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명의로 복귀 입장 발표..."민주당 승리에 최선 다할 것" 지난 4월15일 경선 패배 이후 두문불출했던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복귀한다. 6.13 지방선거가 10일 남은 상태에서 전격 선거전에 복귀하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복귀한다고 밝혔다. 김우남 전 최고의원은 “한 달 반 이상 외롭고 괴로운 시간을 보냈지만, 변함없이 분명한 것은 내가 당인(黨人)이라는 사실”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당인으로서의 몫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
[종합]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대회전, 장터로 행사장으로 “표 있는 곳 어디든” 강행군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 첫 토요일인 2일 여·야 후보들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터나 행사장을 찾아 득표전을 펼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이날 주요 승부처로 삼은 곳은 휴일을 맞아 장터를 찾은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무엇보다 경제가 좋지 않아 지갑 열기가 쉽지 않은 서민층을 공략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밀어...
문대림 후보 캠프 정책위원이 원희룡 후보의 난개발 방지 공약에 대해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이정민 정책위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희룡 후보 난개발 방지공약을 보면 중국인 투자자만 난개발을 유발하는 것처럼 들린다"며 "도민과 내국인에 의한 난개발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은 계획허가제"라며 "도시계획조례나 농지기능관리조례를 통한 허가기준 강화나 농지전용기준 강화는 난개발 대책이 아니라 난개발이라는 시한폭탄을 이 부서 저 부서 돌리는 행정편의주적인 발상밖에 되지 ...
김방훈 자유한국당 후보, 오일장 유세..."사람 됨됨이로 선택 호소"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일 "지난 40여년간 공직에 몸 담았다. 마지막으로 도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길은 도지사 하나 뿐"이라며 "사람을 보고, 됨됨이를 보고, 정직함을 보고 김방훈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거리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40여년간 기술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행정관료를 지내며 제주 곳곳을 다녔고, 제주도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전해들었다"며 "도민 세금으로 ...
원희룡 무소속 제주지사 후보, "도민 소득 올리고 행복 챙길 것"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는 2일 "지난 4년간 제주의 난개발 방지와 기반시설에 집중했다면 이제 도민소득, 중소상인을 비롯한 먹거리를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전국에서 가장 잘 살고 가장 잘 성장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 제 열정으로 제주도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지난 4년간 제주 난개발을 막고 또 제주가 갑작스럽게 크다보니까 공항·쓰레기·교...
원희룡 후보 캠프는 2일 '깨알공약 17호'로 어르신 행복택시 동지역 확대 운영을 약속했다. 원캠프는 "제주에서 택시는 버스와 마찬가지로 대중교통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택시산업 발전 차원에서 대중교통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택시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 수요응답형 택시 확대, 수익확대 방안 등 다각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을 위해 원캠프는 △어르신 행복택시 동지역까지 확대 △신규 및 10년 이상 회사택시 근속자 월 5만원 수당 지원 △환승 행복택시 이용카드 범위를 후불카드까지 확대 △운수종사자 근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캠프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희룡 후보의 제주영리병원 정책에 대해 '여론 회피용 책임 떠넘기기라고 지적했다. 문캠프는 "영리의료법인 논쟁은 녹지국제병원이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후 2017년 8월 제주도에 개설허가를 신청하면서 재점화됐다"며 "원희룡 도정은 정부의 공문 내용을 비밀리에 부쳐 시간을 끌며 결정을 미루다가 급기야 공론화를 명분으로 공론화조사위에 책임을 떠넘겼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녹지국제병원은 2017년 7월 중국 녹지그룹이 총 778억원을 ...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 제주오일장 유세...기호 없는 선거환경 역활용 '눈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이번에도 이석문을 선택해 달라"며 시장 표심을 공략했다. 휴일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시장을 찾아온 가운데, 이 후보는 오일장 곳곳을 둘러보며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가 없는 제주도교육감 후보 특성을 십분 활용해 후보자의 성씨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 후보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기호를 묻곤 한다. 그러면 '이'번에도 '이'석문 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한다"고 노하우를 소개했다....
제주도의원 선거(정방·중앙·천지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삼일 후보는 지난 31일 서귀포시 서귀동 선경오피스텔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는 “서서히 몸에 스며들어 습관처럼 익숙한 정책에는 질문도, 고민도 없어지는 법”이라며 “새로운 인물이 나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살기 편한 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바르...
제주도의원 선거(아라동)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신창근 후보가 1일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아라동 원로와 청년회 지지자들,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 후보는 “50년 전 코흘리개 시절, 매일 같이 3~4km씩 걸어 등하교하던 길에 지금 서 있자니 감회가 새롭다”며 “개발과 발전의 이면에 산적한 여러 문제들을 가장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 아라동의 아들 신창근을 도의원으로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도의원은 때에 따라서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찾아가 지원과 협력을 구하는...
