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아라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효 후보는 1일 오후 7시 아라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아라동은 현재 치열한 격전을 벌이는 곳이다. 제주는 당이 아닌 정책과 인물로 승부하는 곳”이라며 “(유권자는)지역의 정책 공약과 후보의 실천 가능성을 보고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라동은 변방이 아닌 제주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역주민은 도의원의 올바른 정책공약과 이를 실천하는 능력,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책개발을 등한시 여기는 후보는 ...
제주시민사회연대회의가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10개 분야 30대 정책과제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측이 3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후보측은 “무지개 연정 제안시 밝혔던 도지사 직속 제주사회혁신 연합정치위원회 등의 제도적인 틀 안에서 제안된 정책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지개 연정은 지역현안에 대한 숙의민주주의 확대와 제주사회혁신 연합정치위원회 상설화,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운영, 주민발안제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문 후보측은 “민주·평화·인권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
녹색당 도지사 후보 고은영 “당장 방문해 책임감 있게 해명해야”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3일 선거운동본부(선본) 논평을 발표하고 “원희룡, 문대림을 비롯한 도지사 선거 후보들은 제2공항 예정부지의 주민들을 방문해 책임감있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선본은 “2일 저녁 성산읍 신산리에서는 제2공항 반대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여러 토론회에서 '재검토 용역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던 원희룡, 문대림 후보는 어제도 오지 않았다. 소통과 협치를 내세우는 후보들이 왜 현지의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화북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후보는 2일 오후 7시 화북동주민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도의원이 참석했다. 강 후보는 “국회를 비롯해 인권피해현장, 사회복지현장, 직업훈련현장, 다문화가족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한 전문성으로 일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을 다니면서 주민들을 만나 ‘공업지역의 환경개선, 상업지구 개발, 마을공원, 주차시설 등 여러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며 “그동안 행정은 근본적이고 ...
“4.3유족 복지·요양센터, 행방불명인 추념관 건립해 역사성 부여…배·보상 구체화 추진”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는 3일 역사적 비극의 장소인 제주시 건입동 주정공장터를 활용해 4.3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배·보상을 구체화하는 등 4.3의 완전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26호 공약발표를 통해 “4.3 희생자와 유족들이 고령자가 많아 제주시 봉개동 평화기념관까지 왕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4.3의 역사적 현장인 주정공장터에 복합센터를 건립해 역사체험장과 유족복지 공간으로...
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는 3일 교육 현장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쟁력 있는 제주교육을 위해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며 교육 현장 시스템 혁신과 교육현장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교육 현장 시스템 혁신은 ▲고교 체제 개편 완성 ▲교수·학습 중심의 학교 운영시스템 혁신(학교장 중심·자율 운영 원칙의 개방형 학교) ▲교육청과 학교 간 협조시스템 간소화(365일 공문 줄이기, 공문 없는 달 운영 등) ▲전국 제1청렴도 회복 등이다. 교육현장 지원 강화는 ▲교권 확립 조례 제...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선거 송산·효돈·영천동선거구에 출마한 김주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시 토평신협 삼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지지유세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은 “김 후보는 20대 국회의원 비서를 통해 착실히 의정활동 준비를 해왔다”며 “준비된 후보임을 제가 책임지고 보장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영천동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 그동안 도의원 한번 배출하지 못한 영천은 늘 소외돼 왔다. 이번에 제가 당선돼 산적한 지역 현안을 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 반...
제주도의원 선거(일도2동 갑)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가 도내 노인복지 조례 재정비 및 경로당 편의시설 확대와 지원인력 확충, 독거노인지원센터 추가 지원책을 약속했다. 박호형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3월 기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9만3855명, 인구대비 14.2%로 고령사회에 들어섰고 5년 후인 2023년부터는 전체 인구의 21%를 넘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현재 시행중인 14개의 노인복지 관련 조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정비하고 마을 노인회와 자생단체...
선관위, 제주시 38만3917명-서귀포시 14만8598명 유권자수 확정…6만5333명 증가 6월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유권자 수가 53만2515명으로 확정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6.13지방선거 제주지역 선거인수가 모두 53만251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46만7182명)보다 14%(6만5333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 성별로는 남자가 26만5762명, 여자가 2...
