 있다. 문대림 후보와 민주당에선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4일 중앙선대위 대책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알려왔다. 하지만 막상 중앙선대위 회의에 김 전 최고위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선대위 회의가 끝난 후 추미애 당 대표와 위성곤 제주도당위원장, 오영훈 의원은 따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김우남 전 최고위원 얘기가 나왔다. '당내 경선과정에서 갈...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 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는 4일 오전 7시 출근길 유세전을 펼치며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어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이도주공아파트 등지에서 유권자를 1대1로 만나 고충들을 청취했다. 교통난 해소에 대한 유권자들의 요구에 김 후보는 “시민복지타운 일대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복지타운 남쪽(복지타운-연북로 일대) 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을 추진해 난개발을 막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도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연삼로 남쪽지역과 시민복지타운 일...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삼일 후보는 4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천지동에 주차빌딩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서귀포 서문로터리 인근에 방치된 대순진리교 부지를 매입하거나 임대하겠다. 현재 행정 절차상 검토 중인 사안으로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공간과 더불어 시민의 휴식공간도 확보해 서귀포 원도심의 관문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