제주도의원 선거(표선면)에 출마한 무소속 강연호 후보는 2일 어선어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해녀들의 작업기반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최근 몇 년간 방파제 데크시설, 오수처리시설, 물양장 보강, 호안과 파제벽 시설, 가로등 시설과 안전시설, 부분적인 어항 준설 등을 이어왔으나 인근 표선해수욕장에서 조류에 따라 유입되는 모래가 계속 쌓이고 있다”며 “조업 어선들의 입출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어항 준설을 통해 어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어항인 표선...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기간 첫 주말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민속오일장을 찾아 표심을 자극했다. 고 후보는 2일 오전 11시30분께 오일장을 찾아 사람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5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이 주말에 열리면서 오일장은 물건을 사고,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전기를 쓰지 않은 선거 운동을 추구하는 고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유세차를 동원한 연설 없이 사람들과 손을 잡고 소통했다. 고 후보는 오일장 상인과 방문객들과 계속 악수하면서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하는 후보”라고 역설하며 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일장 거리유세 "문재인 미래비전 실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일 "전통시장의 시설 개보수 뿐만 아니라 중소상공인들의 복지까지 책임지는 섬세한 서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이날 낮 12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거리 유세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배우 최종원씨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문 후보는 "아시아와 한반도, 제주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평화의 섬 제주가 평화의 바람을 선도해서 통...
제주도의원 선거(서홍동·대륜동)에 출마한 무소속 이경용 후보는 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서홍동 한라프라자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이 후보는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부당한 제도의 개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과 정치를 위해 열심히 뛰다보니 광역의원 공약 이행분야 우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대통령 문재인)표창,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 등 많은 수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수상의 영예를 얻게...
제주도의원 선거(애월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균 후보가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뽑은 ‘좋은 후보’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지난 달 31일 한국프레스센터 네셔널클럽에서 기자회견에서 밝힌 좋은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 선정 ‘좋은 후보’ 37명에 명단에 강 후보가 포함됐다. 좋은후보는 광역단체장 후보 3명, 기초단체장 후보 20명, 광역의원 후보 8명, 기초의원 후보 4명, 국회의원 후보 2명 등이다. 강 후보 캠프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을 비롯한 300여 시민단체로...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 제주오일장 거리유세...문-원 싸잡아 비판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일 "구태와 패거리 정치를 끊기 위해 실용과 개혁의 장성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20여년의 제주판 패거리 부패 정치를 청산하고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 기회"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먼저 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무소속 원희룡 후보를 싸잡아 강력 비판했다. 그는 원 후보를 겨냥해 "지난 4년 원희룡은 도민의 기...
제주도의원 선거(안덕면)에 출마한 정의당 고성효 예비후보가 지난 1일에 이어 2일에도 유세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화순유세에서 한 주민이 화순LNG 발전소 건설 관련 입장을 묻자 고 후보는 “첫 출발부터 주민의견이 수렴되는 과정이 없다면 만성적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제2공항이나 강정 해군기지의 문제를 되풀이 할 것”이라며 “현재도 화력발전소가 대평 등 주변의 해양 등에 끼치는 환경영향에 대한 분석이 없는 상황에서, LNG발전소를 신축하며 다시 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모순이며, 오늘(5월 31일) 주민설명회가 연기됐는데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삼도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후보가 1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전농로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 좌남수·김태석 도의원, 문경운·김경미·고현수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정민구 후보는 “그동안 시민단체 대표,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며 “이제 경험을 살려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삼도동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삼도동을 주민자치 ...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동홍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는 1일 오후 6시 30분 선거사무소 인근 동홍동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 참석한 이인영 국회의원(민주당, 서울 구로구 갑)은 “저는 윤 후보 정치 인생의 한참 후배”라며 “윤 후보는 민주당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진정한 민주당맨으로서 3선의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당선시켜 동홍동민이 크게 써먹으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윤춘광 후보가 당선되면 3선의 힘있는 도의원이 된다”며 “저는 동홍의 아들이다. 윤춘광 후보가...
제주도의원 선거(삼도1·2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선화 후보가 1일 오후 7시 제주시 서사로 옛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출정식과 함께 첫 집중유세를 열고 “3선 도의원이 돼, 저의 위대한 고향 삼도동의 부활에 온 열정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 후보의 장녀와 차녀가 차례로 지원유세에 나서 ‘일 잘하는 엄마의 열정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내용의 연설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유세에 나선 이선화 후보는 “제주도에서 지역 예산과 정책을 만드는 사람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아니라 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