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동욱 후보는 3일 오후 4시 30분 외도부영아파트 앞 놀이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출정식에는 김호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자유한국당 홍경희 의원, 외도중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이승제 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지난 의정생활 4년은 노력과 열정, 보람으로 점철된 시간이었다. 행복공동체를 만들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살았다”며 “제주 발전을 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충정, 단심을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는 4일 인화초등학교 내 다목적 복합체육관 신축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인화초등학교 다목적 복합체육관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었지만 전임 도의원은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오영훈 국회의원과 함께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다목적 복합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도2동 지역 특성에 맞는 가족친화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체육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가족관계 향상에도 기여하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
중앙당 지도부 총출동, 국회의원만 18명 지원...추미애 "문대림에 제주를 맡겨달라" 여론조사에서 밀리는 문대림 후보를 구하기 위해 당대표를 포함해 무려 18명의 국회의원이 제주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원회는 4일 오전 10시 제주시 노형동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 캠프에서 제5차 '나라다운 나라 중앙선대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는 추미애 당대표(상임선대위원장), 이해찬 수석공동선대위원장, 우상호.우원식 전 원내대표, 이석현 국회부의장, 전해철.박영선.강기정.장만채 공동선대위원장, 이춘석 선거대책본부장...
6.13선거 ‘5대 과제 20대 정책’ 발표…“정의당 정당투표로 제1야당 교체 교두보 마련” 정의당 제주도당이 6.13지방선거 공약을 발표하며 ‘정당투표 10% 득표’에 시동을 걸었다. 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오전 11시30분 제주도의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5대 과제 20대 정책’을 제시하며 “촛불혁명 뒤 치러지는 이번 6.13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이기고, 제1야당 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3명의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고은실, 김우용, 김경은)와 공동선대위...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오라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백성철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 “관내 도시계획도로를 조기 완공하고 추가 간선도로를 조기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오라초를 중심으로 한 동서 마을 안길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급증하는 유입인구를 수용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소방차 및 응급구조차량 출동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보행안전도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중에서 이도초등학교를 동서로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조기에 완공하고 MBC방송국에서...
[격전지를 가다] ① 제주도의원선거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 예전 제주도의회 제1선거구, 지금의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는 이번 6.13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동문시장과 칠성로 상점가, 중앙로 지하상가 등이 몰려 있는 경제 1번지로 꼽히는 이 곳은 지난해 타계한 고(故) 신관홍 전 의장의 지역구였다. 특별자치도 출범 후 치러진 3번의 선거에서는 모두 신 전 의장이 완승하면서 현역 의원 교체가 단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신 전 의장의 타계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도의원선거 31개 선거구 중에서 가장 많은...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지사-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문화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대체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아이건강제주연대는 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1개 항목으로 구성된 아이건강 메니페스토 질의에 대한 도지사-교육감 후보 진영의 답변 분석자료를 배포했다. 아이건강제주연대는 "우니라나 아이들 건강은 OECD 국가 중 가장 나쁘며 제주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지 않다. 이는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문화가 심각하게 병들어 있기에 발생한 일"이라며 "모든...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하는 무소속 고정식 후보는 3일 오후 7시 일도2동 주민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고 후보는 “일도2동을 위해 미래비전을 제시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9·10대 도의원이 되고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누구보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일도2동의 오랜 현안을 해결하고 거리환경도 새롭게 단장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서홍·대륜동)에 출마한 무소속 이경용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 주민 행복을 위한 체감형 교통정책 추진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택가와 이면도로는 불법주정차가 만성화 돼 있다. 이로 인해 주민 간 마찰이 생긴다. 또한 재난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시가지와 서홍동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공간 확보 등을 통해 주차난과 교통 혼잡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및 시설 확충과 함께 보행자 안전 강화, 교통사고 ...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강충룡 후보는 3일 오후 7시 보목신협 앞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지역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젊은 패기로 지난 4년 전 첫 출마를 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지역을 위한 일꾼이 되기 위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지역주민의 고충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침체된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고장, 생동감이 넘치는 송산·효돈·영천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1차산업 유통비 지원을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고 관광미항 벨트, 스포츠 특구 조성 ...