공식선거운동 4일째, 현역 의원 9명 투입...4일엔 중앙선대위 문캠프에서 회의 제주가 6.1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문대림 후보 지원을 위해 '공중전'을 펼치고 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민주당은 홍영표 원내대표,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평화철도111 유세단' 정청래 단장, 이재정 의원, 박주민 의원,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문대림 후보 출정식에 참여해 지원했다. 1일에는 이인영 국회의원과 최종원 전 의원이 문 후보를 측면지원했고, 3일에는 우원식 전 원...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07:00 제주보건소 사거리 아침인사▷ 10:00 제23회 남주인 한마당 큰잔치 (남주고등학교) 제22회 서귀포여자고등하교 총동문 체육대회 곰솔기 축구대회 (중앙고등학교 운동장)▷ 18:30 안덕면 집중유세 (안덕의원 앞)▷ 19:30 대정읍 집중유세 (방어축제거리 입구) ◆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 ◆ 장성철 후보(바른미래당)▷ 06:30 노형성당 미사▷ 09:30 장전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 10:00 전도 유도대회(외도동 유도회관)▷ 14:00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이주민과 이주민 자녀들을 위한 '교육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제주 이주에 있어서 교육은 매우 중요한 결정적 고려 대상"이라며 "지금은 이주 과정에서 이주민들이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얻고 결정하는 상황이라 큰 불편이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읍면지역 작은 학교와 혁신학교 '다혼디 배움학교' 등 아이의 꿈과 가능성, 생활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좋은 학교들이 많고, 교사들의 역량과 열정도 매우 뛰어나다"며 "전국과 견줘도 뒤지지...
제주도의원 후보의 거리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례가 적발돼 경찰과 선관위에 신고됐다. 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보에 의해 거리 현수막이 라이터로 훼손당한 사실을 파악해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은 "해당 현수막은 대도로변에 설치돼 있었으며 특정 부위를 라이터로 훼손한 점을 볼 때 의도적인 훼손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하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해당 사건을 신고했다. 김 후보측은 "신속히 범인을 검거해 책임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서귀포시 출정식, 지역 맞춤형 공약 제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일 서귀포시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서귀포시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 김 후보는 "저는 언론에서나 사회에서 흔히 얘기하는 정치적 입장에서의 '보수' 후보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보' 후보도 아닌 말 그대로 교육자이고 선생님"이라며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하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감이 되겠다"...
제주도의원 선거(이도2동 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무소속)는 2일 제주시 도남동 도남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이도2동·도남동의 계속되는 변화와 발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현안도 많이 해결했다”며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이도2동과 도남동의 더 많은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저는 초선 의원 시절부터 ‘초심을 잃지 말자.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45일간의 두문불출를 끝내고 6.13 지방선거 복귀를 알린 가운데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가 '한팀'이 됐다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일 성명을 내고 '김우남 전 최고위원과 함께 제주도 권력교체 새시대를 여는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이제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의 생각, 하나의 행동, 하나로 가는 한팀이 됐다"며 "민주 정부 3기의 성공과 촛불혁명의 지역적 완성을 위한 제주도 정권교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환영했다. 문 후보는 "저의 경선 경쟁자였던 김우남 전 최고위원께...
그동안 각종 의혹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캠프에서 응답하기 시작했다. 문대림 후보 홍진혁 대변인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5월31일 TV토론에서 김방훈 후보가 질의한 2014년 소득세는 대정읍 상모리 275-3번과 279-3번지를 매매한 양도소득세가 포함된 것"이라며 "2014년 양도소득세가 증가하면서 전체 소득세가 증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대정읍 일과리 주택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홍 대변인은 "문대림 후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건축법 제정 이전에 건축된 곳"이라며 "2개는 공부상에 있고 나머...
제주도의원 선거(이도2동 갑)에 출마한 무소속 강철호 후보는 2일 “이도초등학교 학부모들의 현안을 해결하고 자녀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소음저감 방음벽 설치하고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통학로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강 후보는 “이도초등학교 도로 옆 소음저감 방음벽이 설치돼 있지 않아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돼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소음저감 방음벽 설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학교 주위 차량과 어린이들이 뒤엉켜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통학로 확보...
무소속 원희룡 후보 캠프에서 문대림 후보가 별다른 직업이 없는 2015년에 소득세를 무려 6700만원 납부했다고 밝혔다. 원캠프 강전애 대변인은 "김방훈 후보는 지난 5월31일 MBC 합동 토론회에서 문 후보의 소득세가 이렇게 높게 책정된 이유에 대해 물었고, 문 후보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답변하겠다고 하였지만 현재까지도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라며 "소득세 과세내역은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후보가 아직까지 답변을 안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강한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
제주도의원 선거(오라동)에 출마한 이승아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일 애향운동장 사거리에서 출정식에서 갖고 “살기 좋고 오고 싶은 최고의 오라동, 제주의 중심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4선 강창일 국회의원과 좌남수 도의원, 마을대표와 주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강창일 국회의원은 찬조연설을 통해 “미래의 오라동을 위해 능력 있는 일꾼을 당선시켜 용해야 한다. 집권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승아 후보는 “제주종합경기장 이용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