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집회를 이용해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집회 참석자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전 고위공직자 A씨 등 4명을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서로 공모해 지난 23일 서귀포시 모 웨딩홀에 약 100여 명을 모이게 한 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자를 초청해 선거공약을 발표토록하고 선거운동성 발언과 함께 집회 참석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 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에 따르면 선거운동기간 전에 법에 규정된 방법을 제외하고 정견발표회·좌담회·토론회, 집회...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31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정의롭고 청렴하고 공정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제주도의 선거 문화를 가장 모범적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과의 일곱 가지 약속을 꼽았다. 원 후보는 ▲공약 중심의 정책 선거 ▲도민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검증 선거 ▲제주미래를 위한 도민 공론을 모으는 선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쌍방향 소통을 하는 선거 ▲돈 쓰는 선거 하지 않겠다 ▲동원선거, 조직선거 하지 않겠다 ▲편가르기 선거 하지 않겠다고 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공약했다. 문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와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 교육비 등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한 공약으로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과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학교,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 무상 지원 △초등학교에 스쿨버스 지원 △아이들이 비만과 게임 중독 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강 지원 협력체 구축 △교육...
[도의원 후보 현안인식 조사] ③ 카지노, 영리병원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의원 후보 10명 중 7~8명은 카지노 신규 허가든 변경허가든 카지노 확대정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4기 김태환 도정 때부터 논란이 되어온 영리병원 문제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가 의회 본연의 역할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혹여 민선 7기 도정이 카지노 확대 및 영리병원 허용을 추진하더라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가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의원(지역구) 후보들을 대상...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31일 공식 선거운동에 맞춰 성명서를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님과 정부,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이 한 팀이 돼 제주 사회를 변화시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4년 도정을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이다. 그동안 설거지만 했다며 전임 도정 탓만 하는 구태의연함으로는 제주사회를 변화시킬 수 없다. 보수적폐의 온상에서 자란 낡은 철학, 분열을 조장하며 권력만을 탐하는 불통과 독선으로는 도민행복을 가져올 수 없다”고 경쟁 상대인 무소속 원희룡 후...
제주도내 대학 교수들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국제자유도시 비전 수정과 제주 제2공항 원점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도내 4개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진교넷 : 공동대표 고영철·김민호·정민·심규호)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산적한 제주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비전과 정책선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교넷은 “새로운 일꾼을 뽑기 위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교육의원을 동시에 뽑는다. 소속을 떠나 후보 나름 자질과 역량을 갖춘 동량이라 생...
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는 31일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故 최정숙 초대 제주도교육감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김 후보 측은 “첫 일정으로 최정숙 교육감 묘역을 찾은 것은 지난 4년 간 전교조 교육감이 독선과 불통으로 망가뜨린 제주교육을 정상화하고, 학교를 학교답게 바꾸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배에 이어 오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입구에서 대학생 유권자와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오후 6시에는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 미래산부인과 앞에서 출정식을 연다. 김 후보는...
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석문 후보는 31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이번 선거가 아이들,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길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승리의 힘으로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출정식 대신 이날 오전 7시 30분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제주제일중학교, 남광초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제주대학교, 함덕·조천 등을 찾아 유권자를 만났다. 이정원 캠프 대변인은 “유세차량을 줄이고, 로고송과 율동인원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시한 ‘정책공약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제주도민들의 의견과 정책 건의 내용을 수렴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도민들의 실생활에 와닿는 정책과 중앙당과 함께 제주도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정책공약집의 기본슬로건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함께 도민들과 더불어 새로운 의지를 반영한 '도민과 더불어, 제주를 새롭게'로 결정했고, 정책기조는...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외도·이호·도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 “6월 2일 오후 6시 30분 외도 부영2차 아파트 옆 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 지난 20년을 제주도와 지역에서 일해 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도·이호·도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지역 문제를 송창권이 모두 해결하겠다”며 “우리 지역도 힘 있는 집권여당 도의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출정식에 많이 찾아와 달라”며...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아라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효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 “6월 1일 오후 7시 아라초등학교 위쪽 다음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아라동은 과거 변방이 아니다. 성장과 함께 교통혼잡과 주체문제, 고지대 주택단지 제설문제, 지역 육아시설 문제 등이 발생해 도의원 역할이 중대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라동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원은 주민의 대변자로서 설득력과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오랬동안 제주대학교 GIS센터에서 지역문제에 대한 고민했고 해결책을 제안해왔다”며 “제주...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후보는 31일 공식선거운동 첫날 한라병원, 신시가지 등에서 선거운동원과 거리인사를 하며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유권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후보자를 알리고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자전거유세, 뚜벅이유세를 통해 골목골목 유권자를 만나 목소리를 듣겠다. 국가적 현안들로 지방선거 분위기가 침체돼 투표참여가 걱정된다”며 “유권자가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 ‘선택! 새로운 시작’이라는 선거 구호에 맞게 새로운 지역일꾼을 알리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한 무소속 고정식 후보는 31일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선언하고 세몰이에 나섰다. 고 후보는 “공식선거전에 돌입해 거리유세를 시작했다.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일도2동 주민센터 앞에서 첫 유세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9·10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했다. 유권자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주민과 소통하면서 지역 연한을 해결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현안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지...
녹색당 고은영 제주지사 후보가 유세차를 사용하지 않고, 쌍방향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녹색당 선거운동본부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을 통해 제주도민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은영 제주지사 후보, 오수경-김기홍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녹색당은 제주의 난개발을 막고, 제주도와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며 "JDC를 해체하고 개발이익을 환수해서 도민과 나누고, 제2공항과 오라관광단지, 신항만을 백지...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아라동)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신창근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 “6월 1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농협 아라지점 앞에서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4년 전 선거 이후, 겸허한 마음으로 한결같이 아라동 주민과 함께했다. 최상의 기량을 갖춘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하듯, 오늘을 위해 오랜 기간 역량을 다진 신창근을 아라동 대표선수로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공약으로△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 △노인 정보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폭설대비 제설 시스템 구축 △첨단로 대체 남북도로 건설 △지역...
원희룡 후보 측근 보도를 잇따라 내놓고 있는 제주도민일보에게 불공정 보도를 한 혐의로 '주의' 조치를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공정 보도를 한 인터넷언론사 제주도민일보 등 4개 언론사에 주의 및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에 따르면 ‘한강타임즈’는 5월17일자 [단독] 성추행 피해자, “남원시장 후보들 출마 자격이 있나?” 제목의 기사에서 제보자의 제보 내용만을 근거로 충분한 취재․확인이나 당사자 반론없이 보도하여 특정 후보자에게 유․불리한 영향을 미칠수...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삼양·봉개)에 출마한 무소속 안창남 후보는 31일 오전 6시 30분 원당봉 정상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김하종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선거운동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안 후보는 “공직선거법을 준수해 선거운동을 하겠다. 이를 통해 압도적인 승리를 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 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는 31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새벽부터 지역구 곳곳을 돌며 표심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이날 새벽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 상가를 돌며 유권자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상인들에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역별 공영주차타워 건립, 전선지중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학사로에 대한 전선지중화사업을 진행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든다면 지역 상권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 온․오프라인 출처불명 선거여론조사 공표․보도 단속 강화 제주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각종 행사나 SNS 등을 이용해 출처불명의 여론조사를 공표 또는 보도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제주도선관위는 지자간담회·각종 행사 등 오프라인과 페이스북·밴드 등 온라인 상에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출처불명의 특정후보자에 대한 선거여론조사 지지율, 선호도 등을 공표하거나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하는 등 선거여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저해하는 행위...