제주도지사 후보 진영에 공개질의서 전달..."국제관함식 제주 개최 반대" 제주 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를 반대하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에게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미래비전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라"며 공개 질의했다.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회장 강동균)는 4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의 군사적 용도를 최소화하고 평화외교의 주축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것을 국가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개질의서에는 △'2018...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애월읍)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고태민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을 맞아 26개의 마을을 돌며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다. 고 후보는 주말 동안 광령 1·2·3리, 곽지리사무소, 고내리 팔각정에서 △광령1·2·3리 난개발 방지 위한 도시계획지역 편입 △고내리 애월 연안항→복합항 용도변경 △개발로 인한 미세먼지, 주민불편 최소화 △곽지해수욕장 명품화 △봉성리와 접한 농로→농어촌도로 승격 △봉성리-귀덕 잇는 인도교 조기 개통 등을 공약했다. 그는 “도의원은 스펙을 쌓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 주민과 소통...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삼도1·2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선화 후보는 3일 오후 탑동 이마트-서사라 진영마트 앞에서 게릴라 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세몰이식 유세를 자제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즉흥유세를 펼치게 됐다. 3선 의원이 되면 삼도동에 역동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게 하겠다”며 3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역구에 많은 예산을 가져오고 좋은 정책을 만드는 사람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아니라 바로 지역구 도의원”이라며 “일할 줄 아는 후보, 의정활동의 방향을 잘 아는 후보, 힘이 센 도의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석문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15.6%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 제주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엠알씨케이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이석문 후보의 지지율은 43.3%, 김광수 후보의 지지율은 27.7%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 없다'는 응답은 8.7%, '모름·무응답'은 20.2%다. 이 후보는 제주시 동지역에서 41.8%(김 후보 32.9%), 제주시 읍면지역 46.2%(13.9%), 서귀포시 동지역 43.0%(김 후보 29.7%), 서귀포시 읍면지역...
6.1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사 여론조사 결과 원희룡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제주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알씨케이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원희룡 후보의 지지율은 46.0%, 문대림 후보는 35.4%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10.6%P다. 녹색당 고은영 후보 3.2%, 자유한국당 김방훈 1.7%, 바른미래당 장성철 1.2% 순이다. 지지하는 후보없다 3.9%, 모름/무응답 8.6%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원희룡 51.5%, 문대림 24.0% 순이다. 김방...
무소속 원희룡, 3일 고향 서귀포 중문 유세...“강정 문제, 재선 후 곧바로 챙기겠다”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3일 자신의 고향인 서귀포시 중문동을 찾아 유세를 가졌다. 원 후보는 “내가 의지하고 믿을 건 중앙 정치나 청와대 권력이 아닌 도민, 고향 친구와 아버님·어머님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중문농협 하나로마트 인근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후보와 중학교 동창인 김용철 중문중 총동창회 사무국장은 찬조연설자로 나섰다. 김 사무국장은 “(원 후보의 상대인) 모...
[주말대회전] 문대림, 고향 대정서 총력전...원희룡 "고향에서 지켜달라" 공식선거운동 주말대회전 이틀째인 3일 양강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고향'을 찾아 안방 표심 지키기에 나섰다. 문대림 후보와 원희룡 후보는 각격 고향인 대정과 중문에서 향수를 자극하는 단어를 쏟아내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중앙당 인사들의 공중지원을 받으며 '대정의 아들'로 선거 후에 반드시 도지사로 당선돼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원 후보는 믿을 건 중앙와 청와대가 아닌 고향과 도민 밖에 없다며 '반드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4일 오후 5시 한라아트홀 내 다목적 홀에서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후보를 초청 대담·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제주 범 사회복지계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와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각 정당 도지사 후보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날 대담토론회에는 김방훈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외한 4명의 도지사 후보자들이 참석한다. 핵심 주제는 공공복지 행정의 전문성 제고, 사회복지사 처우, 지위향상에 관한 법률과 조례 실행방안, 사회복지총량의 확대, 제주형...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3일 오후 2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린 맨도롱장, 상가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상인의 표심 공략에 나섰다. 고 후보는 “함덕바당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녹색당은 이름에서 보듯 (우리는)제주의 아름다운 녹색을 지키기 위해 난개발에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공항, 오라관광단지, 근거리 해상풍력단지까지 개발사업이 줄지어 있다. 하지만 이 개발사업들은 후대의 불행을 담보로 한 것”이라며 “수많은 어린이가 50년 뒤, 100년 뒤 누리게 될 불행을 담...
문대림(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측 홍진혁 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무소속) 후보가 쓰레기 정책으로 대도민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고 도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홍 대변인은 “쓰레기 분리수거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도민들에게 분리수거를 시켜놓고, 정작 처리할 때는 다시 모아서 소각하는 기만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후보 측이 제시한 쓰레기더미 증거 사진들에 대해서는 재활용할 수 없는 것들을 소각하려고 모아둔 것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확신 없는 소설도 썼다”고 주장했다. 홍 대변인은 “재활용센터에서 보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